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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에도 브랜드·역세권·대단지 갖춘 3박자 상가 각광

기준금리 0%대 초저금리 기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익형 부동산 투자자들이 몰리며 대형 건설사 브랜드와 역세권, 대단지 등 알짜배기 요소를 두루 갖춘 아파트, 오피스텔, 섹션 오피스 단지 내 상가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높은 수익률 보장이 가능하면서도 투자 안전성을 갖춘 내실 있는 상가를 고르기 위해서는 브랜드, 역세권, 대단지 등 ‘3박자’를 갖췄는지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대형 건설사가 공급하는 브랜드 수익형 상품들은 안전한 투자처로 인기가 높다. 탄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부도 위험과 입주 지연 가능성이 적고 계약금을 떼일 염려도 없기 때문이다. 또 입주 후 애프터서비스 등 단지 관리도 용이하다.


그러나 브랜드만 우수하다고 덜컥 투자에 나서는 것은 금물이다. 그만큼 상가투자처를 선택하는데서 역세권 입지도 중요하다는 의미다. 


상가 투자자들이 역세권 입지를 선호하는 이유는 높은 안정성 때문이다. 역을 이용하는 풍부한 유동인구를 배후수요로 흡수할 수 있고, 역 주변으로 쇼핑·문화·편의시설 등의 상권이 발달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다. 


오피스텔이나 오피스 등 업무시설 내 상가도 마찬가지다. 오피스텔 거주자나 오피스 입주자들은 임대수요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단지와 지하철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가 아니라면 수요자들로부터 외면 받을 수밖에 없다. 


오피스텔이나 오피스 임대수요는 대다수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20~30대 젊은 층이기 때문에 ‘역세권’은 수요자들이 가장 먼저 따지는 조건 중 하나로 세입자들을 끌어들이는 중요한 요소다. 


같은 지역에 위치한 오피스텔이나 오피스 상가라도 지하철역과의 거리에 따라 단지마다 월세가 크게는 몇십만 원까지 차이가 난다는게 업계의 설명이다. 


더불어 단지가 클수록 선호도가 높아진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필수 요소다. 아파트는 1000세대, 오피스텔은 500실 이상, 소형 오피스는 300실 이상은 아파트에 버금가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넓은 주차공간, 넉넉한 휴게공간, 보안시설 등 편의시설이 풍부하고 관리비도 적게 들어 입주민들의 선호도가 높다. 


이러한 대단지 오피스텔이나 오피스는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는 경우가 많아 단지 내 상가의 상권 활성화에도 유리하다. 


장경철 부동산일번가 이사는 “최근 코로나 19 등으로 소비가 위축되어 상가투자에 저해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처럼 불황기에도 대단지로 조성돼 관리비가 적게 들고 브랜드를 갖춰 인지도가 높은 경우 고정 수요는 물론 역세권 입지를 갖춰 임차 수요가 풍부한 단지 내 상가의 경우 안정적인 수익을 낼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브랜드·역세권·대단지 갖춘 3박자 분양상가 현황


-브랜드·역세권·대단지 아파트 단지내 상가-

신길뉴타운 센트럴자이 단지내 상가 조감도

●신길뉴타운 센트럴자이 단지내 상가=GS건설이 시공한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337-246번지 일대에 신길뉴타운 센트럴자이 단지내 상가가 분양중이다. 신길뉴타운(신길재정비촉지구역) 12구역으로 아파트 1008세대 배후로 한 독점상권으로 기존 7호선 신풍역 역세권 입지에 2024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개통시 환승 역세권이 되어 투자가치도 높다고 할 수 있다.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되는 신길 센트럴자이 상가는 108동에 10개 점포, 103동에 4개 점포로 희소가치가 높으며 투자자 및 임차인 선호도가 높은 1층 상가로만 구성된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37.65~53.32㎡로 소규모 업종 위주의 면적으로 공급되며 편의점, 미용실, 세탁소, 커피전문점, 문구점, 중개업소, 베이커리, 패스트푸드점 등 생활밀착형 업종이 권장업종이다. 신길뉴타운 초입상가로 1000여세대 고정수요는 물론 인근 초·중·고 및 근린공원 조성으로 인근 유동인구까지 유입이 용이하다. 신길 센트럴자이 단지내 상가는 신길뉴타운 완성시 8,733세대를 배후로 하는 항아리 상권형태로 소비력이 높은 3040대 젊은층들이 많으며 여의도나 7호선 라인 강남권 출퇴근 직장인 들이 많이 거주하고 초·중·고가 많이 학생수요도 많다는 장점을 지녔다. 아파트는 지난 2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했으며 영등포, 여의도, 강남 지역 일대의 약 50만 임대수요를 품고 있는 만큼 공실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신안산선(확정)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는 데다 해군회관 사거리 경전철(신림선)이 예정돼 향후 미래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문의 1833-9508


