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없어서 못산다는 희소성 높은 한강뷰 오피스텔과 소형 아파트가 모처럼 분양에 나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요즘 인기 예능프로를 보다보면 연예인들이 거주하는 집이 종종 공개된다. 그 중에서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이 한강 조망권 단지다.
시원하게 한강을 바라보면서 나름의 휴식을 취하는 모습들이 일반인들의 부러움을 사기에 충분하다. 이 때문일까?
아파트는 물론 주거기능이 강조되고 있는 오피스텔의 경우에도 조망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특히 한강 조망권의 경우에는 입지가 제한돼 매물이 한정적인데 비해 수요는 꾸준히 늘어 그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한강조망을 갖춘 단지는 ‘조망권 프리미엄’을 비롯해 한강이라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어 같은 지역 비조망 단지보다 가격이 높고 불황기에도 인기가 높다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한강이 갖는 프리미엄은 강남, 강북 등을 막론하고 큰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데 실제 한강변에 위치한 단지의 경우 조망권 유무에 따라 시세가 수억원 이상 차이나기도 한다.
이 같은 양상은 아파트 외에도 오피스텔 시장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다. 한강뷰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한강변 오피스텔의 분양가는 지역 평균 매매가 대비 현저히 높게 책정해도 단기간에 분양이 완료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으며 분양권 또한 내륙 오피스텔 대비 고액의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다.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입주한 강남구 청담동 ‘더리버스청담’(36실) 전용 45㎡는 올해 2월 14억 5,000만원에 실거래가 됐다. 반면, 비슷한 시기 입주한 청담동 ‘아노블리81’(81실, 2018.12.입주) 전용 56㎡는 올해 3월 최고 11억 25만원에 거래됐다.
더리버스청담은 영동대교 남단에 위치하여 거실에서 파노라마 한강뷰가 가능한 오피스텔인 반면, 도산대로에 위치한 아노빌리81는 한강이 직선거리로 약 700m 거리에 있지만 도심 빌딩에 막혀 한강 조망이 불가능하다.
매매가 뿐만이 아니다. 한강변 오피스텔은 분양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6월 마포구 마포동에 공급된 오피스텔 ‘리버뷰나루하우스’는 112실 모집에 300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 2.67대1을 기록했다. 마포대교 북단에 자리하는 이 단지는 탁 트인 강변북로와 한강 조망으로 마포동 오피스텔 평균 시세(1,183만원/3.3㎡, 부동산114)의 4배 가량인 4,900만원(전용면적 기준, 3.3㎡당 평균 분양가)에 분양했음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완판 됐다.
지난해 8월 영등포구에 분양한 ‘브라이튼 여의도’ 오피스텔 역시 평균 26.46대1의 높은 청약 경쟁률에 이어 계약에서도 단기간에 완판 됐다. 한강변 부지에 49층 규모로 설계된 이곳은 단지 전체의 34% 가량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했다.
장경철 부동산퍼스트 이사는 “한강조망 오피스텔이나 소형 아파트는 조망권뿐만 아니라 희소성, 쾌적성 등 실거주 및 투자요건까지 다 갖추고 있다”며 “내집 마련을 앞두고 있는 2030세대 수요자라면 한강조망권 단지에 관심을 기울여 볼 만 하다”고 말했다.
