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가을 분양시장은 좋은 날씨 만큼 대표적인 분양성수기로 꼽힌다. 하지만 시장 분위기는 예전같지 못한게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황기에도 꾸준히 주목받는 시장은 있기 마련이다. 올해 부동산 시장이 조정을 겪는 가운데 역세권과 같이 입지가 좋은 곳은 양호한 성적을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에서 올 6월 분양한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생활숙박시설)는 604실 모집에 1만305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17.06대 1이다. 별내신도시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편리한 교통망이라는 경쟁력을 갖췄다.
별내신도시는 올해 초 개통한 서울 지하철 4호선 별내별가람역과 기존 경춘선 별내역이 있다. 내년엔 서울 지하철 8호선이 개통될 예정이고, 추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도 계획돼 있다.
같은달 분양에 나선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지축 센텀 가든'도 103가구를 모집하는 1순위 청약에서 1만7742명이 몰리면서 평균 172.2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 4월 인천시 서구 불로동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도 1순위 청약에서 575가구 모집에 총 4만 6070명이 접수, 평균 경쟁률 80.12대 1이 나왔다.
'e편한세상 지축 센텀 가든'은 서울 지하철 3호선 지축역 도보 역세권 환경과 높은 서울 접근성이,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는 인천 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선 신설역 역세권 입지에 브랜드 경쟁력도 갖췄다.
역세권 환경은 매맷값에도 영향을 주었다. 국토교통부 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경기도 김포시 풍무역 역세권 단지인 '풍무 센트럴 푸르지오'의 전용면적 59.97㎡는 김포 골드라인 개통 이전인 2018년 9월 4억2930만원이었으나 개통 이후인 2020년 7월에는 5억5000만원까지 올랐다. 이후 풍무역세권개발 사업 호재까지 이어지며 올해 4월에는 6억9000만원으로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4년 만에 2억6070만원이 상승한 셈이다.
반면 비역세권 단지인 '신안아파트'의 전용면적 59.88㎡는 김포 골드라인 개통 1년 전인 2018년 9월(1억8000만원)과 개통 이후인 2020년 9월(2억원), 최근 6월(3억원)의 실거래가를 비교했을 때 역세권 단지에 비해 상승률은 1억2000만원에 그쳤다.
오피스텔도 역세권 유무의 차이가 크다. 서울시 관악구 신림역 역세권 오피스텔인 '삼모 더 프라임 타워'의 전용면적 43.68㎡의 경우 지난해 5월 2억6800만원에 달했지만, 올해 5월에는 신림선 개통 호재가 이어지며 3억1500만원에 실거래 되기도 했다.
비역세권 오피스텔인 '에스디플러스 아크로빌'의 전용면적 29㎡는 지난 2019년 11월 1억4750만원에 거래됐지만 올해 5월에는 1억4000만원으로 되려 가격이 하락했다.
이처럼 불황기 주거용 분양시장에서 역세권 단지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수요자들이 집을 선택하는 기준에 있어 단지 가까이에 지하철역이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생활의 질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역세권 단지의 경우 워라밸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에게는 출퇴근 시간을 줄여 '저녁 있는 삶'을 가져다줄 수 있어 선호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게다가 역 주변으로는 유동인구가 풍부해 상권이 잘 발달돼 있고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어 뛰어난 정주여건까지 갖췄다.
장경철 부동산퍼스트 이사는 "청약에 관심이 있는 수요자들이 궁금해하는 것 중 하나가 단지와 지하철역이 얼마나 가까운지 여부"라면서 "역세권 환경에서 공급되는 단지들은 대부분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거나 불황기에도 안정적인 가격 수준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수도권 지역에서 분양(예정)중인 주거용 분양단지 현황이다.
