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ality at Work 스터디 시작

10명의 HR/OD 실무자들과 함께

by 브랜딩인가HR인가

지난달, 링크드인과 HR 믹스테잎 커뮤니티에 HR 및 조직개발 스터디 모집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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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의 명칭은 [Personality at Work].

조직 안에서 개개인의 성격이 어떻게 작동하며, 그것이 궁극적으로 성과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탐구하는 모임이다. 박사 과정에서 배운 내용들을 스스로 톺아볼 기회를 갖고, 나아가 현업의 많은 분과 조직 내 다양한 현상과 역동을 나누며 나 자신의 좁은 사고 프레임에서도 벗어나고 싶었다.


이론과 개념을 충분히 다루면서도 조직에 실질적인 영감과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커리큘럼을 짜다 보니, 어느새 대학원 한 학기 수업과 맞먹는 12주짜리 묵직한 과정이 완성되었다.



image.png Personality at Work 스터디 커리큘럼



처음엔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이 두세 명만 되어도 감사한 마음으로 시작하려 했다. 깊고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나름대로 꽤 높은 허들을 걸어두었기 때문. '5년 차 이상의 실무자 및 리더', '100% 참여와 출석', '매 세션 발제자 지정', 그리고 '12회차에 대한 멤버십 비용'까지.


그런데 예상보다 훨씬 많은 분이 지원해 주셨고, 불가피하게 선발(?) 과정을 거쳐야만 했다. 신청서를 꼼꼼히 읽으며 사내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거나, 시스템의 부재 속에서 홀로 고군분투 중이신 분들, 그리고 현재의 고민과 학습 니즈가 가장 구체적이고 간절한 분들을 중심으로 10분을 모셨다. 그렇게 나를 포함해 총 11명의 멤버로 여정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어제,

구글 밑을 통해 개강(?)을 알리는 첫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스터디의 호스트로서 멤버분들과 아래의 내용들을 나누며 우리의 여정을 준비했다.


- (미리 나누어드린) 9가지 페르소나 유형을 활용한 자기 소개

- 2시간의 각 스터디 세션 진행 방식과 발제자의 역할

- 세션 정리 시트를 활용한 스터디 준비 방법

- 우리 스터디의 지향점

* 우리가 기존에 가진 개인 구성개념을 의심하고 최대한 폭넓은 구성 개념을 가지고 가야 한다는 점

* 다양한 방식으로 사건을 해석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

* 우리 각자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개발 : 자신이 무엇을 위해 일하고 왜 그것을 위해 일하는 가에 대한 각자의 답을 찾는 것



서로 다른 업종, 다양한 규모의 조직에서 각기 다른 역할을 맡고 계신 10명의 멤버분. 어제 나눈 진솔하고 깊은 첫 대화만으로도 앞으로 함께할 13주간 이어질 시간이 정말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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