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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초고층, 대단지 랜드마크 오피스텔을 잡아라

최근 오피스텔 시장이 초 양극화에 접어 들었다. 수년간 호황을 누렸던 오피스텔 시장에도 지역간, 상품간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셈이다.      


그런면에서 그 지역의 상징적인 건물인 랜드마크 오피스텔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다.      


랜드마크 입지에 들어서는 오피스텔은 환금성과 임대수요가 풍부해 흥행 키워드로 자리잡고 있으며 고정적인 수요가 기반이 되는 안정적인 입지로 투자수요뿐만 아니라 실수요까지 만족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들 랜드마크 오피스텔은 동일 지역 내에서 다른 오피스텔보다 초고층이나 대단지로 조성되기 때문에 시설이나 설계 면에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임차인들도 이런 랜드마크 오피스텔을 선호해 수익률도 높게 나오고 있다.        


수익률도 높은편이다. 국민은행(2017년 5월 기준)이 발표한 오피스텔 기대 수익률 자료에 따르면 경기 수원시 인계동 내 들어선 16개 오피스텔 중 가장 큰 단지인 인계샤르망(377실, 2004년 8월 입주)과 신동아파스텔(315실, 2005년 8월 입주)의 기대수익률이 각각 6.4%, 7.3%로 가장 높은 편이다. 반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한화꿈에그린효원(126실, 2008년 5월 입주)은 기대수익률이 4.5%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례로, 인천대입구역 1호선 역세권 랜드마크 단지로 눈길을 끈 ‘송도 SK뷰 센트럴’ 오피스텔은 청약 당시 전용 30㎡이 최고 10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 역시 전용 69㎡도 최고 78.2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로 관심을 끌었다. 이 단지는 신분당선 성복역이 지하 1층으로 바로 연결되는 성복동의 랜드마크 단지로 주목받았다.     


장경철 부동산일번가 이사는 “지역내 최대, 최고층 규모를 선보이는 오피스텔은 그 지역 내 고급 오피스텔로 자리잡아 랜드마크로 불리는 경우가 많은데 평면도 다양화되고, 아파트와 맞먹는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화려한 조경, 편의시설 등까지 갖추고 있어 투자자나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장이사는 이어 “수익형 부동산의 대표 상품으로 손꼽히는 오피스텔의 경우 우선적으로 공실률이 적고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입지선정에 심혈을 기울여야 하기 때문에 배후수요가 풍부해 주간활동 수요가 꾸준한 랜드마크 입지에 들어서는 곳을 잘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 내 초고층대단지 공급 랜드마크 오피스텔 현황     

서울 도심에서 300실의 대단지로 공급되는 명동 엠퍼스트 플레이스 조감도

명동 엠퍼스트 플레이스=강산건설은 서울 중구 명동에 자리하는 오피스텔인 '명동 엠퍼스트 플레이스'가 분양 중이다. 이 오피스텔은 총 300실로 95%가 소형평형과 전용률 평균 54.6%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A1~3, B, C, D의 총 6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트리플역세권으로 서울 2호선 을지로3가역, 3·4호선 충무로역, 4호선 명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광역버스노선이 지나는 입지로 서울은 물론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주변으로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구축되어 있다.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밀리오레, CGV, 국립극장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인접해 있고, 중부경찰서, 백병원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특히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도 눈여겨볼 만하다. 엠 퍼스트 플레이스 명동 오피스텔은 반경 1.5㎞ 내 업무종사자 기준 오피스텔 수가 불과 0.005실인 곳에 자리해 희소가치가 돋보이며 대신증권, 미래에셋, 유안타 증권, 금융업밀집지구와 4만여 사업체가 모여 있는 중소기업밀집지구의 근무인원 약 30만 명을 배후수요로 두고 있다. 게다가 명동을 방문하는 관광수요까지 흡수 가능해 공실우려가 적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입주한 충무로 인근 ‘엘크루메트로시티’는 지난 5월 전용 26㎡가 2.5억원, 전용 28㎡은 전세 2억원에 거래됐다. 임대수요도 보증금 1000만원, 월임대료 90~100만원 수준으로 시세와 임대료 모두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60% 무이자로 초기 투자 부담을 낮췄다. 게다가 일부세대의 조망이 남산타워 조망이라 로맨틱과 서울 최고의 야경을 집안에서 힐링 프리미엄을 갖췄다. 문의 1800-2950  