●여의도 월드메르디앙=서울의 주요 업무지구 중 하나인 여의도를 다리 하나만 건너면 되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도보 5분 거리인 역세권 3룸 오피스텔과 소형 주택으로 이뤄진 복합 주거단지인 ‘여의도 월드메르디앙’이 8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여의도 월드메르디앙’ 인근에는 지난해 4월 16일 신월여의지하도로(제물포터널) 개통에 따른 제물포길 지하화 공사로 신월IC로부터 국회대로 여의도로 이어지는 7.6km 구간에 숲·광장 테마공원(일명 국회대로 지상화 공원 계획)이 들어선다. 또한, 영등포동에는 2012년 기준으로 기업체 약 7,800여 개와 종사자 약 45,000여 명이 근무 중이며, 인근 여의도동은 약 8,000여 개의 기업체와 150,000여 명의 근로자가 있어 풍부한 임대 수요를 갖추고 있다. 또한, 영등포는 2030 플랜에 따라 국제적인 금융중심지로 육성되고 있는 곳으로 다수의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고, 기업들이 몰리면서 글로벌 국제금융도시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동8가 4번지 외 5필지에 들어서는 ‘여의도 월드메르디앙’은 지하 1층~지상 12층 규모, 30실의 주거용 오피스텔인 아파텔과 11세대의 소형주택(도시형 생활주택)으로 구성된다. 층별 구성은 지하 1층~지상 12층 규모로 오피스텔은 2~9층, 소형 주택은 10~12층으로 이뤄지며 총 주차대수는 39대(법정 36대)이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58㎡(8실) ▲61㎡(8실) ▲62㎡(14실) 3가지 타입으로 소형 주택은 전용면적 ▲37㎡(2세대) ▲47㎡(4세대) ▲49㎡(2세대) ▲50㎡(2세대) ▲56㎡(1세대) 5가지 타입으로 구성되며 아울러 전세대 발코니확장과 슬라이드중문, 시스템에어컨, 각종 가전제품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쓰리룸과 2bath구조(일부 세대 제외)의 아파트 평면을 도입했으며 특히 최상층인 12층 3세대는 독점공간 사용이 가능해 특히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여의도 월드메르디앙’은 영등포시장역이 직선거리 350m 거리(도보 5분 이내)에 있으며, 인근에 영등포역(1호선·신안산선 예정)과 당산역(2호선·9호선), 국회의사당역(9호선)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GTX B노선과 일산과 영등포를 잇는 M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경인고속도로도 가까워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4월 16일에는 신월동에서 목동을 거쳐 여의대로까지의 7.53km 구간을 한 번에 터널로 잇는 제물포터널이 개통하였으며, 2024년에는 신안산선(안산, 시흥~여의도)이 개통 예정에 있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초, 중, 고(영동초, 영중초, 당서초, 당산중 등)가 도보로 이용 가능한 학세권 단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오피스텔 등이 아파트의 대안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교육환경이 우수한 학세권 오피스텔에 관심이 어느때보다 높다. 학교가 밀집해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거나 학군이 우수한 지역은 집값이 높게 형성돼 있다 보니 자녀교육에 열의가 높은 학부모들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주거용 오피스텔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렇다 보니 이들 지역의 주거용 오피스텔은 높은 가격 상승과 청약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오피스텔이 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도 많이 공급되는 만큼 교통, 편의시설뿐 아니라 학군까지 고려한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주변 생활편의시설로는 도보 거리에 빅마켓이 있으며, 인근에 위치한 코스트코,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 롯데백화점과 함께 지난해 2월에는 서울 최대 규모의 백화점 ‘더현대 서울’이 오픈했다. 더현대 서울은 전체 영업면적이 8만9100㎡에 이르며, 이 가운데 49%를 실내 조경이나 휴식 공간으로 꾸며, 서울의 가장 핫한 핫플레이스 명소로 자리 잡아 하루 평균 약 20만 명이 방문하고 있다. 이밖에 한강시민공원과 여의도공원, 선유도공원, 한강 캠핑장, 낚시터 등이 가깝다. ‘여의도 월드메르디앙’은 청약 접수 때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거주 지역이나 재당첨 제한도 받지 않는다. 주택 소유와 상관없이 분양 물량 100%가 추첨제로 당첨자를 가리기 때문에 1인 가구부터 청약 가점이 낮은 신혼부부나 젊은 층도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오피스텔과 소형 주택은 각각 100실과 30세대 미만으로 공급되어 계약 후 바로 전매(轉賣)도 가능하다. 여의도 월드메르디앙’ 분양 관계자는 “현재 서울 전역이 투기과열지구로 분양권 전매가 극히 어렵다는 점에서 틈새 투자처로도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7억대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되며 계약조건은 계약금 1차 5%로 계약이 성립(30일 이내 2차 계약금 납부 조건)되며 수요자들의 초기부담을 낮췄으며 준공은 2023년 7월경 예정이다. 계약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준공 후 1년치 이자지원(월 100만원)을 일시불로 선지급(약 1,200만원 상당)하며 여의도 출퇴근자를 위한 고급 자전거를 제공한다. 한편, ‘여의도 월드메르디앙’ 오피스텔은 시공은 신성종합건설(주), 수탁 시행은 무궁화신탁이 맡았다. 홍보관 및 견본주택은 영등포동7가 29-28 한흥빌딩 3층에 마련되어 있으며, 방문 전 전화 사전예약을 통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 1668-0970
