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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미래가치 높은 신설 개통 노선에 주목

무섭게 치솟는 주택시장 집값을 잡기 위해 정부가 전방위적으로 부동산 규제를 쏟아내고 있다. 


청약부터 전매, 대출 등 고루고루 규제가 적용되자 투자자들 일부는 관망세로, 또 다른 일부는 새로운 투자처로 이동하는 모양새다. 


허나, 지난 4월 15일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당이 압승함에 따라 부동산 시장을 잡아내려는 정부의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망세를 보이던 투자자들 또한 새로운 투자처를 찾아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다 보니 은행 이자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이나 투자금액이 적게 드는 소형 아파트 등이 대표 대안처로 떠오르는 가운데, 스테디셀러로 불리는 역세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역과 가까울 경우 출퇴근이나 통학이 편리해 교통 접근성을 바탕으로 임차인들의 높은 선호도를 보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교통망 확충은 부동산 시장에서 큰 호재로 통하는데 시장이 침체돼 있더라도 주변에 도로나 지하철이 신설되면 부동산 몸값이 올라서다. 


여기에 광역노선이 있다 보면 장거리 이동이 자유로워 다양한 교통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교통망을 따라 추가적인 인구 유입이 이뤄지고 사람이 모이는 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활성화되어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갖춰진다는 장점도 있다. 


이로 인해 실제 미래가치 높은 교통호재를 갖춘 지역은 시세 상승률이 높은 사례는 쉽게 찾을 수 있다. 


실제 2016년 신분당선 연장개통에 따라 광교중앙역 인근에 위치한 ‘자연앤자이2단지’ 가격상승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해당 단지 전용면적 101㎡는 신분당선 정자~광교역 구간 개통전인 2015년 9월에는 매매가격이 6억 7,400만 원이었으나 개통된 이후인 2016년 3월 7억 5,700만 원에 거래됐다. 이후에도 추가적으로 프리미엄이 붙으며 이달 11억 6,800만 원에 거래되며 연장선 개통전 대비 5억 원 이상 올랐다. 


2009년 신규 개통된 9호선 라인을 중심으로 역세권 부동산이 급등하는 ‘황금라인’이 출현하였으며, 최근에는 신분당선 개통과 함께 수지·광교의 짒값이 폭등하여 개통예정인 신규철도 노선을 중심으로 ‘신황금라인’이 각광을 받고 있다.


9호선 샛강역 개통 전후로 'D아파트' 매매가는 최대 84%, 'D오피스텔‘ 매매가는 61% 상승하여 비역세권과의 격차를 벌였으며, 신분당선 성복역의 경우 ‘L아파트’가격이 최대 67% 상승하여 지역 아파트 가격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2017년 8월 개통한 우이신설선의 경우 역세권 주요 단지 매매시세가 도시철도 개통 시점인 17년 7월~18년 7월 사이 평균 19%의 높은 상승율을 기록했다.


이처럼 역세권의 가치는 집을 고를 때 고려되는 여러 가지 입지조건 중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 중 하나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이미 역이 개통된 노선 주변보다는 개통을 앞둔 노선 주변을 더 주목해서 봐야한다고 말한다. 


기 개통된 역세권에는 이미 주거지역이 형성된 경우가 많다 보니 진입하기가 쉽지 않고 개발 당시나 착공 시점 기대감에 따른 가격이 다 반영되어 있지만 앞으로 개통될 단지는 개통하면서 추가적인 가격 상승을 한번 더 기대할 수 있어서다. 이제 막 개발이 시작되는 역세권에 더욱더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장경철 부동산일번가 이사는 “최근 GTX, 신안산선, 기존 노선 연장 및 추가역 신설, 서울 경전철, 트램 등 다양한 신설 골드라인이 속속 가시화되고 있다”며 “인근에 개발호재까지 더한다면 투자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설노선 분양중인 아파트, 수익형 부동산 현황


