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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나나 Mar 28. 2017

무지갯빛 정류장

Rainbow bus stop


illustration by. Enana


'내 노란 옷 때문이었을까? 
그는 수줍게 바나나 우유와 함께 나에게로 다가왔다.
그리곤 우리의 정류장은 무지갯빛으로 가득 차올랐다.'


'I just suspect that my yellow shirt 

makes this situation.
As soon as he came to me with banana milk, 

our bus stop was full of rainbow.'




딱 제 취향이 드러나는 그림이에요.

바나나우유.

정말 좋아하거든요!!! XD


1일 1 바나나우유 할 정도로 정말 많이 먹어요~


그래서 그렸어요..

사실 다른 이유는 없답니다.


그래도 이런 소소한 우유 하나가

가슴에 콕! 박히는 마음으로 다가올 때,

그때 누군가의 마음의 문은 스르르 녹는 거 아닐까요?




http://www.grafolio.com/2_nana

https://www.instagram.com/enana_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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