   

수유 그랜드파크 조감도

수유 그랜드파크=서울 강북 최초의 전세대 복층 오피스텔인 수유 그랜트파크이 분양중이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 160-14외 4필지로 연면적 6,167.03㎡, 지하 1층~지상 20층 규모로 오피스텔 226실, 근린생활시설 2호로 구성된다. 수유 푸르지오시티(2012년) 이후 공급물량이 전무한 공급가뭄지역으로 꼽히고 있으며 4호선 수유역 도보 5분거리, 미아역 10분거리, 우이신설경전철인 화계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다. 강북 최초의 복층 오피스텔로 풍부한 임대수요를 자랑한다. 도보권내 성신여대(4000여명), 서울 사이버대학교, 수유 중심상업지역(일일 유동인구 9만여명) 등이 있다. 편리한 생활 환경과 쾌적한 자연환경도 우수하다. 수유 중심상업지역, 수유 재래시장, 도보권내 오패산, 강북 구민 근린공원, 4·19 기념공원, 북한산 국립공원 등이 있다. 타입은 A~C타입 3가지로 전용면적기준으로 4.48평~5.57평에 복층 서비스 면적을 더하면 6.7평~8.6평으로 공간이 확대되며 2020년 준공예정으로 수유리 최고층 오피스텔로 아파트 30층 높이의 랜드마크의 탄생이 기대된다.  문의 02-2289-1917        

구리 유탑유블레스 조감도

구리 유탑유블레스=경의중앙선 구리역 도보거리에 위치한 ‘구리 유탑유블레스’ 오피스텔이 분양중에 있다.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일대에 지하 9층~지상 29층 규모로 들어서며, 전용 24~79㎡의 소형 오피스텔 총 695실과 근린생활시설 50호로 이뤄진다. 이 오피스텔은 원룸과 투룸으로 구성되며, 일부세대에는 테라스 설계가 적용된다. 여기에 입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한 휘트니스센터, 하늘정원 등도 조성된다. ‘구리 유탑 유블레스’는 경의중앙선 구리역을 도보 7분 거리로 이용할 수 있으며, 경춘로, 아차산로, 북부간선도로 등 서울 및 수도권으로 진입하기 수월한 도로망을 근거리로 이용할 수 있다. 향후 도보 5분 거리에 8호선 구리역(2022년)이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 환경이 개선된다. 교통여건 외에도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등 쇼핑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한양대 구리병원, 구리시청, 남양주 세무서 등 생활편의시설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주변에 자리하고 있는 마트, 병원, 백화점, 시청 등 해당 시설의 상주인원을 배후수요로 두고 있으며, 경춘로 대로변에 자리해 유동인구 흡수에도 유리하다. 인근에 구리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을 비롯해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 등 다양한 개발이 예정되어 있어 유입인구 증가에 따른 배후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또한 수요층 확보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돼 안정적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의 031-514-1190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 조감도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종합 부동산 개발회사 피데스개발은 오는 4월 안양시 동안구 옛 NC백화점 부지에 43층 높이의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182번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는 지하 7층~지상 43층, 총 2개 동, 총 622실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2021년 6월 완공 예정이며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옛 NC백화점 부지는 지하철 4호선 범계역 1번 출구와 바로 붙어있는 초역세권으로 안양 평촌 신도시 내에서도 알짜로 손꼽히는 입지다. 범계역을 이용하면 강남역, 서울역까지 30분 대에 갈 수 있다. 길 건너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잠실역까지 편리하게 갈수 있으며, 자동차로 인근 평촌IC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서울 접근이 가능하다. 인근에 평촌 중앙공원이 있으며, 희망공원, 평화공원 등 도심 휴식 공간이 가깝다.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길 바로 건너에 롯데백화점이 있으며, 범계역 로데오거리 상권을 비롯해 인근에 뉴코아아울렛, 이마트 등 다양한 쇼핑 시설이 있다. 평촌 신도시 중심지답게 행정 인프라도 풍부하다. 도보 10분 거리에 안양시청, 동안구청, 안양동안경찰서, 안양우체국 등이 있어 편리하게 행정 업무를 볼 수 있다. 문의 1661-9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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