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가 지나면 가을이 아닌 여전히 더운 여름이 계속될 것 같다.
내가 참 좋아했던 가을이
이젠 너무 싫어하는 여름이랑
비슷해졌다 아니 똑같다
하지만 이 놈의 햇빛
햇빛으로 인한 비타민 부족
그래도 나가서 걸어야 한다
내가 참 싫어했던 겨울이
이젠 너무 좋아해 지려는 봄이랑
비슷하지도 않지만 좋다
하지만 왠지 지구가 뜨거워지며
나도 더 뜨거워진 거라
그래도 난 오늘도 미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