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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 몰리고 길 뚫리는 G밸리 수익형 부동산 노려볼까

최근 기업체가 몰리고 길이 뚫리는 G밸리(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수익형 부동산 등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 서남권인 구로구와 금천구에 위치한 G밸리에 기업들의 입주 러쉬가 이어지고 있다. 


창업을 위한 업무지원시설이 대거 들어서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제2벤처붐의 중심지로 평가 받으면서 중소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의 입주가 연일 증가하고 있다.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비교

실제로 G밸리의 법인 창업은 강남도심에 이어 2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구원 ‘서울시 법인 창업의 입지 분포와 정책방향’ 연구에 따르면 2016~2017년 서울시 법인 창업은 총 6만269개로 이중 4318개(6.9%)가 G밸리에서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강남도심 1만1809개(18.8%)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수치다.


국내 굴지의 게임사인 넷마블은 G밸리 최첨단 사옥 'G밸리 지스퀘어'를 신축 중이며, 신축년 1분기중 입주를 앞뒀다.

넷마블 G스퀘어 조감도

G밸리 지스퀘어는 지상 39층, 지하 7층, 전체면적 18만㎡ 규모로, 건축당시부터 일대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넷마블 본사와 계열사뿐 아니라 최근 경영권을 인수한 코웨이 임직원들도 상주한다. 신사옥에 입주하는 넷마블 임직원수는 6000여명에 달한다.


또한, 넷마블과 협력업체 뿐 아니라 게임 산업 관련 시설, 스타트업 지원센터, 스포츠센터, 의료시설, 공원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이를 통해 5000개의 신규 청년 IT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G밸리는 1970년대 섬유산업의 중심이었던 ‘구로공단’이 2000년대 들어 첨단정보·지식산업 관련 업체들이 모이면서 자생적으로 벤처생태계가 확산된 곳이다. 


G밸리 내 전체 근로자 중 절반 이상인 54%가 20·30대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산업단지로 꼽히며 전국 지식산업센터의 53%가 이곳에 밀집해 있을 정도다. 현재 1만 4000여 기업이 G밸리 내 입주한 것으로 조사된다.


G밸리는 입지적 강점은 물론 저렴한 입주비와 기업간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생태계가 잘 형성돼 있어 기업들의 입주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최근 급증하고 있는 1인 창조기업, 스타트업 등 소규모 기업체 입장에서도 저렴한 비용으로 입주가 가능한 데다 양호한 비즈니스 환경으로 창업·벤처기업에 매력적인 입지로 꼽힌다. 


실제 많은 기업들이 G밸리로 모이는데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도 크게 작용했다. 서울 서남부에 위치한 G밸리는 여의도, 목동, 사당 등 서울 주요 도심과 가깝게 위치했고, 광명, 부천 등 인근 지역에서도 접근이 쉽다. 


특히 산업단지 내 지하철 1·2·7호선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서부간선도로도 인접해 외부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G밸리 지도

서울 내 유일한 국가산업단지인 G밸리는 이미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갖췄다. G밸리는 서울 구로동과 가산동 일대에 조성된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로 총 3개 단지(구로디지털단지와 가산디지털단지 1·2단지)로 구성돼 있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서울 내 유일한 국가산업단지로, 1967년에 조성된 1단지를 시작으로 2020년 9월 기준 1만 2천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대형 산업단지다. 과거에는 제조업 중심으로 국가 수출을 담당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IT·첨단·인터넷 등의 기업들이 주로 입주해 있다.


올해 2월에는 높이 185m 규모의 게임빌딩 ‘G스퀘어’의 입주를 시작으로 서울시가 2030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2022년에는 배후수요가 약 25만명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G밸리 광역교통망 개발 소식이 겹겹히 나오면서 서남부권 광역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G밸리 지역은 강남순환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서부간선도로지하화 개발, 신안산선 복선전철화사업, 구로고가 철거 등 교통망 확충 계획이 꾸준히 실현되고 있다.


강남순환고속도로는 금천에서 선암을 연결하는 도로로, 2016년에 개통하여 강남 접근성을 효과적으로 강화했다는 평이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지난해 12월 19일 개통되면서 서울 서남부 지역의 교통이 이전보다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함께 이어지는 추가적인 교통 호재를 안고 있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부동산 가치 상승도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매헌지하차도 수서방향 2개 차로를 지난해 11월 12일 개통한데 이어, 반대 방향인 과천방향 2개 차로를 12월 19일 전면 개통 했다. 이로써 금천구 독산동에서 강남구 구룡터널사거리까지 서울남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19.7km 전구간이 개통됐다.


오는 2021년 2월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데 서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은 자동차 전용도로 지하화 사업으로, 지하화로 인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서남부 외곽~서울 도심간을 잇는 지역의 교통정체를 반으로 줄여 교통정체를 해소할것으로 기대된다. 


추진중인 신안산선 복선전철사업은 2024년 개통으로 서남부~서울도심권인 여의도와 공덕, 서울역을 이으며 광역 접근성을 향상시키는데 큰 몫을 할것라 기대되어 주변 역세권이 들썩이고 있다. 


