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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워녁s토리 May 14. 2016

심야버스

막차와 심야버스 사이시간







그 버스가 없었다면

막차를 탔을 것이다.

아쉬움만 남긴 채로


그 자리가 지루하면

막차를 탔을 것이다.

아무런 미련도 없이


그래서일까 더 애틋한

막차와 N26 사이시간


추억으로 가득 채워진

새벽녘에 탄 심야버스




00:00부터 3:10분까지 운영되는 심야버스. N26. 필자가 애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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