-아파트-

등촌 퀸즈포디엄 삼익 광역 조감도

●등촌역 퀸즈포디엄 삼익=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511-4번지 일대에 즉시 입주 가능한 소형 아파트인 ‘퀸즈포디엄 삼익’가 공급중이다. 9호선 등촌역 역세권에 조성되는 투룸 및 스리룸 후분양 아파트 ‘퀸즈포디엄 삼익’이 인근 시세대비 낮은 분양가로 책정되었다. 퀸즈포디엄 삼익은 서울 지하철 9호선 등촌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지하철을 이용하여 여의도까지는 10분대, 강남은 20분대에 도착이 가능하다고 전하고 있다. 특히 9호선이 연결되는 마곡지구는 LG사이언스 파크를 비롯한 34개 대기업 등 약 61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으로 마곡지구의 배드타운 입지에 위치한 등촌동이 떠오르고 있으며,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할 수 있어 등촌역 인근에 만들어지는 등촌 스톤힐 아파트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퀸즈포디엄 삼익’은 지하 2층에 휘트니스센터 등의 편의시설이 제공되며 풀옵션 빌트인(에어컨,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의 혜택과 비교적 가벼운 분양가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14층, 총 2개동으로 구성예정 중인 ‘퀸즈포디엄 삼익’은 104세대 로 A, B, C, D 타입, 전용면적은 ▲31.82㎡ 26세대 ▲32.07㎡ 26세대 ▲46.33㎡ 26세대 ▲47.77㎡ 26세대로 구성된다. 봉제산의 숲세권 안에 들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며, 특히 목동문화체육센터와 목동 중합 운동장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강서구 및 양천구, 마포구 일대의 생활 인프라를 누리기에 적합하고 김포국제공항도 멀지 않다. 공항대로로 올림픽대로까지 차량 10분이면 진입할 수 있으며, 편리한 교통 외 생활 편의성도 우수하다고 평가 받고 있다. 특히 1km 이내에 이마트, 홈플러스, NC백화점, 현대백화점 등이 인접해 있어 생활 인프라가 안정적이고 등촌초등학교, 백석중학교, 영일고등학교가 모두 도보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 학세권을 형성하고 있다. 교통 및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강북횡단선(목동~청량리 2021년 착공예정)과 원종홍대선 개발 예정에 있으며 인근 양천구 목3동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었다. 입주는 2020년 5월예정이며 자금관리는 무궁화신탁이 맡았다. 문의 02-6082-1109


-상가·오피스텔·섹션 오피스 등 수익형 부동산-

신길뉴타운 센트럴자이 단지내 상가 조감도

●신길뉴타운 센트럴자이(단지내 상가)=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337-246번지 일대에 신길 센트럴자이 단지내 상가가 4월 13일부터 분양에 들어간다. 신길뉴타운(신길재정비촉지구역) 12구역으로 아파트 1008세대 배후로 한 독점상권으로 기존 7호선 신풍역 역세권 입지에 2024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개통시 환승 역세권이 되어 투자가치도 높다고 할 수 있다.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되는 신길 센트럴자이 상가는 108동에 10개 점포, 103동에 4개 점포로 희소가치가 높으며 투자자 및 임차인 선호도가 높은 1층 상가로만 구성된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37.65~53.32㎡로 소규모 업종 위주의 면적으로 공급되며 편의점, 미용실, 세탁소, 커피전문점, 문구점, 중개업소, 베이커리, 패스트푸드점 등 생활밀착형 업종이 권장업종이다. 신길뉴타운 초입상가로 1000여세대 고정수요는 물론 인근 초·중·고 및 근린공원 조성으로 인근 유동인구까지 유입이 용이하다. 신길 센트럴자이 단지내 상가는 신길뉴타운 완성시 8,733세대를 배후로 하는 항아리 상권형태로 소비력이 높은 3040대 젊은층들이 많으며 여의도나 7호선 라인 강남권 출퇴근 직장인 들이 많이 거주하고 초·중·고가 많이 학생수요도 많다는 장점을 지녔다. 아파트는 지난 2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했으며 영등포, 여의도, 강남 지역 일대의 약 50만 임대수요를 품고 있는 만큼 공실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신안산선(확정)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는 데다 해군회관 사거리 경전철(신림선)이 예정돼 향후 미래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문의 02-6082-1612