-브랜드·역세권·대단지 오피스텔 단지내 상가-

동래 3차 SK VIEW 애비뉴 스타 조감도

●동래 3차 SK 뷰 애비뉴 스타='동래 3차 SK 뷰'의 단지 내 상업시설인 '동래 3차 SK 뷰 애비뉴 스타'가 상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탄탄한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단지 인근 입주 예정인 동래 더샵(695가구)과 이안 동래 센트럴시티(287가구)를 비롯해 사업지 주변으로 1만여가구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동래 3차 SK 뷰는 지하 5층~지상 39층 아파트 7개 동 999가구와 오피스텔 1개 동 444실 총 1443가구 규모 대단지다. 자주식 주차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동래3차 SK 뷰 애비뉴 스타가 위치한 지역은 부산 동래구 내에서도 주거타운이 밀집된 곳으로 부산 지하철 1호선 명륜역, 온천장역이 인접해 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한 편이다. 부산 최대 규모 도시재생 사업지인 동래구 온천장 일대에는 동래 3차 SK 뷰를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 대단지가 잇따라 들어서면서 신주거지로 변모하고 있다. 이 일대에는 동래 SK 뷰(342가구), 동래 2차 SK 뷰(190가구), 온천장 SK 허브올리브(440가구), 온천동 SK 허브스카이(840실) 등이 입주해 있어 동래 3차 SK 뷰가 완공되면 이 일대에만 약 3200여가구 규모의 SK 브랜드타운이 완성된다. 동래 3차 SK 뷰 애비뉴 스타’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된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주로 저층으로 구성돼 길을 따라 하나의 상권을 형성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상가의 노출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며 고객 유입효과와 가시성이 우수해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향후 온천장 일대 새로운 중심 상권으로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상 1층 52개 호실, 지상 2층 38개 호실, 총 90개 호실에 대한 근린생활시설이 분양된다. 오피스텔은 28타입(296실), 3bay 판상형 구조인 80타입 주거형 오피스텔(148실) 총 444실로 구성됐으며 일부 호실 선착순 분양 중이다. 문의 1588-2262


-브랜드·역세권·대단지 섹션 오피스 단지내 상가-

DMC 스타비즈 향동지구역 광역 조감도

●DMC 스타비즈 향동지구역=대림산업이 시공에 참여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향동지구 내 섹션오피스 ‘DMC 스타비즈 향동지구역’을 5월 중 공급할 예정이다. ‘DMC 스타비즈 향동지구역’은 향동공공택지지구 상업지역 3-2, 4-1/2, 5-1, 6-1, 7-1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15층 규모로 각각 공급한다.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며, 이번 물량은 3-2, 4-1/2, 6-1블록으로 업무시설 총 950실과 상업시설 총 238호가 먼저 분양에 나선다. 사업지가 위치하는 향동지구는 면적 117만8000㎡, 약 9,000가구 규모로 서울 은평구 수색동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맞닿아 있어 서울생활권이 가능한 지역이다. 지난해 3기 신도시로 추가 지정 받은 창릉신도시가 바로 위 편으로 교통을 비롯한 각종 개발 호재의 수혜지로 떠오르고 있으며, 마포구 상암 DMC와 인접해 대규모 산업클러스터를 형성할 예정이다. 특히, 교통 개발 호재는 향동지구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고양시청에서 새절역까지 들어서는 고양선 향동지구역(예정)이 사업지 바로 옆에 위치한다. 향동지구역을 이용해 2028년 개통확정이 된 서부선 새절역이 한정거장거리에 위치해 있어 여의도, 홍대 등을 20분 내외로 이용 가능해 서울 중심부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이달 초 국토교통부가 경의·중앙선의 향동역 신설을 승인하면서 멀티 역세권으로써 더 넓은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최근에는 상암 DMC와 향동지구를 순환하는 순환버스도 증차됐으며, 이 외에도 수색로, 강변북로, 내부순환 도로를 통해 더욱 빠른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향동지구 내 2만 5000여 명의 배후수요를 비롯해 545개의 기업과 종사자 4만여 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 방송문화단지 상암DMC가 근접해 있어 수요 선점에 용이할 예정이다. 주변으로 창릉신도시, 마곡지구 등의 업무지구로도 빠른 이동이 가능해 광역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문의 1833-9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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