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아픈 추억

by Sunny

아물어진 상처


청춘의 강 거슬러

파란 손끝

마주 잡지 못하고


시나브로 가슴을 적신

멍에에 눌려

일어 설 수가 없다


애원하는 심장 소리

귀 닫고

돌아 선


아픈 추억

그 사랑 헛것이었음을


서리 내린 뒤안길

초로에 선 발걸음

옷깃을 여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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