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경쟁 치열해지고 실수요자 내 집 마련 더욱 힘들어지고 있어서
‘로또 당첨’, ‘하늘에 별 따기’ 등의 용어들이 유행하고 있는데 아파트 청약 당첨을 두고 하는 말이다.
당첨만 되면 인근 단지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신규 아파트를 살 수 있어 너무나 많은 이들이 청약에 도전하고 있지만 경쟁률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
당첨 가능성이 희박해지면서 일각에서 청약통장 무용론이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너무나 많아졌고, 청약자격요건도 까다로워 실수요자가 분양시장 진입에서 청약으로 집을 살 가능성은 갈수록 낮아지고 있어서다.
수년간 분양시장이 호황을 누리면서 청약통장 가입자는 크게 늘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청약통장은 2825만1325구좌가 존재한다. 우리나라 인구가 5200만명인 점을 감안하면 절반 이상이 청약통장을 보유한 셈이다. 이 중 1순위 통장은 1577만9724구좌로 수도권 주요 단지 1순위 청약에는 수만, 수십만명의 청약자가 몰린다.
이로 인해 청약통장이 사실상 무용지물로 변질되고 있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이 더욱 힘들어지고 있어서다.
서울이나 과천, 동탄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선 당첨가능 청약가점이 60점을 넘는 사례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 심지어 서울 강남 4구나 세종시 등에선 가점 만점자(84점)도 속속 등장한다.
까다로운 청약자격 요건도 걸림돌이다. 2017년 8·2 대책 이후 청약 가점제가 바뀌면서 가점이 낮은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 등이 오히려 분양 시장 소외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아파트 당첨이 어려워지자 실수요자는 주거용 오피스텔이나 도시형 생활주택, 타운하우스, 도심형 전원주택·전원형 빌라 등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건설사 역시 해당 주택의 공급 비중을 점차 늘리고 있다. 올해 4분기에도 아파트를 대체할 주거상품 공급은 이어지고 있으며 다음은 세부적으로 내용을 분석하고자 한다.
◆주거용 오피스텔=수도권 지역 내 아파트 공급 부족 현상으로 청약 당첨이 ‘하늘의 별따기’가 되면서 대체 주거상품으로 공급되는 주거용 오피스텔이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아파트 공급 부족 현상에 수요자들의 눈길이 청약 제한 및 부동산 규제와 관련해서 비교적 자유로운 데다 아파트 못지않은 상품성을 갖춘 주거용 오피스텔로 향하고 있다. 아파트와 달리 청약 통장 및 가점 등과 무관하며 주택 보유 수에 포함되지 않아 무주택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여기에 최근 공급되는 주거형 오피스텔들은 투룸 이상으로 공급하는 경우가 많고 붙박이장,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과 복층, 테라스, 다락 등 특화설계도 다양하게 도입되고 있어 주거 대체상품으로 떠오르는 것이다.
실제 주거용 오피스텔은 청약 시장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의하면, 올해 청약 접수를 진행한 오피스텔 중 주거 대체가 가능한 전용 40㎡ 이상 세대는 총 8479실 모집에 18만2683건이 접수(9월 1일 기준)돼 평균 21.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9월 경기 광명시에서 분양에 나선 ‘광명 퍼스트 스위첸’은 평균 36.7대 1, 최고 150.8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로 전 호실 마감에 성공했다.
주거용 오피스텔에 높은 수준의 프리미엄(웃돈)도 형성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의하면, 경기 수원시의 ‘힐스테이트 광교’ 전용 53㎡은 올해 9월 8억3700만원에 거래됐다. 약 한달 만에 1억7700만원이나 올랐다.
◆도시형 생활주택=도시형 생활주택은 서민과 소형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도시 지역에 공급되는 주택을 말한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고 당첨자도 무작위 추첨으로 가린다. 청약가점이 낮은 2030세대는 일반 매매나 아파트 청약보다 내 집 마련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얘기다.
게다가 당첨이 돼도 당첨자 자격에 따른 청약 제한을 적용받지 않는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청약 당첨 당사자와 세대원은 5년간 투기과열지구에서 1순위 자격이 제한되고 주택 유형에 따라 재당첨이 막히는 등 청약 참여 기회가 줄어든다. 하지만 도시형 생활주택은 서민의 주거 안정 목적으로 도입돼 이 같은 제약으로부터 자유롭다.