장경철 부동산퍼스트 이사는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는 서울 서남권 구로구와 금천구는 타 서울 지역에 비해 저평가 되어 있다”며 “다양한 교통호재로 기업체들의 입주여건이 좋아지고 있으며 저렴한 임대료와 근무환경이 좋아 각광을 받고 있어 소액 투자를 희망하는 투자자들에게도 매력이 있는 지역이다”고 말했다. 


G밸리에서 분양중인 수익형 부동산 현황

G밸리 하우스디 와이즈 타워 조감도

●G밸리 하우스디 와이즈타워(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조성한 국가산업단지 G밸리 지구 안에선 ‘하우스디 와이즈타워’가 지원시설인 기숙사를 분양 중이다. 지하 5층~지상 13층 규모 지식산업센터로, 이 중 11~13층을 기숙사 111실로 조성한다. 이중 기숙사의 경우 주변 오피스텔과 비교해 저렴한 분양가와 50%대의 높은 전용률과 테라스 공간까지 서비스 공간을 제공해 타상품보다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기숙사 내부에는 인덕션과 세탁기, 냉장고 등 생활에 필요한 필수 가전제품을 풀옵션으로 적용하고 이 모든 가전제품이 빌트인시스템으로 설치돼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 연출과 함께 거주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 이 중에서 특히, ‘지식산업센터 기숙사’는 주거시설이 아닌 지원시설이므로 1가구 2주택 규제 및 종부세 대상이 아니라는 점, 취득세와 재산세 감면 혜택, 분양 받은 후 전매가 자유로운 점 등이 부각되고 있다. 대출조건과 세금, 다주택 규제 등에서 투자자들이 크게 매력을 느끼는데다가, 법이 최근 바뀌면서 법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지식산업센터 및 기숙사에 투자할 수 있게 되어 투자열기가 더욱 가열되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지식산업센터 기숙사’는 오피스텔보다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오피스텔에 뒤지지 않는 인테리어 및 부대시설을 갖춰 상대적으로 임대수익률이 높은 편이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오피스텔에 비해 관리비가 저렴하고 주차공간이 더 여유롭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가산에 위치한 G밸리 하우스디 와이즈타워는 가산디지털단지역(1, 7호선), 독산역(1호선) 중앙에 위치해 더블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고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 시흥대로 등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어디든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는 입지다. 연면적 31,285.27㎡ 지하 5층과 지상 13층 규모의 G밸리 하우스디 와이즈타워는 맞춤형 섹션공간을 제공한다. 지하 2~10층까지는 업무공간으로 지상 11~13층까지는 업무지원시설인 기숙사로 업무의 편의성을 높였고 190대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과 다양한 수목과 넓은 휴게공간으로 입주민은 물론 주변 유동인구의 휴식까지 배려한 공개공지를 갖췄다. 그리고 간단한 산책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탁 트인 옥상정원으로 높은 업무의 효율성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1만 1천여 기업과 15만여 명이 근무하는 첨단산업단지로 공공기관은 물론 대기업, 관련업체 등이 인접해 있어 원활한 업무연계를 기대할 수 있다. 문의 010-5528-3469

가산디지털G밸리 가산디오스텔 투시도

●가산 디오스텔(오피스텔)=가산디지털단지 입지와 명품 조망권을 자랑하는 ‘가산 디오스텔’ 오피스텔이 입주를 시작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슈프림건설이 시행 및 시공을 담당하며, 가산디지털단지에 자리해 있다. 가산 디오스텔은 지하 4층~지상 15층 규모로, 오피스텔 330실 및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돼 있다.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완료되면, 단지 바로 앞 한강과 연결되는 안양천 조망과 서울남산 조망(일부 세대)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주변에 마리오아울렛, 현대아울렛, W-mall 등 가산 아울렛단지가 가깝고, 킴스클럽, 이마트, 홈플러스, CGV, 고대구로병원 등이 인접해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1km 이내에 구일역, 가산디지털단지역, 남구로역이 위치한 트리플역세권 오피스텔로도 인기다. 교통 여건은 서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이 완료되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넉넉한 주차 공간도 장점으로 꼽히는데 총 347대 주차가 가능해 세대당 1대 이상 주차할 수 있고 100% 자주식 광폭주차장을 갖췄다. 실생활공간 극대화를 위한 혁신평면(전용40.5㎡)으로 설계돼 신혼부부가 사용하기도 좋다. 세대 내에는 스타일러, 빌트인냉장고, 홈오토메이션, 일체형비데 등이 풀옵션 시공돼 있다.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공동현관, 무인경비 시스템, 디지털 도어록 등을 설치해 보안 강화에도 힘썼다. 2020년11월 완공이 된 상태이며 입주가 이뤄지고있다. 특히, 가산디지털단지 인근에 바로 입주할 수 있는 투룸 오피스텔 물량이 없기 때문에 반응이 폭발적이다. 국가산업단지인 가산디지털G밸리는 단지 내에 오피스텔 공급을 할 수 없어 이 오피스텔의 안정적인 임대수익 실현과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업무용으로 임대나 실사용 할 경우 1가구 2주택과 무관해 양도세 중과 적용도 되지 않아 담보 대출은 최대 70%까지 가능하다. 계약금 10%와 잔금, 소유권 이전으로 진행되며, 잔금을 납주하면 즉시입주가 가능하다. 문의 1800-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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