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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소다 Aug 09. 2023

AI, 나의 비지니스 파트너

미래의 부는, 생각과 판단의 차이에서 온다.


2022년 11월 30일

Open AI에서 개발한

생성형 AI "Chat gpt"가 출시됐다.

전 세계는 열광했고 2개월만에

1억명이라는 가입자까지 기록했다.

많은 사람들이 자료가 필요 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필수적인 요소가 됐다.

인간이 질문하면, AI가 판단해서

AI가 답을주는 시대에 살고있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앞으로 AI에 기대어

살아 갈 것이라는 신호탄이다.

따라서, 우리는 AI 활용법을 정확히 인지하고

최대치의 결과값을 도출해내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아마 미래에는 AI를 활용하여

자신의 사고와 판단을 확장시키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자로 부의 격차가 

극명하게 나타 날 것이기 때문이다.


 Cogito, ergo sum
-Rene Descartes-

르네상스 시대 데카르트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라는 명제로 인문학의 부흥을 이끌었다.

이는 정신과 자연을 별개의 것으로 보고,

인문학을 통해 본질적 의문에서 비롯한

인간의 내적 혁명이다.

따라서, 이러한 가치는 계몽운동의 모태가되어

산업혁명을 이끌고 현대사회의 초석이 됐다.


AI는 현재 입력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간이 설정한 가상환경 속에서 주어진 데이터를

시험하고 학습하고 향상된 결과값을 도출한다.

즉, '이성적 판단'을 내릴 수 있다.

이성적 판단이란 논리적인 올바른 답을 지향하고

그를 통해 결정된 생각이다.

그렇다면, 데카르트가 말했던 명제와 같이

"AI는 존재하는가?"에 대한 물음에

어떻게 대답 할 수 있을까?


나는 AI는 이미 [존재]하며,

이를 정확히 알고 도움을 받을 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가장 잘 알려진 생성형 AI Chat gpt는

이상한 답을 내놓거나, 전혀 엉뚱한 대답을 하곤 한다.

이것은 입력된 데이터 값의 한계에서 비롯된 것으로

시간이 지날 수록 이 격차는 좁아 질 것이다.

다만, 격차가 좁혀져 본격적으로 AI를 활용 할 때는

이미 부의 양극화 또한 극명해 질 것이다.

따라서, 지금부터 AI를 활용 할 준비를 해야 한다.


예를 들어, Chat gpt가 처음 나왔을 당시,

대다수의 사람들은 호기심을 채우기 위한 도구로 사용했다.

반면, "이 혁신적 도구를 어떻게 비지니스에 활용해서 돈을 벌까?"

라는 생각을 한 사람들은 이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생태계를 구성하여 돈을 벌고 있다.

또한, 유튜브의 스크립트 제작, 블로그 작성

책 요약, 용어 정리, 트렌트 검색 등

자신이 돈을 벌기위해 Chat gpt를 활용한다.


이러한 경험은 앞으로 인공지능을 활용 할 때,

"무엇을 어떻게 요구하는가"에 따라

완전히 다른 결과 값을 도출한다는 의미다.

따라서, 앞으로 인공지능 시대에서는

역설적이게도 "인간의 판단과 생각"이

더 중요하게 되어 진다.

인간의 생각을 통해 주어진 요구가

인공지능으로 재판단되어 질 때,

인간은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전혀다른 결과 값을 도출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인간의 뇌가 가상세계에서 

확장되는 것과 같은 의미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수 많은 편향,

고정관념, 틀에서 벗어난

전혀 다른 생각을 AI로부터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MIT 공과대학에서는

AI를 활용한 머신러닝기능으로,

새로운 항생제를 만들기 위한 실험에서

1억개의 화합물을 단 며칠만에 선별해 낼 수 있었다.

따라서, 이전과 전혀 다른 기전으로 새로운 항생물질인

"할리신"을 발견했다.

이러한 발견은 과거 인간의 틀 안에 갇혀있던 "생각"이

전통적 실험방법에서 가상 컴퓨팅을 통해

확장되어지고, 효율적으로 변모한 결과다.


따라서 우리는 인간이 가진 '생각'을

어떻게 가상공간에 투영하여 확장된 결과 값을

도출 할 수 있는가?에 대해 판단하고 준비해야 한다.

이를 위해 AI를 활용하는 법을 배우고,

가상세계로부터 어떤 생각과 판단으로

아웃풋을 받을지 고민해야 한다.

이것이, 앞으로 인공지능 시대에서

AI가 우리들의 비지니스 파트너인 이유인 것이다.


앞으로의 미래는 지식의 유무는 중요하지 않다.

AI 기술이 발전 할 수록, 정보의 취합은,

AI가 인간의 지식을 뛰어넘을 것 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간은 그 자체로 [생각]하는 존재로서

의사결정력을 통해 판단하는 역할이 대두된다.

앞서 말했듯, 이러한 영역은 단순히

공부를 잘하거나 지식을 잘 습득하는 영역과는 다르다.

AI가 제일 먼저 대체 할 사람이 변호사와 판사인 이유가,

판사는 정해진 틀 안에서 쌓인 지식과 판례들을 참고하여

판단을 내리기 때문이다.

이것이, AI 기술이 발전 할 수록

인간은 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창의적 영역의

사고력을 바탕으로 한 판단을 해야하는 이유다.


결국 창의적 영역이나 사고력이란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에서 귀인한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자신 내면의 창조성을 기르고

AI로 뇌를 확장시켜, 정해진 틀을 깨는 사회

그것이 내가 본 미래 AI의 사회다.

따라서, AI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평상시 생각하는 능력을 기르고,

AI 프로그램 활용 능력을 키워놔야 한다.


나도 Chat gpt를 자동화하고 사용했지만,

다른 기능들을 사용해보지 않았다.

다양한 기능적 경험을 통해 내가 활용 할 수 있는

도구들을 더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AI에 대한 두려움과 궁금증을 뒤로하고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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