거주 환경도 준수하다. 오피스텔과 달리 주택법이 적용돼 전용률이 아파트와 비슷한 수준이고 발코니 등도 설치할 수 있다. 일반 연립주택에 비하면 가구수도 비교적 많은 편이라 공동 편의시설이 갖춰지는 경우도 있다. 도심 내에 지어지기 때문에 대부분 대중교통 접근성도 좋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도시형 생활주택 1,074가구 분양에는 총 2만1,309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은 19.84대 1로, 지난해 연간 경쟁률(9.97대 1)의 두 배에 육박한다.
수도권에서는 경쟁이 더욱 치열하다. 상반기 807가구 분양에 2만여 명 넘게 몰리며 25.3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6월 입주자를 모집한 경기 수원시 권선구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 전용면적 55㎡ 타입은 경쟁률이 274.82대 1까지 치솟기도 했다.
◆타운하우스=최근 타운하우스를 찾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코로나19로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여유로운 공간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쾌적성에 대한 니즈가 커지면서 숲세권·공세권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 이를 갖춘 타운하우스에 대한 인기가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타운하우스는 여유로운 공간과 주거 쾌적성에서 상당한 강점을 지닌 상품으로 분류된다. 타운하우스는 테라스나 복층, 정원 등 넉넉한 서비스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주변에는 산 등 숲이나 공원으로 둘러싸이는 경우가 많다.
이 상품들은 테라스나 정원 공간에 수영장이나 텐트를 설치해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다. 추가로 구성되는 다락방, 알파공간에는 영화관이나 재택근무를 위한 오피스를 만들 수 있다.
최근에 선보이는 타운하우스의 경우 실용성은 높인 곳이 많아졌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주요 수요층은 대형·고급화로 인해 은퇴자들이나 자산가들이었다. 전용 84㎡ 위주의 평형에 아파트의 편리한 시스템으로 편하고 쾌적함도 갖춘 주거상품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테라스하우스는 분양시장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6월 서울시 종로구 구기동에 공급된 타운하우스인 ‘쌍용 더 플래티넘 종로 구기동’은 최고 24.9 대 1로 청약을 마감했다. 같은 해 10월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에서 공급된 ‘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도 1순위 청약에서 평균 6.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도 타운하우스의 인기는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일례로 올 상반기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서 공급된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은 평균 8.3 대 1, 최고 55.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높은 인기에 시세 상승도 가파른 편이다. 그동안 타운하우스는 시세가 크게 오르지 않는 상품이란 인식이 컸는데 최근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런 과거 인식을 바꾸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에 위치한 ‘자이더빌리지어반 5단지’ 전용 84㎡는 2017년 분양 당시 분양가가 5억 7000만 원대였다. 2020년 11월 8억8000만 원에 실거래 진행돼 약 3억원이 올랐다. 네이버부동산 기준으로 현재 매물은 9억원~10억원대까지 나오고 있다.
◆도심형 전원주택·전원형 빌라=최근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면서 아파트를 대신할 도심형 전원주택이나 전원형 빌라단지도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 전원주택이나 전원형 빌라는 높은 분양가와 대형 평형 위주의 공급으로 3040세대에겐 막연한 '꿈'이었다. 또 자녀교육, 출퇴근 및 생활기반시설 부족 등의 문제도 발목을 잡았다.
그러나 최근 들어 도심에 자리잡은 3~5억원대 '실속형' 전원주택과 전원형 빌라가 공급되면서 꿈이 아닌 현실이 되고 있다.
도심형 전원주택이나 전원형 빌라는 편안한 주거생활과 향후 지가 상승 측면에서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젊은 세대일수록 공동시설과 편의시설이 인접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게 업계의 조언이다.