한강뷰 특화 서울 오피스텔·소형 아파트 현황
●용산 글로벌 리버파크(오피스텔·소형 아파트)=서울 용산구 원효로 3가 277-8번지 외 5필지 일대에 주거복합 단지인 용산 글로벌 리버파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연면적 3,964.00㎡, 지하 2~지상 20층 규모, 총 80세대, 오피스텔 25실(지상 5~9층), 소형 아파트 55세대(지상 10~20층)로 구성되며 지상 2~지상 4층까지 상가로 이뤄진다. 총 5개 타입(A-Type~E-Type), 계약면적 37.29~55.04㎡이며, 분양가는 대략 3억 후반대(부가세 포함)에서 5억 중반(부가세 포함)으로 책정이 되었다. 용산 글로벌 리버파크는 원효대로변쪽(A타입, E타입)은 한강조망권이 확보 되었으며 이면도로변은 5층에 테라스형으로 공급된다. 1.5룸과 2룸으로 공급되며 내부 구성은 풀옵션 드럼세탁기&건조기, 빌트인냉장고, 일체형비데, 시스템에어컨 2대, 전기 쿡탑, 중문&드레스룸(일부), 한샘 주방가구 등이 있으며 외부에서도 스마트폰 전용앱으로 실내를 제어 가능한 Iot 시스템을 도입했다. 용산 글로벌 리버파크가 들어서는 입지는 용산역(1호선·경의중앙선), 신용산역(4호선), 효창공원역(6호선)을 어디든지 이용할 수 있는 위치해 있으며 여의도 상권, 서울시청, 광화문 상권과도 밀접해 있다. 용산 글로벌 리버파크가 속해 있는 원효로 일대는 용산정비창 부지(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과 여의도 면적의 용산민족공원, 캠프킴부지, 용산전자상가 개발이 본격화할 예정이라 투자자나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지역이다. 또한 용산아이파크몰, 이마트, 용산전자상가, 롯데하이마트, IFC몰, 신라면세점, 용산가족공원, 효창공원, 용산전쟁기념관, 국립중앙박물관 등이 인접해 문화생활 및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설물등이 다수 존재한다. 주변 지하철(1호선, 4호선, 5호선, 6호선, 경의중앙선)을 이용해 도심 및 외곽지역 접근과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이용하며 쉽고, 마포대교, 원효대로, 한강대로를 이용한 도심 지역 접근이 수월하다. 또 용산은 대형 개발호재 이외에도 입지만으로도 서울에서 최고 명당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남산을 뒤에 두고 한강을 굽어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입지를 자랑한다. 서쪽으로 마포구, 동쪽으로는 성동구와 접한다. 한강변을 끼고 원효대교, 한강철교, 한강대교, 동작대교, 반포대교, 한남대교 등 7개의 다리가 용산을 지난다. 입주는 2022년 5월경 예정이며 홍보관은 래미안 용산 더 센트럴 주상복합 상가 B동 2층에 마련 된다. 문의 02-882-9287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오피스텔·소형 아파트)=유진건설산업(주)이 공급하는 하이엔드 주거공간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가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간다. 구 리버파크 호텔 부지인 서울 강서구 염창동 260, 260-1번지에 들어서는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는 지하 4층~지상 14층 규모에 오피스텔 47실과 도시형 생활주택 29가구 그리고 판매시설로 구성된다. 판매시설은 1층엘 자리하며 지상 2~9층엔 오피스텔, 지상 10~14층엔 도시형 생활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37㎡ 31실, 40㎡ 16실 총 47실이며, 도시형 생활주택은 30㎡ 29세대다.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가 들어서는 입지는 앞에 가리는 건물이 없어 한강 영구 조망(일부 세대)이 가능할 뿐 아니라 월드컵대교(2021년 개통 예정)와 양화한강공원의 양화인공폭포를 앞에 둔 전망으로, 서울 한강변에서도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화설계도 강점이다. 각 세대는 고소득 싱글족 및 신혼부부에게 인기가 높은 복층(로프트) 구조로 설계된다. 또한 하이앤드 주거공간답게 세대 내부는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 유로모빌이 들어서고 3대의 에어컨, 의류관리기, 냉장고, 의류건조기 및 세탁기 등이 풀퍼니시드(full-furnished)돼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이밖에 음성으로 조명과 커튼을 제어할 수 있는 KT기가지니(GiGAGenie)의 홈 IoT서비스도 적용된다. 2층에는 오픈 키친이 마련된 멤버십 라운지가 조성되고 국내 최고 서비스 기업 ‘돕다’와의 협업을통해 발렛파킹, 짐 배달, 세탁물 보관, 방문객 확인, 예약 추천 및 예약 대행 등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컨시어지 서비스는 1년간 무상으로 제공된다. 교통 인프라도 뛰어나다. ‘황금노선’으로 불리는 9호선 염창역(급행 경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며, 올림픽대로와 공항대로가 인접해 있다. 2026년(예정)엔 원종홍대선, 강북횡단선이 착공될 계획으로 수도권 서부 및 강북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높아진다. 따라서 강남, 여의도, 마곡, 상암 등 주요 업무지구 출퇴근 직장인 수요를 끌 수 있다.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및 서부간선 상부도로 공원화로 수도권 주요 지역까지 이동이 편리해지는 동시에, 새로운 녹지 공간이 생긴다. 이 밖에도 단지 바로 앞엔 목동근린공원과 용왕산근린공원이 자리하며, 양화한강공원과 선유도공원 또한 가까운 편이다. 향후 월드컵대교가 완공되면(2021년 개통 예정), 다리 건너편 난지한강공원, 월드컵공원, 하늘공원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홈플러스와 목동현대백화점, 이대목동병원 또한 가까운 거리 내에 위치한다. 문의 1877-2499
