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절반이상 오피스텔은 집, 수도권 아파텔 인기

최근 아파트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자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거용 오피스텔인 ‘아파텔’을 찾는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잦아지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가 주로 아파트에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청약 시장에서도 소외된 ‘MZ세대’를 중심으로 아파텔 선호 현상이 더 뚜렷하게 나타나는 추세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4억 2606만 4000원으로, 2억 776만 1000원인 오피스텔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텔의 경우 투룸이나 쓰리룸 구조와 거실, 주방 등으로 구성돼 아파트와 구조적 차이가 거의 없고, 최근 지어진 곳은 피트니스, 실내 골프장, 라운지 등 커뮤니티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편의성도 높다.

아파트 규제에 아파텔로 몰린다 이미지 .jpg

여기에 접근성이 좋은 입지까지 더해진다면, 높은 실거주 가치에 비해 아파트보다 훨씬 가격이 저렴한 아파텔의 ‘가성비’에 끌리는 MZ세대가 늘고 있는 것이다.


또 오피스텔을 소유하고 있더라도 주택 청약 시 보유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유리한 점도 장점이다.


이커머스 기업 티몬은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오피스텔에 대한 인식을 설문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중 6명이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10명 중 7명은 ‘아파텔’이라는 신조어도 알고 있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61%가 오피스텔의 구매 목적을 ‘투자’가 아닌 ‘주거용’으로 선택했다.


이 같은 인식은 전 연령대 중 MZ세대인 20~30대에서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오피스텔을 주거용이라고 답한 4060세대 응답자는 절반 정도에 불과했지만, 20대에서 80%, 30대 70%로 차이가 컸다.


주거용 오피스텔에 주목하는 응답자의 36%는 ‘아파트보다 저렴한 가격’을 꼽았으며, 구매를 희망하는 오피스텔 가격대는 응답자의 45%가 1억 원에서 2억 원 사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시장에는 여전히 소형 오피스텔 물량이 많은 만큼 1인 가구 중심으로 임대용 공급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실거주용 중대형 물량은 부족한 상황이다.


소형 오피스텔 매매는 실거주보다는 임대수익을 목적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경기 영향을 받기 쉽고, 부동산 침체기에 접어들면 가격 방어가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장경철 부동산퍼스트 이사는 "과거에는 처음에 내집 마련하면 아파트를 떠올리기 쉬웠지만 최근에는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 오피스텔이나 도시형 생활주택 등 대체 주택으로 눈을 돌리는 2030세대가 늘었다“며 ”3기 신도시에 대한 사전청약이 본격화한 가운데 서울 및 수도권의 집값 상승폭은 최대치에서 내려올 줄 모르면서 내 집 마련의 어려움은 심화되고 더 오를지도 모른다는 부담감에 내 집 마련하자는 2030 수요자들이 수요 대체 투자처인 주거용 오피스텔인 ‘아파텔’에 관심을 쏟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도권에 분양(예정)중인 아파텔 현황

브릴란테 남산 조감도.jpg 브릴란테 남산 조감도

●브릴란테 남산=남산과 명동 사이 첫번째 시그니처 하우스 ‘브릴란테 남산’이 분양중이다. ‘브릴란테 남산’은 서울 중구 필동1가 3-5,6,7번지에 지하 2층~지상 13층, 전용 18~39㎡, 총 156실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철 1호선부터 5호선까지, 5개 노선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퀸터플 역세권에 위치한다. 우선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이 도보 2분 거리의 초역세권에 위치하며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 3가역을 도보 10분 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지하철 1·3호선 환승역인 종로 3가역과 2·4·5호선 환승역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도 인접해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사통팔달에 따른 교통망으로 중심상업업무지구(CBD)는 물론 여의도, 강남 등 서울 핵심 업무지구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 롯데백화점(본점), 신세계백화점(본점), 동대문시장, 광장시장, 명동 상권, 남산한옥마을, 서울시청, 중부세무서,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등의 편의·문화·의료시설이 가깝게 위치한다. 남산공원, 청계천 등의 녹지환경도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도 높다. ‘브릴란테 남산’이 들어서는 중구 일대에는 약 1만 가구의 주거시설과 업무·상업·공원시설이 들어서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개발 사업이 예정돼 있다. ‘브릴란테 남산’은 12개 타입을 구성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높였으며 전 호실의 약 69%를 희소성 높은 2룸으로 설계해 고급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12개 타입으로 수요자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평면 설계가 적용돼 최근 집값이 크게 오른 서울 아파트를 대체할 상품으로 주목된다.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던 팬트리나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뿐 아니라 고급 마감재를 사용하고 월패드 시스템을 도입해 생활 편리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3구 하이브리드 쿡탑, 월패드, 전자레인지 겸용 오븐, 시스템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빌트인냉장고 등 풀퍼니시드시스템은 물론 VIP를 대상으로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업체와 제휴하여 룸 클리닝, 세차, 런드리, 공항 및 골프장 의전, 명품 수선 및 보관 대행 등 입주민을 위한 럭셔리 특화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문의 1668-0970