장경철 부동산퍼스트 이사는 “청약통장 보유자가 급증하면서 자격요건도 까다로워지고 청약통장이 사실상 예치수단으로 변질되고 말았다”며 “아파트 등 분양시장의 진입이 어려워지면서 규제가 훨씬 덜한 비아파트 주택을 선택하는 실수요자가 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수도권에 분양(예정)중인 비아파트 현장
-주거용 오피스텔-
●용산 센트럴파크 투웨니퍼스트99=서울특별시 용산구 원효로1가 46-5번지 외 7필지(일반상업지역)에 전매가능 투룸과 쓰리룸 오피스텔인 ‘용산 센트럴파크 투웨니퍼스트99’(가칭)이 11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대지면적 692.90㎡, 건축면적 397.16㎡, 연면적 5,954.11㎡, 지하 1층~지상 19층 규모로 주차대수는 73대(법정:73대)며 6M 도로(북측), 6M 도로(서측), 30M 도로(남측) 3면이 도로를 접하고 있다. 전세대가 더블 복층구조에다 전매가 가능한 99실로 구성되며 A~D타입 4가지 타입으로 공급된다. A타입은 투룸형으로 전용면적 38.76㎡ 총 51실이 공급되며 B타입은 1.5룸형으로 전용면적 22.54㎡ 총 24실로 공급된다. C타입은 쓰리룸형으로 전용면적 50.38㎡ 총 17실, D타입은 투룸형으로 전용면적 46.86㎡ 총 3실로 공급된다. 용산 센트럴파크 투웨니퍼스트99는 1호선 남영역과 6호선 및 경의중앙선 효창공원역, 4호선 숙대입구역을 도보로 이용하는 쿼드러플 역세권으로 미래가치, 교통, 편의, 자연환경 등이 완벽히 갖춰진 용산 생활의 중심인 최상급 입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통환경으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접근 용이하며 강남, 여의도, 종로, 마곡, 상암, 홍대 접근성 매우 우수하다. 지하철(1호선, 6호선, 경의중앙선)을 이용한 도심 및 외각지역 접근 용이하며 한강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등 주요도로 차량 접근성 편리하다. 또한, 마포대교·원효대교·한강대교를 이용한 도심 지역 접근이 용이하며 시청,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중심 권역 접근성이 출·퇴근 수요층 확보에 유리하다. 생활여건은 용산공원, 효창공원, 아이파크 몰, 롯데 하이마트 CGV, 이마트 주민센터 등 주변으로 다양한 인프라 및 다수의 편의시설 등이 위치하여 입지 여건이 우수하다. 서울의 중심지역구인 용산구의 중심으로서 도심 접근성이 용이해 출퇴근, 등하교가 편리한 교통환경, 여가생활 및 휴식 장소, 소비 상권이 밀집되어 있다. 개발환경으로는 글로벌 관광·비즈니스 특구로 거듭나는 월드클래스 비전 도심 지역 최대 개발 이슈 보유하고 있다. 약 303만㎡(약 92만평, 여의도 면적) 규모의 용산공원 조성계획(2027년 완공 예정)으로 서울 중심에서 즐기는 진정한 센트럴파크 라이프가 예상된다. 종로, 광화문 상권, 여의도 금융업무지구 상권, 강남 업무지구상권의 중심에 위치한 풍부한 광역 임대 수요가 예상된다. 용산역 GTX B노선과 D노선 개통과 용산역~신사역 신분당선 연장(2027년 예정), 용산역~서울역 지하화 등 초대형 교통호재와 용산이 자족기능을 맡을 용산 정비창부지의 용산국제업무지구개발과 용산전자상가 연계 재개발 계획도 있다. 문의 02-882-9287
●평택 고덕 2차 아이파크=HDC현대산업개발이 경기 평택시 장당동 153-1번지 일원에 ‘평택 고덕 2차 아이파크’ 오피스텔을 분양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29층, 2개 동으로 ▲A타입 전용면적 24.92㎡ 756실 ▲B타입 전용면적 31.09㎡ 588실 ▲C타입 전용면적 52.15㎡, ▲D타입 전용면적 52.43㎡ ▲E타입 55.03㎡ ▲F타입 전용면적 62.21㎡ 등 총 1480실 규모로 이뤄진다. 침실 1개~2개를 갖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했으며 거실 및 침실 천장고 2.35m 적용, 타입별 다양한 수납공간을 적용했다. 단지 내에는 정원수와 목재 데크, 벤치가 어우러진 휴게 쉼터가 조성된다. 무인택배함과 오피스텔 전용 재활용 창고, 카쉐어링 대기 공간 동별 분리 배치, 오피스텔 전용 옥상 주차장 등도 갖춘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 입주민을 위한 전용 시설이 들어서며 입주민 전용 북카페, 멀티플렉스 홀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제공한다. 대형 사우나 이용도 가능하며 향후 조식 서비스(유료), 하우스키핑 등 고급 호텔서비스를 도입한다. 원스톱 쇼핑과 문화생활도 가능하다. 인근에 평택프리미엄아울렛베스트원, 식음료와 카페 스트리트를 조성한다. ‘평택 고덕 2차 아이파크’는 인근 주거지 중에서도 입지여건이 우수한 단지로 꼽힌다. SRT 지제역과 BRT의 광역 특급 교통망으로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SRT 지제역에서 강남 수서까지 20분대 소요되며 SRT 지제역 복합환승센터가 개발(예정)되면 서울 출퇴근이 더욱 수월하다. 또한 광역M버스로 서울 수도권 접근이 용이한 장점이 있으며 BRT 평택 간선급행버스도 개통할 예정이다. 주변 개발호재로는 고덕산업단지, 평택 브레인시티, 송탄산업단지 등 대규모 개발이 잇따르고 있다. 분양 회사 관계자는 “평택은 그동안 훌륭한 수도권 입지조건에도 불구하고 낙후된 이미지로 대표적인 저평가 지역이다”며 “평택 고덕 2차 아이파크는 고덕국제신도시 최적의 입지환경 중심에 조성되는 만큼 대단지가 조성되면 평택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은 다음과 같다. 10월 15일(금) 홍보관 그랜드 오픈, 10월 26일 청약진행, 11월 1일(월) 당첨자 발표, 11월 3일(수) 계약서 발행순으로 진행된다. 문의 1661-2247
