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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년 수익형 부동산 성공 키워드 ‘SMART’ 급부상

아파트에 대한 초강력 규제에 여전히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1%대 저금리기조를 유지하면서 수익형 부동산이 분양시장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도 좀 더 스마트(SMART)한 매력을 갖춘 곳이 각광을 받고 있는데 이른바 스마트 키워드 부각 수익형 부동산이란 스페셜(Special)하고 지하철(Metro)이 근처에 있으며 매력적인 구성(Attractive)과 풍부한 배후수요(Rich), 최신 트렌드(Trend)를 반영한 곳을 일컫는다.


대표적으로 롯데건설이 지난해 1월 공급한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이 있는데 이 단지는 롯데캐슬 브랜드와 신분당선 성복역 초역세권, 롯데시네마, 롯데마트 등이 입점 예정으로 매력적인 구성을 갖췄으며 판교테크노밸리, 광교법조타운 등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마지막으로 최신 트렌드인 중소형면적으로만 구성된 전용 30~84㎡의 단지다. 이 단지는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평균 43.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소형아파트로 대체할 수 있는 전용면적 69㎡의 경우 70실 모집에 총 4693명이 청약해 78.2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스마트한 수익형 부동산은 프리미엄(웃돈)도 붙는다.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 일대는 역세권 개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개통, 이케아∙코스트코∙롯데아울렛 등 매력적인 상권이 형성되고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춰 일대 수익형부동산에는 3000만원에서 8000만원까지 웃돈이 붙은 상태다.      


실제 하남시 미사역(2018년 개통 예정) 일대 분양권시장도 뜨거운 건 마찬가지다. 일대 공인중개사에 따르면 미사강변시도시에 위치한 상가들은 최소 5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다.


장경철 부동산일번가 이사는 “수익형 부동산에서 기존에는 역세권 등 입지, 배후수요 등이 강조됐다면 이제는 자신만의 매력적인 어필 포인트까지 갖춘 곳이 뜨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오피스텔의 경우 소형타입임에도 불구하고 혁신평면 설계를 갖춘 곳은 소형 아파트의 대안으로 눈 여겨볼 만하다”고 말했다.     