●시그니티 여의도(오피스텔)=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대에 위치한 시그니티 여의도 오피스텔이 분양중이다. 대지면적 1431㎡(432.87평), 건축면적 858.05㎡(260평), 연면적 총 5396평(지하 1655평, 지상 3741평)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여의도 최초의 하이엔드 주거시설과 근린생활공간을 표방하고 있으며, 지상 1층과 2층은 근린생활시설과 업무시설(시그니티 랑데뷰)로, 지상 3층부터 16층까지 주거공간(시그니티 오피스텔)으로 구성된다. 특히 16층은 유러피안 스타일의 복층형 펜트하우스타입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거주가능 시설인 '시그니티 여의도 오피스텔'의 가장 큰 장점은 입지다. 여의도는 1968년 본격적으로 개발이 시작된 신도시. 증권거래소, 금융사들이 밀집되어 자타공인 대한민국 금융 1번가로 성장한 곳이기 때문이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여의도역에는 안산 및 시흥에서 광명, 석수, 영등포를 거쳐 여의도에 이르는 신안산선이 추진되고 있고, 샛강역에는 서울대학교에서 신림역, 보라매역을 거쳐 여의도에 이르는 경전철 신림선이 공사 중이다. GTX-B 노선 및 서부선 경전철 등의 호재도 있다. 또 국회대로가 도로입체화사업을 통해 개선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과 IFC몰, 파크원 등이 도보거리에 있어 생활편의성을 갖추기도 했다. 하이엔드를 표방하고 있지만, 분양가는 타지역 대비 저렴한 편이다. 대부분 하이엔드 오피스텔은 부대시설이 조성된 면적의 판매가 불가능해 전체분양가에 소분해서 적용, 실당 분양가가 비쌀 수밖에 없지만, 시그니티 여의도는 지상 3층~지상 16층 모두 오피스텔로 구성해 불필요한 부대시설을 과감하게 배제, 입지가 부대시설인만큼 가격을 낮췄다. 문의 1877-0837
●염창역 한강투웨니퍼스트(오피스텔)=서울 강서구 염창동 261번지 일대에 ‘염창역 한강투웨니퍼스트’은 오피스텔이 분양중이다. 이 오피스텔 단지는 한강뷰 주거밀집지역으로서 지하 1층~지상 14층, 연면적 7,320.76㎡, 전용면적 29.98~40.35㎡, 3개동 총 156실 규모다. 반경 600m 거리에 초중고교 및 다수의 학원이 포진해 주거 및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한강·선유도 공원, 용왕산근린공원, 목동도심소공원 등 대규모 녹지공간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체력증진 및 건강관리에 유용하다. 이 오피스텔은 황금라인으로 불리는 지하철 9호선 염창역(급행) 초역세권(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김포공항, 마곡지구, 여의도, 광화문, 강남 등 직장인 밀집지역의 출·퇴근에 편리하다. 자가용 이용 시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노들로, 서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하면 서울 및 수도권 어디든 진·출입에 용이하다. 특히, 강서구와 마포구를 잇는 월드컵대교가 내년 개통 예정으로 서남권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상암DMC 등 서북부 업무지역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양동 CJ공장부지 오피스타운 개발(2021년 착공예정), 마곡 이마트부지 · 마곡MICE 복합단지 개발, 미라클 메디특구 지정 및 조성 등 대규모 사업도 줄줄이 예정되어 있다. 오피스텔 내부에는 천정형 시스템에어컨, 냉장고, 드럼세탁기, 건조기, 전자레인지, 전열교환기, 에어드레서 등이 미리 비치된다. 이와 함께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 환경을 위해 전 세대에 홈IOT시스템, 세대별 전용 창고 배치, 전기충전소 설치 등 차별화를 통해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여준다. ‘염창역 한강투웨니퍼스트’ 오피스텔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 못지않은 실용적인 구조로 설계돼 신혼부부 · 직장인 등 실수요자와 주택임대업자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초역세권에 공실위험 없이 3천만 원대 소액투자가 가능해 상품성이 크고 향후 높은 시세차익도 기대할 만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염창역 한강투웨니퍼스트’ 오피스텔은 선착순으로 원하는 동호수지정이 가능하고 계약금 10% 준비 후 계약 시 중도금 4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문의 1877-0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