-도시형 생활주택-
●등촌역 디앤써밋=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도시형 생활주택 26가구, 오피스텔 42호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되는 등촌디앤써밋이 분양중이다. 우수한 입지와 굵직한 호재, 고급 특화설계 적용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춘 등촌디앤써밋은 차원이 다른 하이엔드 콤팩트하우스로 원룸·1.5룸·투룸 전세대 복층형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등촌디앤써밋의 강점으로 꼽히는 것은 빼어난 입지다. 바로 앞에 지하철 9호선 황금라인 초역세권(등촌역 1번출구 바로 앞)이 지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훌륭하다. 9호선을 이용시 김포공한, 당산, 여의도, 강남까지 30분대면 도달하며 강북의 9호선 강북횡단선(예정)이 개통시 더블역세권으로 재탄생한다. 또한, 강서구와 마포구 사이를 연결하는 오는 9월 개통을 앞두고 있고 서부광역철도 역시 추진 중이다. 올 9월에 개통된 월드컵대교, 성산대교, 가양대교, 공항대로, 올림픽대로와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강변북로, 자유로 등 강남과 주요도심 빠른이동 사통팔달 교통요충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염창 한강공원 둘레길이 가까이 자리해 가벼운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주변으로 선유도공원, 마곡서울식물원 등도 자리해 있다. 이마트,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여의도 성모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이 완비된 것도 장점이다. 화곡본동시장, 목동깨비시장, 목사랑시장 등 재래시장도 이용 편의가 우수하다. 단지가 조성되는 강서구는 서울 내에서도 인구 밀도가 2위인만큼 배후 수요가 탄탄하다. 주변으로 지식산업센터가 밀집돼 약 16만명의 풍부한 임대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특히 DMC 및 강서구 직장인 수요에 마곡지구 근로자 수요까지 확보가 가능하다. 등촌디앤써밋 가까이 각종 개발 호재도 예정돼 있다. 마곡지구 내에는 강남 코엑스 두 배 규모로 추진되는 마이스(MICE:기업회의/관광/컨벤션/전시회)' 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롯데건설이 마이스 복합단지 사업에 투자하는 금액만 약 3조3000억원에 이른다. 이와 함께 가양동에 있는 10만5775㎡ 규모의 CJ 부지를 복합상업시설로 개발하는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개발 완료 시 강서구에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비 1.5배 이상 큰 지상 최대 17층 규모의 복합 상업시설이 자리하게 된다. 문의 02-882-9287
-타운하우스-
●김포 한강신도시 힐스테이션=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 석모리 운유산 자락에 조성돼 본격 분양에 들어간 기흥종합건설의 김포 전원주택 ‘김포힐스테이션’ 타운하우스가 구조에 따른 세 가지 타입으로 조성된다. 전 세대 한강 조망권을 가지고 선착순 분양 중인 김포 힐스테이션 타운하우스는 60세대의 전원주택 대단지로 들어서게 되는데, 주택 전문가를 통해 설계 완성된 A, B, C 타입 구조 중 한가지를 선택해 건축을 할 수 있다. 특히 사업지의 단지 특성상 지층구조 건축이 가능하다는 점이 차별화를 이루는 요소 중 하나로, 이는 토지 면적 타입에 따라 지층을 넓게 쓸 수 있도록 해 건폐율 20% 이하인 녹지지역에서 일반주거용지와 같은 건폐율 50% 이상에 해당하는 건축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준다. A 타입은 개인 벙커주차장에서 1층 실내로 바로 연결되는 구조와 정원을 통한 현관으로 연결되는 2가지 구조로 다락방을 포함해 총 4개의 방으로 설계됐다. B 타입은 썬큰 정원 구조 설계로 실내와 연결 가능한 지층 썬큰 정원 가든 설계가 적용되어 자연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1가구 2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세대 분리형으로 설계돼 안방과 작은방 모두 드레스룸 공간을 적용해 모든 방에 수납공간이 마련됐다. C타입은 지층구조가 아닌 일반적인 지상 전원주택 설계로 각 세대 전용 정원과 개인 텃밭을 조성하고 널찍한 테라스를 전면에 배치해 전 세대 한강 조망권을 확보해 여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다. 