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호재 봇물 영등포 일대 분양대전 어디를 주목할까

영등포역 주거환경개선, 교통호재, 재개발·재건축 개발 3종세트

서울의 3대 도심 중 하나인 영등포구에 개발호재가 봇물처럼 터지면서 일대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다.


영등포는 일자리 창출로 근로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최근 국토부가 2월4일 공급대책의 핵심인 서울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사업 1차 후보지 중 한곳으로 영등포구가 선정되었다.

영등포 역세권 사업 이미지.jpg 영등포 역세권 사업 이미지

노후되고 낙후된 지역의 대명사인 영등포 일대가 영등포 도심 역세권 재개발, 쪽방촌 재개발, 대선제분 재생사업, 영등포 뉴타운 개발,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등 주변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의 대표적인 업무지역인 여의도의 경우 재건축 사업이 파란불이 켜지고 있다.


여의도 일대 집값 상승 우려 등의 이유로 전면 보류한 후 정체됐던 지구단위계획 수립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데 따른 것이다. 여의도 아파트단지의 지구단위계획이 최종 수립되면 이 일대 재건축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의도 아파트 지구 현황.jpg 여의도 아파트 지구 현황

목화아파트(312가구)는 1월 말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에서 최하 등급인 E등급을 받고 재건축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정밀안전진단 D등급은 조건부 재건축(공공 기관 검증 필요), E등급은 재건축이 가능하다. 미성아파트(577가구)와 은하아파트(360가구)도 연초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의 전 단계인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이번달 7일 보궐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장 후보들이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재건축 규제 완화 의지를 불태우는 것도 여의도 재건축 속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굵직한 교통 호재까지 갖춰 영등포 일대 부동산 투자 가치가 높다. 먼저 오는 4월 신월동~여의도 구간을 한 번에 터널로 잇는 국회대로(제물포길) 지하화 사업이 개통 예정이다. 이 사업은 양천구 신월동 신월나들목에서 영등포구 여의대로에 이르는 제물포길 9.7㎞ 구간 지하에 양방향 4차로의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완공 시 교통망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대로 상부에는 서울광장의 8배에 달하는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영등포 주요 개발호재 이미지 .jpg 영등포 주요 개발호재 이미지

2022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 목표인 영등포로터리 고가 철거를 앞두고 있다. 도시미관을 해치고 통과 방법이 복잡해서 심각한 교통체증을 야기하고, 사고 다발지역으로 악명 높았던 불명예를 안고 있는 영등포로터리 고가차도의 경우 평면 교차로로 바뀐다. 고가 철거로 생긴 공간에는 서울광장에 버금가는 녹지공간이 재탄생해 주변에 기대감이 크다.


서울대 앞에서 여의도(샛강역)까지 11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신림선 경전철(2022년 개통 예정)과 여의도와 경기도 안산시를 잇는 신 안산선 영등포역이 2024년 개통할 예정이다. 완공 시 여의도에서 안산 한양대역까지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20분대로 줄어들며 광역 교통망은 더욱 확충될 전망이다.


또한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월드컵대교가 오는 8월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GTX-B(2027년 개통 예정) 등 철도 교통망도 확충될 예정이다.


영등포시장 일대는 영등포뉴타운 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등포 뉴타운은 영등포동 2·5·7가 일대 14만4,578㎡ 부지에 총 3,569가구의 신축 아파트와 상업·업무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여기에 ‘영등포와 여의도 일대는 서울시의 ‘2030 서울플랜’을 통해 국제금융지구로 개발될 계획이다. 신길뉴타운·영등포뉴타운을 비롯해 영등포구 전역에서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인구 유입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풍부한 배후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현재 여의도 파크원 더현대 서울의 성공적인 개장 등 인접 개발 후광 효과 역시 다양해 미래 투자가치가 급등할 전망이다.