잠실 리버리치 투시도.jpg 잠실 리버리치 투시도

●잠실 리버리치=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잠실 리버리치’ 오피스텔이 분양중이다. 잠실 리버리치 오피스텔은 지하1층~ 지상17층, 5개 타입의 전용 면적 27.41m²~42.09m², 150실 규모다. 모든 세대에 삼성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한 생활이 가능하며, 에어컨, 건조기, 에어드레서 등 풀옵션 체재를 갖춘다. 특히 소형가구가 선호하는 1.5룸 2Bay, 2룸 3Bay 구조에 내진설계, 녹색건축,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으로 관리비를 절감하고 캐스캐이드 개별난방으로 보일러실이 없어 내부 공간활용성 또한 높다. 사업지가 자리한 송파구 방이동은 직장인들의 직주근접을 실현하는 교통여건과 도심에서 수변여가문화를 즐기는 데 적합하다. 서울에서도 대규모를 자랑하는 올림픽공원부터 석촌호수, 송파방이공원을 비롯해 방이동 먹자골목이 모두 근거리인데다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서울 전역으로 발 빠르게 이동하는 지하철역이 밀집해있다. 사업지 도보 5분 거리에는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 9호선 한성백제역이 위치하며 지하철 2·8호선 잠실역, 잠실역환승센터를 비롯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수도권제1외곽순환도로, SRT 수서역 등 쾌속 광역 교통망이 갖춰져 있다. 분양 관계자는 “소형가구가 선호하는 1.5룸 2Bay, 2룸 3Bay 구조에 품질, 안전성을 인정받은 주거 시스템을 모든 세대에 적용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며 “삼성 홈네트워크 시스템으로 스마트한 생활도 가능하고, 주방 수전부터 거실 강마루까지 각 공간은 고급 자재로 마감한다. 여기에 캐스캐이드 개별난방으로 보일러실이 없어 내부 공간활용도가 높다.”고 전했다. 이어 “사업지 주변은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가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개발이 한창이고, 사업비 1조원이 넘는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는 삼성역∼봉은사역 일대 영동대로600m 구간 지하에 광역복합환승센터와 공공·상업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라며 “기존 도로를 지하화해 지상에 코엑스와 현대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잇는1만8000㎡ 규모의 녹지광장을 조성하고, 탄천을 사이에 두고 잠실 마이스와 이어진다.”고 덧붙였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청담·대치동에 실거주 목적으로만 아파트를 사고팔 수 있게 하는 토지거래허가제가 1년 더 연장된다. 서울시는 지난 6월9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안을 승인했다. ‘투기억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이번 조처를 통해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한 해당 지역의 뜨거운 열기도 읽어볼 수 있다. 현재 해당 지역은 현대자동차GBC(옛 한전 부지), 잠실MICE(국제업무·스포츠·엔터테인먼트·전시컨벤션),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등 국제교류복합지구에 대한 대규모 개발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국제교류복합지구는 코엑스~현대차GBC(옛한전부지)~잠실종합 운동장으로 이어지는 166만㎡에 4가지 핵심산업시설(국제업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시·컨벤션)과 수변공간을 연계한 마이스(MICE)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런 가운데 잠실 방이동에 ‘잠실 리버리치 오피스텔’이 분양 소식을 전했다. 사업지 일대는 잠실마이스(MICE, 회의·관광·전시·이벤트) 복합단지로 거듭나 미래가치가 기대되고, 잠실주공5단지, 아시아선수촌을 비롯해 대단지 아파트 재건축이 진행돼 보다 안정적인 정주여건을 갖출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문의 02-6408-8500

