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시간 근무제 정착과 코로나 확산에 단지내 상가 인기

‘집 앞 상권’을 형성하는 단지 내 상가에 대한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 52시간 근무제가 보편화된 데다,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인해 굳이 멀리 나가지 않고 집 앞이나 단지 안에서 모든 인프라를 이용하려는 소비자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소비패턴이 변화하면서 주거단지 내 상업시설이 재조명 받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지도가 높은 유명상권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집 앞에 형성된 동네상권의 매출은 증가해 단지 내 상가 분양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롯데카드가 분석한 신용카드 결제 데이터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된 올해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전체 오프라인 결제건수는 전년대비 6.9% 감소했다. 그러나 집주소로부터 반경 500m 내에 있는 가맹점에서의 결제는 8.0% 증가했다.

대형 및 유명상권들에서의 소비도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신한카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가 확산된 3월 한 달간 서울 강남역의 매출은 평소대비 3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종로구 인사동은 59%, 홍대는 43%가 떨어졌다. 신촌, 이태원 등도 약 30% 매출이 감소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상계동(9.2%), 북가좌동(12.2%), 북아현동(7.9%), 도곡동(2.6%) 등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주거지역에선 매출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코로나19 여파로 불특정 다수가 붐비는 곳보다는 거주지와 가까운 동네상권에서 안정적인 소비를 하려는 심리가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단지 내 상가는 높아진 관심에 분양시장서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일례로 지난 5월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일원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의 단지 내 상업시설은 반나절 만에 완판됐다. 또 미주상가B동 개발을 통해 공급한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의 단지 내 상가 '힐스 에비뉴 청량리역' 역시 단기간에 모두 계약을 완료했다.


이 밖에도 지난 6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의 단지 내 상가인 ‘힐스에비뉴 여의도’는 계약 시작 하루 만에 전실이 모두 주인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9월 경기도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한 '힐스 에비뉴 북위례’ 상업시설 역시 단기간 완판에 성공했다. 청약 당시 평균 77.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북위례 힐스테이트’의 단지 내 상업시설로, 분양 당시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실제 단지 내 상가는 특성상 입주민 고정수요를 바탕으로 단골 고객과 가족 단위 고객을 잘 유치하면 큰 변동 없이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고, 이러한 이유로 경기 부침에 따른 영향도 적다.


때문에 임차인들의 선호도가 높고, 임대인 입장에서는 공실 리스크와 초기 투자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강점이 있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투자처로 인식되는 편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장경철 부동산퍼스트 이사는 “주 52시간 근무 활성화로 주목받기 시작한 단지 내 상가는 코로나19로 인해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곳 보다 집에서 가까운 동네상권에서 안정적인 소비를 하려는 심리가 커지면서 그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단지 내 상가는 입주민 고정수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어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전국에 분양(예정)중인 단지 내 상가 현황

군포 송정 풍산 리치안 플랫홈 투시도.jpg 군포 송정 풍산 리치안 플랫홈 투시도

●군포 송정 풍산 리치안 플랫홈=㈜풍산건설은 군포 송정택지지구 랜드마크 스트리트형 단지 내 상업시설과 대단지 오피스텔 복합단지인 ‘군포 송정 풍산 리치안 플랫홈’이 분양중이다. 1층 상가의 경우 대부분 3.3㎡당 1,000만원대로 최대 70% 대출 실현으로 초기 투자부담을 낮췄으며 상층부 오피스텔과 같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이 되었다. 오피스텔도 1인 가구·신혼부부·어린 자녀가 있는 3인 가구 등 다양한 수요를 모두 잡는 타입설계를 내세우며 잔여세대를 분양중이다. ‘군포 송정 풍산 리치안 플랫홈’은 경기도 군포시 도마교동에 위치하며, 오피스텔도 3.3㎡당 600만원대 전용 20~43㎡ 총 464실 규모며 이와 함께 상업시설 총 72실(1층 분양중, 2층 분양완료)도 분양 중이다. ‘군포 송정 풍산 리치안 플랫홈’은 주로 아파트에서 볼 수 있던 5룸, 3Bay 혁신평면(일부세대), 테라스(일부세대) 등 총 3개 타입으로 방을 구성하며 설계를 다양화했다. 지구 내 유일하게 전 실 복층형 다락방 설계를 적용함으로써 기존 오피스텔의 단점이었던 답답함을 보완하는 탁 트인 공간감과 제공하고,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건물 옥상에는 하늘정원과 그린 테라스, 나들목 광장, 열린 마당 등을 조성했다. 입주민들은 이곳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이웃 간 모임도 용이하다. 지하에는 621대의 자주식 주차공간을 마련해 운전자를 배려했고,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통해 난방·조명·가스 등 가전제품을 원격으로 제어, 주민들의 주거 안정성 및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입주민들이 먼 곳에 가지 않고도 단지 근처에서 쇼핑·여가·문화생활 등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단지 내 스트리트형 상가가 조성예정으로, 현재 건물 1층에는 대형 마트 입점이 계획돼있어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군포 송정 풍산 리치안 플랫홈 단지 내 상가는 5,000세대의 군포 송정지구와 4,000세대의 부곡지구를 아우르는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개방감과 특색있는 인테리어가 가능한 4.5~8.1m의 층고로 쾌적하게 설계되었으며 프랜차이즈, 병의원, 베이커리, 미용실, 세탁소, 이동통신대리점 등이 권장업종이다. ‘군포 송정 풍산 리치안 플랫홈’은 수도권 동북부 지역 신도시와 수도권 남부지역의 도심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GTX-C노선(양주~수원)의 사업 추진이 확정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한층 더 용이해질 전망이다. 해당 노선을 이용할 경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금정역에서 삼성역을 14분 만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에 직장을 둔 수요자들은 출퇴근 시간 단축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하철 1호선 의왕역을 비롯해 4호선 대야미역, 반월역이 오피스텔 인근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을 통한 근거리 출·퇴근도 용이하며 인근 2km거리에 약 28만 7524㎡ 군포첨단산업단지 등 첨단산업단지 근무자의 유입으로 젊은 상권 형성 기대감이 크다. 향후 송정지구 금강 3단지 앞 주민센터(2020년 12월 예정) 및 체육복합센터, 부곡동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사업(2023년 8월 준공 계획)이 들어서고 송정마을 아파트 앞 체육공원 조성으로 송정·부곡지구의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부족했던 복지 및 문화시설이 확충 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에 송정지구와 의왕역을 연결하는 송부로 96번길과 수원~광명고속도로 남군포 IC, 영동고속도로 군포IC가 인접해 있으며 47번 국도는 5분대에 진입 가능해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문의 02-882-9287

