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어머니, 매화와 벚꽃
구별하실 수 있겠어요
그럼, 매화가 먼저 피지
그것 말고 꽃만 보고
구별할 수 있어요
한번 꺾어오너라
내가 맞출 테니
그럼 안되죠
꽃을 어떻게 꺾어요
그럼 방법이 없지
보지 않고 어떻게 알아
알고 싶으면 가까이 가야 해
그렇지 않으면 알 수 없어
그럴 것이다.
그를, 세월을 겪지 않고는
알 수 없는 것이다
쓸쓸한 그의 눈에 봄이 지난다
위로보다는 공감이 먼저라 생각합니다. 겸손하게 세상을 관조하는 작가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