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의 바르사 통산 500골 'A to Z'

by 정일원
▲ FC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고 치른 공식 경기에서 통산 500호골을 만들어낸 리오넬 메시 / 사진: FC바르셀로나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24일(이하 한국시간) 펼쳐진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의 ‘엘 클라시코 더비’에서 후반전 추가시간 ‘극장골’을 터뜨린 리오넬 메시. 메시의 활약으로 바르사는 레알을 끌어내리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선두로 올라섰다.

메시의 결승골은 바르사에서 치른 공식 경기 500번째 골이었기에, 스스로에게도 의미가 남다른 골이었다. 이에 25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메시의 바르사 통산 500골을 전격 해부한 통계를 발표했다.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500골 중 주발인 왼발로만 402골을 만들어냈다. 오른발로 74골, 머리로 22골을 만들어낸 메시는 지난 2007년 에스파뇰과의 경기에서 왼손으로 1골, 2009년 클럽 월드컵에서 가슴으로 1골을 넣어 총 500골을 채웠다.

한 경기에서 3골을 넣는 해트트릭은 총 37회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맨체스터 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넣은 3골이 가장 최근의 해트트릭이다. 아스널(2010)을 비롯해 발렌시아(2012), 에스파뇰(2012), 오사수나(2013)를 상대로 한 경기 4골을 넣은 메시는 2012년 3월 바이어 레버쿠젠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서 한 경기 5골을 넣기도 했다.

▲ '엘 클라시코 더비' 리오넬 메시의 득점 장면 / 사진: 프리메라리가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메시는 원정보다 홈에서 더 강했다. 캄프 누에서 282골을 넣은 메시는 원정에서 204골, 중립지역에서 14골을 넣었다. 박스 안에서는 427골, 밖에서는 73골을 뽑아냈으며, 프리킥과 페널티킥으로 각각 27골과 60골을 꽂아 넣었다.


한편, 이번 ‘엘 클라시코 더비’에서 2골을 추가한 메시는 레알의 레전드 알프레드 디 스테파노(14골)를 제치고 ‘엘 클라시코 더비’ 최다 득점자(16골)로 등극, 무득점에 그친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앞에서 자신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2017년 4월 25일자 베프리포트 해외축구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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