힐스 에비뉴 감삼 센트럴 투시도.jpg 힐스 에비뉴 감삼 센트럴 투시도

●힐스 에비뉴 감삼 센트럴=현대엔지니어링은 12월 대구광역시 달서구 감삼동 일원에서 '힐스 에비뉴 감삼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5층, 3개동 규모의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내에 들어서는 상업시설로 지상 1~2층에 조성되며 1층은 37호실, 2층은 49호실 총 86호실 규모다. 힐스 에비뉴 감삼 센트럴 상업시설은 서대구 중심 상권인 죽전네거리 상권에서도 중심 입지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단지 내 아파트 393가구, 오피스텔 119실 등 총 512세대의 배후 수요와 함께 죽전네거리의 대규모 주거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 이 밖에 주변으로 조성 중인 주상복합단지들과 함께 대규모 상권이 형성될 예정이며, 죽전역 역세권 입지까지 갖춰 우수한 교통환경을 바탕으로 풍부한 배후 수요 확보가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대구의 신흥주거중심지로 떠오르는 죽전네거리 일대는 대구시청 신청사, KTX서대구역 등 개발호재까지 풍부해 유동인구가 끊임없이 모이는 곳"이라며 "특히 힐스 에비뉴 감삼 센트럴은 대규모 주거 수요가 몰려있는 죽전네거리의 중심에 들어서는 만큼 배후 수요가 탄탄해 투자자들에게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문의 1544-2190

엘시티 더몰 투시도.jpg 해운대 엘시티 더몰 투시도

●해운대 엘시티 더몰=부산 해운대의 중심상권인 중동에 자리 잡은 국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411m짜리 초고층 주거복합단지인 엘시티 단지 내 상가인 엘시티 더몰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엘시티 더몰(the MALL)'은 해운대 백사장 바로 앞에 위치한 초대형 상업시설로 '영구적인 바다 조망'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아름답고 광활한 해운대의 경관을 눈앞에서 만끽하며 각종 상가를 이용하는 희소가치 높은 상업시설이 해운대의 중심상권인 중동에 들어섰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미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시설 입구에서 해운대 백사장까지의 거리는 고작 30m밖에 되지 않는다. 다양한 여가 및 문화시설은 '엘시티 더몰(the MALL)'이 지닌 매력 포인트다. 국내 최대 규모의 인피니티 풀과 230m 길이 유수풀, 온천수를 활용한 도심형 워터파크가 내년 중 상업시설과 함께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98~101층에 부산 최고층 전망대이자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스카이 전망대 '부산 엑스더스카이'가 운영중이다. 이런 '엘시티 더몰(the MALL)'에는 풍부한 배후 수요가 뒷받침하며 그 가치를 드높이는 중이다. 프리미엄 레지던스인 '엘시티 레지던스(561실)', 6성급 호텔인 '시그니엘 부산(260실)' 주거시설 '해운대 엘시티 더샵(882가구)'까지 최상위 고정 수요는 물론, 인근의 해운대 신시가지(3만3,000세대)와 마린시티(약 5만1,500세대)까지 국내 최대급의 유동인구를 흡수하며 탄탄한 배후 수요층을 자랑한다. 분양 관계자는 "해운대는 국내 최고의 관광특구 중 하나로서 365일 24시간 내내 마르지 않는 압도적인 수요층을 자랑한다. 향후 '엘시티 더몰(the MALL)'은 희소가치 높은 해운대의 영구 조망을 누리는 랜드마크 상업시설로써 부산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상업시설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051-783-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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