나도 누군가의 위로가 되고 싶었다

2장. 괜찮은 척, 익숙해진 하루

by 황혜림


언제부턴가

위로를 바라는 마음보다

누군가를

안아주고 싶은 마음이

조금 더 커졌다.


내가 겪었던 슬픔을

누구에게도

겪게 하고 싶지 않아서,

그저

곁에 있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나도 누군가에게

괜찮은 척하지 않아도 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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