신독산역 블레어캐슬 투시도2.jpg 신독산역 블레어캐슬 투시도

●신독산역 블레어캐슬=서울 금천구에 주거용 오피스텔인 '신독산역 블레어캐슬’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단지는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302-7번지 일대에 지하 1층~지상 14층 3개동 규모로 건립된다. 지상 2층~14층은 전용면적 28~77㎡의 다양한 평형과 혁신 공간 설계를 적용한 3베이 판상형 총 126실로 구성된다. 업체 측은 " 출퇴근 교통여건이 뛰어난 역세권인데다 산업단지 배후수요가 풍부한 아파텔로, 실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1인 싱글은 물론 신혼부부를 위한 2룸, 전 세대에 인기 있는 3룸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단지 주변 교통환경이 뛰어나고 주변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지하철 1호선 독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이다. 여의도까지 10분대에 출근 가능한 신안산선 신독산역이 2024년 개통 예정이어서 여의도, 강남, 광화문 일대까지 교통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경인고속도로 및 제2경인고속도로, 안양성남고속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광역 접근성도 뛰어나다. 서울 최대 규모의 디지털산업단지로 약 16만 명 이상 상주인구를 품은 가산디지털산업단지(G밸리)를 배후수요로 확보하고 있다. 홈플러스 및 빅마켓 등의 대형마트를 비롯해 롯데시네마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있어 편리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올해 완공 예정인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공사, 사이언스밸리 개발,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추진 등 일대 개발호재 수혜도 기대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빌트인 구성 및 공간 시스템을 갖춘다. 전용면적 28A㎡, 28A’㎡, 28D㎡, 77B㎡, 59B’㎡, 57C㎡, 57C’㎡ 타입으로 구성되는 아파텔이다. 문의 1668-0970

다산역 데시앙 조감도5.jpg 다산역 데시앙 조감도

●다산역 데시앙=태영건설이 경기도 남양주 다산진건지구 상업1-2BL에 선보이는 ‘다산역 데시앙’이 오는 17일(화)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5층 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36~84㎡로 구성된 주거형 오피스텔 531실과, 상업시설로 구성되는 다산 역세권 내 최대 규모 주거복합 단지다. ‘다산역 데시앙’은 조성이 마무리 돼가는 다산신도시 내 막바지로 공급되는 주거복합 단지로 우수한 교통환경, 풍부한 생활인프라 등을 갖추고 있어 내 집 마련 수요는 물론 임대수익을 노리는 투자 수요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을 전망이다. ‘다산역 데시앙’이 위치한 상업1-2BL은 진건지구 중심상업지구 중심에 위치로, 오는 2023년 9월 개통예정인 8호선 다산역이 도보권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이마트 다산점, 롯데아울렛, 정약용도서관 등 각종 생활인프라를 반경 2km 내에서 모두 누릴 수 있다. 특히 ‘다산역 데시앙’은 진건지구를 가로지르는 다산선형공원과 맞붙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이 공원을 따라 진건지구 서쪽과 동쪽에 조성되어 있는 다산수변공원, 다산중앙공원도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다산역 데시앙’은 2023년 9월 개통 예정인 8호선 다산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잠실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고, GTX-B노선 개통 시 별내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1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단지 앞 다산중앙로 이용해 북부간선도로, 수도권제1외곽순환도로, 강변북로 등 차량을 이용한 도로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사통팔달 교통망뿐만 아니라 풍부한 배후수요 또한 ‘다산역 데시앙’의 미래가치를 더욱 밝게 한다. 다산신도시 내 위치하여 경기북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정약용 도서관을 비롯해, 남양주시청 제2청사,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시법원, 남양주남부경찰서, 구리남양주 교육지원청 등이 위치한 행정법조타운이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전 호실 주거형 상품으로 공급되는 ‘다산역 데시앙’에 대한 수요도 풍부하다. 전용면적 36~84㎡ 총 531실로 구성되는 ‘다산역 데시앙’ 진건지구 최초로 소형 원룸형태가 아닌 전 실이 방을 갖춘 주거형 상품으로 설계된다. 특히 ‘다산역 데시앙’ 은 2.9m에 달하는 높은 천장고로 탁월한 개방감과 공간감을 제공하며, 일부 세대에는 테라스와 다락 등을 선보인다. 또한 현관 중문, 거실 아트월, 엔지니어드스톤 주방 상판 등 일반 아파트에서 유상옵션으로 제공하는 품목들을 기본으로 제공함은 물론, 냉장고, 식기세척기, 세탁기, 건조기(일부 호실) 등 가전까지 무상으로 제공하여 입주 시 가전을 새로 구비해야 하는 부담은 줄이고, 생활의 편리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다산역 데시앙’은 단지 내 지상 1층~지상 4층에는 대규모 상업시설도 조성된다. ‘다산역 데시앙’ 상업시설은 마주하고 있는 다산선형공원과의 연계성을 위해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설계되며 다양한 키테넌트 시설을 유치해 우수한 집객 환경은 물론 입주민들에게 편리한 생활밀착형 상업시설들이 대거 입주할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강점으로 꼽힌다. ‘다산역 데시앙’ 반경 500m 내에는 다산초∙중∙고가 위치하고 있어 자녀들이 안전하게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다산역 데시앙’이 위치한 중심상업지를 중심으로 다수의 사교육 시설도 분포하고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문의 1666-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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