다양한 타입으로 선택의 폭을 넓힌 것 외에도 공통적으로 전 세대 자연채광 구조로 통풍과 채광이 수월한데다 개인난방을 적용한 난방비 절감, 주택관리 비용을 최소화 또한 눈에 띄는 부분이며, 이 외에도 지층구조 건축이 가능하다는 점, 럭셔리한 고급 외관, 세대별 프라이버시 보호 등의 특징이 있다. 또한 혁신설계로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해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널찍한 잔디 정원과 텃밭은 개별정원, 텃밭 공간을 이용한 꽃나무 키우기, 무공해 농작물 재배 등 입주자의 취향에 따라 여러 종류로 활용할 수 있다. 김포힐스테이션의 대중교통으로는 김포골드라인 구래역, 장기역, 마산역이 가까우며, 구래지구 복합환승센터를 통해 강남역, 고속터미널역, 서울역 등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공항철도와 5호선, 9호선 환승역인 김포공항역까지는 2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여기에 서울 강남권으로 이동하기 쉬운 광역버스 복합환승센터와 용산역까지 직결되는 GTX-D노선 김포 장기역이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편리하다. 김포 한강신도시 교통망은 향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및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노선이 개통되면 GTX-A노선 일산 킨텍스역 환승으로 강남 삼성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여기에 GTX-D 노선 김포 장기역에서 부천종합운동장역 구간을 신설하고,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GTX-B 노선으로 환승해 신도림역(2호선 환승역), 여의도역(9호선 환승역)을 거쳐 용산역까지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문의 010-5356-7258
-도심형 전원주택·전원형 빌라-
●석수동 엘림하우스=관악구와 금천구 등 서울과 인접한 안양 석수동에 대단지 단지형 연립주택인 엘림하우스가 1단지, 2단지를 후분양 방식으로 분양에 나선다.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123번지, 126번지에 1단지 48세대(6개동), 2단지 49세대(7개동) 총 12개동, 96세대를 공급하며 주차는 세대당 1주차가 가능하다. 1단지의 경우 전용면적기준 52.94~77.88㎡이며 2단지의 경우 62.54~82.05㎡ 실입주금(대출가능금액은 개인 신용에 따라 변동가능성은 있음)은 1억 600만원부터 시작해 최대 2억 1800만원선까지 다양하다. 경인교대와 인접하고 서울 접근성이 아주 우수해 서울생활권이 가능하다. 실사용면적이 약 72.73㎡(22평) 내외로 방 3개, 거실, 욕실 2개 구조라 신혼부부나 어린 자녀를 둔 초혼부부에게 적합하다. 먼저 석수동 엘림하우스는 친환경 숲세권 단지로 구성된다. 삼성산, 삼막사, 삼막마을 식당가 및 예쁜 카페 및 관악산 둘레길이 가까워 답답함 도심속 주택과는 다른 한적함과 조용함을 제공하여 준다. 인근에 안양시립 유치원, 호암·삼성초등학교, 연현중학교, 양명고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학세권 단지며 도보 5분 거리 버스정류장 및 자가용 이용해서 경수산업도로, 외곽순환도로, 제 2경인고속도로, 안양-성남 고속도로, 강남순환도로 접근성도 좋다. 가산디지털단지와 직결로 연결되는 1호선 관악역과는 도보권이며 여의도로 연결되는 신안산선과 월판선(월곶판교선)이 들어서는 석수역과는 불과 1정거장 거리다. 이들이 개통되면 서울 청량리에서 안산까지 남북으로는 신안산선이, 월곶에서 판교까지 동서로는 월곶판교선이 만안구의 교통을 한층 업그레이드 해줄 전망이다. 석수동 엘림하우스이 들어서는 경기도 만안구는 금천구, 관악구와 접하고 있어 서울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석수동은 만안구의 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1호선이 통과하여 대중교통의 이용이 편리한 지역으로 꼽힌다. 쾌적한 환경으로 인기있던 석수동이 안양 박달스마트밸리라는 큰 개발호재와 함께 서울로의 접근성도 한층 높아져 더욱 수요층이 많아졌다는게 인근 중개업소의 평가다. 석수동 엘림하우스는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현재 도시형 생활주택의 최대 취약점인 작용했던 주차장 기준을 넘어선 1세대 1차를 실현했다. 또한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통장이나 주택 소유, 거주지 등 자격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청약 통장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재당첨 제한이 없다. 문의 1668-0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