장경철 부동산퍼스트 이사는 “영등포구는 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입지적 장점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개발이 정체되는 등 저평가된 대표적인 지역으로 꼽힌다”며 “최근 개발호재가 하나 하나 현실화 되면서 주거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 교통호재로 포스트 강남으로 떠오르고 있어 투자자들이 영등포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영등포에 분양중인 오피스텔·수익형 부동산 현황

여의도 리브하임 투시도2.jpg 여의도 리브하임 투시도

●여의도 리브하임(오피스텔)=건화종합건설이 서울 영등포에서 복층형 평면으로 설계를 특화한 오피스텔 ‘여의도 리브하임’을 분양한다.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 94-116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여의도 리브하임’은 지하 1층~지상 15층, 전용면적 19㎡ 154실 규모다. 여의도 리브하임은 시가표준액이 1억원이 되지 않아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취득세 중과대상에서 제외돼 절세 혜택을 볼 수 있다. 일부 호실은 ‘한강뷰’가 가능하다. 복층 구조를 도입해 침실과 주거 공간을 분리했다. 건설사 측은 “지금까지 영등포 일대에서 복층형 오피스텔 공급이 많지 않아 희소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보일러실을 외부에 설치하고 세대별 창고도 따로 설치한다. 내부엔 신발장, 수납장, 붙박이장, 냉장·냉동고, 세탁기, 전기 쿡톱(2구)을 설치하고, 오피스텔 입주자들이 선호하는 스타일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지하철 1·5호선 신길역과 영등포시장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더블 역세권 오피스텔이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영등포 중앙시장, 영등포구청, 주민센터, 한림대 성심병원도 가깝다. 영등포공원을 비롯해 여의도공원, 샛강생태공원 등이 인근에 있다. 주변에 영동초, 영중초, 영원중, 영등포여고 등이 있다.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 여의도·영등포역에서 경기 안산·시흥을 연결하는 신안산선 복선 철도 사업이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또한 인천 송도에서 출발해 여의도를 거쳐 경기 남양주 마석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사업은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향후 지하철 1·5호선과 신안산선, KTX, GTX B노선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망 중심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 회사 관계자는 “여의도 리브하임은 각 금융기관 본사와 KBS 방송국, 국회의사당 등 모여 있는 여의도 업무지구와 가까워 1인 가구 수요가 풍부하다”며 “아직 무주택자라면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 자격을 유지할 수 있고, 강남 등 타 지역 대비 투자 금액도 적은 등 장점이 있어 관심을 가지는 투자자들이 많다”고 말했다. 오피스텔 홍보관은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54길 10 대림 아크로타워스퀘어 판매 시설 13동 113호에 있다. 문의 1668-0970

여의도 웨스턴힐 조감도2.jpg 여의도 웨스턴힐 조감도

●여의도 웨스턴힐(오피스텔)=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104-5번지(국회대로52길 3-1) 외 3필지에서 ‘여의도 웨스턴힐’ 오피스텔이 분양중이다. 지하 1층~지상 12층으로 전 세대는 2030 사이에서 실수요가 높은 복층구조의 총 118실로 구성되며, 전용률 60%에 서비스면적을 추가하면 실사용 면적률이 90%에 육박한다. 무엇보다도, 5호선 영등포시장역과 직선거리 250m 떨어져 서울 중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영등포시장역까지는 도보 3분 거리이며 GTX B노선, 일산과 영등포를 잇는 M버스의 이용이 쉽다. 인근에는 영등포역과 당산역, 국회의사당역이 있어 서울 시내 및 강남권과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경인고속도로와의 접근하기 좋아 강남 및 수도권 중심지와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중심적 교통축에 위치한다. 교통 호재도 있다. 2021년에는 서울 제물포터널 또는 국회대로 지하화(신월IC~여의도)가 개통 예정이며, 2024년에는 신안산선(안산, 시흥~여의도)과 개통을 앞두고 있다. 또, 제물포길 지하화 공사 혜택과 오피스텔 앞에 7.5km의 대규모 공원이 조성되는 등의 큰 호재거리도 있다. 주변 도보권에는 빅마켓, 코스트코,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 롯데백화점이 있고 파크원에 들어설 현대백화점(2020년 완공 예정)도 이용 가능해질 전망이다. 쇼핑과 문화생활의 쾌적함뿐만 아니라 한강시민공원과 여의도공원, 선유도공원, 한강 캠핑장, 낚시터 등이 있다. 사업지 주변 환경을 보면 영등포동 기업체만 약 7800여 개 업체와 종사지 약 45,000여명의 수요와 여의도동 기업체 약 8,000여 개 업체와 종사자 150,000여명의 잠재수요를 갖췄다. 분양관계자는 “2030 플랜에 따라 국제적인 금융중심지로 중심육성되고 있는 영등포구에는 지식산업센터의 준공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현재 영등포 로터리에서 여의도를 연결하는 고가도로 철거작업의 공사가 연내 마무리되면서 글로벌 국제금융도시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며 “영등포구의 고수익 1인 주거수요 증가는 오피스텔 수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1668-0970

