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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신갱이 Apr 18. 2021

견디고 그리고 그리운

@민경33

봄을 보았습니다

오랜 추억 속 친구를 

다시 만난 듯

반가웠어요

잘 지냈죠 ?




사진 . 글 김민경


마음 속에 담긴 흰 도화지에

행복이란 그림을 그려 넣었을 법한

오늘이다



사진 . 글 김민경


천천히 견고해지고 견뎌내는 중입니다

오늘보다 내일 더 단단해지는

나의 삶입니다



사진 . 글 김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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