스마트(SMART) 키워드 부각 수익형 부동산 현황     

엠퍼스트 플레이스 명동 오피스텔 조감도

명동 엠퍼스트 플레이스(오피스텔)=강산건설은 서울 중구 명동에 자리하는 오피스텔 '명동 엠퍼스트 플레이스'가 분양 중이다. 이 오피스텔은 95%가 소형평형과 전용률 평균 54.6%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A1~3, B, C, D의 총 6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트리플역세권으로 서울 2호선 을지로3가역, 3·4호선 충무로역, 4호선 명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광역버스노선이 지나는 입지로 서울은 물론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주변으로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구축되어 있다.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밀리오레, CGV, 국립극장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인접해 있고, 중부경찰서, 백병원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특히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도 눈여겨볼 만하다. 엠 퍼스트 플레이스 명동 오피스텔은 반경 1.5㎞ 내 업무종사자 기준 오피스텔 수가 불과 0.005실인 곳에 자리해 희소가치가 돋보이며 대신증권, 미래에셋, 유안타 증권, 금융업밀집지구와 4만여 사업체가 모여 있는 중소기업밀집지구의 근무인원 약 30만 명을 배후수요로 두고 있다. 게다가 명동을 방문하는 관광수요까지 흡수 가능해 공실우려가 적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입주한 충무로 인근 ‘엘크루메트로시티’는 지난 5월 전용 26㎡가 2.5억원, 전용 28㎡은 전세 2억원에 거래됐다. 임대수요도 보증금 1000만원, 월임대료 90~100만원 수준으로 시세와 임대료 모두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60% 무이자로 초기 투자 부담을 낮췄다. 게다가 일부세대의 조망이 남산타워 조망이라 로맨틱과 서울 최고의 야경을 집안에서 힐링 프리미엄을 갖췄다.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시티(오피스텔)=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233-5 일대에 대단지 브랜드 오피스텔로 세입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가산센트럴 푸르지오시티’가 가산 현대아울렛백화점 옆에 대단지 오피스텔 1,454실을 분양한다. 서울시 2020년 프로젝트인 4차산업육성으로 1만개의 직장과 15만명의 새로운 탄탄한 배후수요를 확보했다. 또한 ‘(주)넷마블’ 본사 지하7층~39층 건물, (직원 약 5,000명 근무)가 가산푸르지오에 인접해 들어온다. 또한 주변이 회사에 둘러싸여 직주근접 환경을 갖추어 오피스텔 입지로 좋으며 탄탄한 수요를 확보해 공실 리스트가 없다. 교통은 가산디지털단지역이 10분 내에 위치해 있으며, 강남권이 20분대, 강북권이 1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다. 여의도, 홍대, 신촌에 임대수요도 상당하다. 신안산선도 계획이 예정되어 있다. 가산센트럴푸르지오시티는 가산에서 유일한 대단지 오피스텔로 1,454세대 지하3층~지상 20층(연면적 59,937.49㎡)규모이다. 오피스텔은 원룸형, 1.5룸형으로 구성되며, 소형세대수에는 없는 헬스장, 골프장, 게스트하우스, 고화질CCTV, 단지내공원, 무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가산센트럴푸르지오시티는 1억 5천 미만의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15만명이 근무하는 직주근접의 입지를 갖췄고, G밸리 내 대단지에서는 푸르지오가 유일한 오피스텔이며 세대수가 많아 관리비가 저렴하고 보안이 철저하다. 1층에 상가38개가 있어 생활이 편해 세입자들이 선호한다. 시행사는 코리아신탁(주)가 맡았으며 계약금 500만원, 중도금 50% 무이자로 진행되며 준공은 2020년 7월이다.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오피스텔)=피데스개발은 오는 3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1040번지에 주거와 상업시설이 결합한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사업지는 NC백화점이 있던 자리로 지하철 4호선이 바로 인접한 초 역세권 입지다. 인근으로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범계역 로데오거리도 가까워 평촌 신도시 프리미엄 상권을 누릴 수 있다.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는 최고 지상 43층, 총 622실로 전용면적 49~59㎡ 규모로 조성된다.     


송도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레지던스)=대우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약 2000실의 대규모로 짓는 '송도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를 분양 중이다. 광영산업개발과 엠앤씨가 시행위탁사를 맡은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6층, 2개동, 전용면적 22~48㎡, 총 1990실 규모를 갖춘다. 최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1~2인 가구에 맞춘 소형 평면 구성이 눈에 띈다. 단지에는 전 실 발코니가 제공된다. 발코니는 실사용 면적을 넓히는 것은 물론 스터디룸, 바, 휴식공간 등 다양하게 꾸밀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여기에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2.4m 천정고(우물천정 부분 2.5m) 설계가 적용된다.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론트호수 옆에 인천지하철 1호선 랜드마크시티역(가칭, 예정)이 계획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우건설이 시공하고 광영산업개발,엠앤씨가 시행위탁을 맡은 1990실 대단지 ‘송도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가 여기에 들어선다. 송도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는 워터프론트호수와 송도달빛축제공원을 끼고 있는데다 아암도해안공원, 아암호수 등도 인접해 풍부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랜드마크시티역(가칭)이 걸어서 3분 거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송도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6층, 2개동, 전용면적 22~48㎡, 총 1990실 규모의 생활숙박시설이다. 전실 발코니가 제공돼 공간활용도를 높이고 최고 2.5m 높이의 대형 우물천장으로 개방감을 확보했다. 또 일부 가구에 붙박이장, 드레스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상으로 제공되는 빌트인 가전, 가구도 다양하다. 천정형 FCU, 드럼세탁기(일부가구), 냉장고, 전자비데, 전기쿡탑 등이다. 대기전력차단, 온도조절, 조명제어, 실시간 전력사용량 모니터링이 가능한 IoT 스마트스위치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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