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더미
박 노 빈
좌우로 삐죽삐죽 비어져 나오는
그러쥘수록 달아나려는 종이 조각들
종이 수백 킬로그램과 바꾸는 가벼운 종이 몇 장, 혹은 백동전 몇 개
그악스런 아스팔트 위 삶이여
<하얀 축복 속을 달리다> 출간작가
박노빈 시인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