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꽃
박 노 빈
은은한 여인의 향기
얼마나 몇 날 며칠을 바람 난 떠꺼머리총각 모양
큼큼댔던가
은근히 추파를 놓는 우렁각시
아이들이 다 간 텅 빈 교실에서 다소곳이 앉아 분 냄새를 풀풀 풍기는
새색시와 텅 빈 교실에서
한 살림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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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규, 정애진 및 외 34명
<하얀 축복 속을 달리다> 출간작가
박노빈 시인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