신사역 멀버리힐스 조감도

●신사역 멀버리힐스(메디컬 전문 상가)=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안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있는 ‘신사역 멀버리힐스’ 메디컬 전문 상가가 분양중이다. 지하 8층~지상 14층 근린생활 시설동 등 총 2개의 타워로 이루어진 복합건물이다. 지난해 5월에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전 세대, 상업시설 및 메디컬 1차분이 성공적으로 분양 완료됐으며, 현재 상업시설 및 메디컬 2차분을 분양하고 있다. ‘신사역 멀버리힐스’는 도보 1분 거리에 지하철 3호선 신사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신사역은 서울 중심업무지구를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노선을 품고 있다. 이에 따라 압구정은 2분, 종로3가는 15분대, 광화문 20분대 등 서울 주요 지역 대부분을 30분 내로 이동 가능하며 ‘신분당선 서울구간 연장 사업’과 ‘위례신사선’ 등이 예고되어 있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주거, 업무시설, 상업지구가 밀집한 핫플레이스에 위치해있고 잠원동 국민연금공단 서울남부본부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KCC건설, 셀트리온, 한국야쿠르트, 현대제철 등 다양한 기업들이 자리해 고정수요 확보에 유리하다. 여기에 206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여 강남의 일반적인 건물보다 넓어 최고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 복합문화 시설로는 지역에서 유일하게 들어서는 현장으로 획일적인 박스형태가 아닌 독창적인 건축미가 반영됨에 따라 완공 후 신사역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주거시설과 메디컬타워가 같은 공간에 있는 ‘신사역 멀버리힐스’는 2021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문의 010-6363-1557

DMC 스타비즈 향동지구역 광역 조감도

●DMC 스타비즈 향동지구역(섹션 오피스)=대림산업이 시공에 참여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향동지구 내 섹션오피스 ‘DMC 스타비즈 향동지구역’을 5월 중 공급할 예정이다. ‘DMC 스타비즈 향동지구역’은 향동공공택지지구 상업지역 3-2, 4-1/2, 5-1, 6-1, 7-1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15층 규모로 각각 공급한다.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며, 이번 물량은 3-2, 4-1/2, 6-1블록으로 업무시설 총 950실과 상업시설 총 238호가 먼저 분양에 나선다. 사업지가 위치하는 향동지구는 면적 117만8000㎡, 약 9,000가구 규모로 서울 은평구 수색동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맞닿아 있어 서울생활권이 가능한 지역이다. 지난해 3기 신도시로 추가 지정 받은 창릉신도시가 바로 위 편으로 교통을 비롯한 각종 개발 호재의 수혜지로 떠오르고 있으며, 마포구 상암 DMC와 인접해 대규모 산업클러스터를 형성할 예정이다. 특히, 교통 개발 호재는 향동지구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고양시청에서 새절역까지 들어서는 고양선 향동지구역(예정)이 사업지 바로 옆에 위치한다. 향동지구역을 이용해 2028년 개통확정이 된 서부선 새절역이 한정거장거리에 위치해 있어 여의도, 홍대 등을 20분 내외로 이용 가능해 서울 중심부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이달 초 국토교통부가 경의·중앙선의 향동역 신설을 승인하면서 멀티 역세권으로써 더 넓은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최근에는 상암 DMC와 향동지구를 순환하는 순환버스도 증차됐으며, 이 외에도 수색로, 강변북로, 내부순환 도로를 통해 더욱 빠른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향동지구 내 2만 5000여 명의 배후수요를 비롯해 545개의 기업과 종사자 4만여 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 방송문화단지 상암DMC가 근접해 있어 수요 선점에 용이할 예정이다. 주변으로 창릉신도시, 마곡지구 등의 업무지구로도 빠른 이동이 가능해 광역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문의 1833-9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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