KLK 유윈시티 조감도.jpg KLK 유윈시티 조감도

●KLK 유윈시티(지식산업센터·상가)=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63-18번지외 16필지에 선보이는 ‘KLK 유윈시티’ 지식산업센터가 분양중이다. 지하 1층~지상 15층, 연면적 1만4,351.40㎡로 상업시설과 지식산업센터가 함께 어우러진 복합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KLK 유윈시티’는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주요 업무지구인 여의도와 마포, 광화문 등으로 이동이 편리한 입지를 지녔다. 인근의 영등포구청역(2·5호선), 당산역(2·9호선)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며 지선·간선·직행 버스 11개 노선 이용도 가능해 근로자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여기에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노들길 등으로의 진출입도 편리해 서울 전역 및 수도권 일대로의 원활한 물류 이동은 물론, 기업의 업무 교류가 수월하다. ‘KLK 유윈시티’는 주택법상 주택이 아닌 비주거 상품으로 청약 규제, 분양권 전매 제한, 양도세 중과 등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지식산업센터라는 특성에 맞게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저금리 대출이 가능해 초기 비용 부담이 적고 실입주 기업엔 취득세 50%, 재산세 37.5%의 세제 혜택도 제공된다. 한편, ‘KLK 유윈시티’ 홍보관은 영등포구 국회대로50길 20, 101동 227호 (영등포동, 포레나 영등포)에 위치해 있으며, 3월 중 공급될 예정이다. 문의 1599-7156

영등포 반도 아이비밸리 조감도.jpg 영등포 반도 아이비밸리 조감도

●영등포 반도 아이비밸리(지식산업센터)=반도건설이 4월 분양하는 ‘영등포 반도 아이비밸리‘ 지식산업센터에 수요자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영등포시장(5호선)과 영등포구청역(2·5호선) 더블역세권에 들어서 출퇴근 및 물류 운송에 용이하기 때문이다. 최근 기업들의 보금자리로 자리매김한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특히 역세권 선호 현상이 짙다. 역과 가까울수록 주변 업무단지와 신속한 왕래가 가능할 뿐 아니라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상권이 발달해 풍부한 인프라 시설까지 누릴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직원들의 출퇴근이 편리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데도 유리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영등포 반도 아이비밸리’는 더블역세권으로 입지도 뛰어나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과 2호선, 5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영신로, 영등포로, 국회대로 등 주요 도로를 이용해 북쪽으로 양화대교 방면, 동쪽으로 여의도 방면 진입이 쉬워 여의도 업무지구(YBD), 도심업무지구(CBD), 용산지구, 상암DMC, 마곡지구 등 주요 업무지구까지 차량으로 10~2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또한, 올해 4월 개통하는 서울제물포터널을 비롯해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월드컵대교가 오는 8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신안산선(2024년 개통 예정), 강북횡단선(2026년 개통 예정), GTX-B(2027년 개통 예정) 등 철도 교통망 확충될 예정으로 서울은 물론 경기, 인천까지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게다가 국토교통부가 오는 3~4월에 서인천IC~신월IC 구간을 대상으로 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의 예타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영등포구청, 세무서, 우체국 등 관공서가 가까워 행정업무를 보기 편하다. 뿐만 아니라 반경 1km 내에 빅마켓 영등포점, 이마트 영등포점,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홈플러스 영등포점 등 대형유통업체도 위치한다. ‘영등포 반도 아이비밸리’는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6가 145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1층 연면적 3만8,870㎡, 228호실과 근린생활시설 32호실로 조성된다. 지하 1층(주차장 제외)부터 지상 11층까지는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되며, 지상 1층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영등포 반도 아이비밸리’는 반도건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입주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반도 아이비밸리’만의 특화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층별 다양한 크기의 평면 설계로 중소기업은 물론 1인 기업, 스타트업 등을 위한 최적의 사무환경으로 구성했다. 또한, 52%의 높은 전용률로 설계해 실사용 면적이 넓어 공간효율이 뛰어나며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각 층마다 회의실 및 휴게실이 마련되고, 3층과 11층에 옥상 휴게정원이 조성된다. 문의 02-882-9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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