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승격’ 허더스필드, ‘통 큰’ 공약 이행

by 정일원
▲ 사진: 허더스필드 타운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1972년 이후, 45년 만에 1부리그 승격을 이뤄낸 허더스필드 타운(이하 허더스필드)이 ‘통 큰’ 공약을 이행한다.


지난 2010년 허더스필드의 딘 호일 회장은 팀이 1부리그로 승격할 시 자신의 재임기간 동안 시즌 티켓을 한 번도 빠짐없이 구매한 팬들에게 100파운드(한화 약 14만 원)를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허더스필드는 “2010년부터 승격을 이룬 2016-2017 시즌까지 매해 시즌권을 구매한 팬들은 4,000명이 넘는다”고 발표했다.

4,000명의 팬들에게는 ▲ 2017-2018 시즌권 구매 금액인 199파운드(성인 기준) 중 99파운드를 환불 ▲ 구단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110파운드 상당의 상품권 ▲ 99파운드에 호일 회장의 26파운드를 더해 자선 재단에 기부하는 3가지 선택사항이 주어진다. 이와는 별도로 허더스필드는 구단에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준 해당 팬들을 위해 특별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허더스필드는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5위로 정규시즌을 마쳤지만,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4위 셰필드 웬즈데이, 3위 레딩 FC를 차례로 격파하며 뉴캐슬 유나이티드, 브라이튼&호브 알비온과 함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입성에 성공했다.


2017년 6월 26일자 베프리포트 해외축구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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