●독산역 더라파엘=독산역과 신독산역 더블 역세권 프리미엄 쓰리룸 주거용 오피스텔인 ‘독산역 더라파엘’이 분양중이다. 1호선 독산역 앞에 새롭게 들어선 신축 주거용 오피스텔인 ‘독산역 더라파엘’이 초역세권과 풍부한 배후수요뿐만 아니라 인근에 전무한 쓰리룸 공급 희소성까지 갖추면서 많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독산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270m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대로변 주거시설로 독산역 더라파엘은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서울 두산초등학교(병설 유치원 포함) 도보 30초 학세권 오피스텔로 어린 자녀를 둔 신혼부부나 초혼부부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역세권과 풍부한 임대수요를 갖추고 수요 대비 공급이 한정적인 입지에 들어서며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은 공실률이나 입지 등 핵심 요소를 간과한다면 자칫 손실이 야기될 수 있기 때문이다. 독산역 앞에 최초로 공급되는 3베이 아파트 구조의 쓰리룸 오피스텔(방 3개, 화장실 2개)로 배후에 가산디지털산업단지의 풍부한 임대수요를 품고 있다. 가산디지털산업단지와 구로디지털산업단지는 현재 산업 인력이 약 50만 명에 달하며 산업인력이 근무하고 거대한 산업단지로 잘 알려져 있다. 금천, 구로, 구로디지털단지 등의 G밸리를 중심으로 지신산업센터가 대량으로 공급되면서 모여든 IT및 정보통신 관련 1만여개의 기업들의 입주와 함께 1인은 물론 2~3인 가구의 신혼부부, 직장인 등의 주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사무실 공급에 비해 아파트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 속에 신흥 주거지역으로 금천구 일대의 주거용 소형 아파텔이 관심을 끌고 있다. 독산동 등 G밸리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면서 부족해진 기존의 아파트 공급을 대체할 수 있는 3룸 주거형 오피스텔 ‘독산역 더라파엘’ 오피스텔이 분양을 시작하면서 높은 관심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이처럼 단지를 둘러싼 50만 직장인과 신혼부부나 싱글 세대를 위한 실수요 맞춤형 소형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1층 규모의 전용면적 43.17~44.11㎡, A~C타입, 3가지 타입으로 총 29실(A타입 10실, B타입 10실, C타입 9실)이 공급된다. 금천구 권역내 홈플러스, 롯데 빅마켓, G벨리 등 대규모 신흥 상권 밀집 지역으로 롯데시네마, 디지털 유통단지 등의 생활 인프라가 완비돼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며 도서관, 우체국, 파출소 등 각종 관공서도 가까이 자리했다. 또한 안양천변 등 단지 주변에 다양한 공원들이 입주민들의 힐링 라이프를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 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수원~광명 고속도로 등의 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2021년 9월 개통된 서부간선도로 지하화를 통해 서남부외곽과 서울 도심간 교통 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부동산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는 안산과 우리나라 최고의 금융허브인 여의도로 연결되는 신안산선~신독산역이 현재 공사진행중이며, 2024년 개통예정을 앞두고 있어 서울 3대 업무지구인 여의도와의 직주근접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독산역 더라파엘’은 오는 2024년 신안산선 신독산역이 개통되면 더블 역세권의 수혜를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추고 있다. 신안산선은 서울역에서 여의도역과 광명역을 지나 안산 한양대역까지 연결하는 광역 철도 노선이며 3조 3천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수도권 이동시간이 감소하여 광역 교통 문제가 해소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우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 개발이 예정되어 있는 등 잇따른 개발호재 소식으로 실수요 층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총 810병상 규모의 대형종합병원이 불과 1.6㎞거리에 오는 2025년 개원을 앞두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금천구재정비, 교통계획확장, 서울의 경제중심지 육성 등 다수 개발계획 등 신규 개발 호재가 풍부한 지역으로 미래가치에 주목한 투자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준공시까지 약 8개월이면 입주가 가능해 빠른 입주와 임대가 가능하며 인근 오피스텔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와 아파트형식에 완벽한 쓰룸형 구조로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분양 관계자는 “독산역 더라파엘 오피스텔은 롯데타운 4천여 세대 대단지 인근에 위치해 구축되어 있는 홈플러스 등의 대형마트를 비롯해 가산로데오거리, 롯데시네마 등 문화, 생활환경의 편리한 인프라를 바로 옆에서 누릴 수 있다” 면서 “독산역과 신독산역의 교통환경으로 인근 G밸리 및 여의도 종사자들과 투자 수요층으로부터 분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세대 쓰리룸 오피스텔인 ‘독산역 더라파엘’의 분양 홍보관은 금천구 가산동 디지털단지오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분양에 대한 내용은 대표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당 현장 주소는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332-23번지이며 주차대수는 25대(자주식 1대, 기계식 24대)가 가능하며 입주 예정일은 2022년 12월이다. 납부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10% 무이자 혜택, 잔금 80%이며 대출은 1금융권에서 최대 80%까지 가능하다. 문의 1533-8159
●양주역 푸르지오 디 에디션=대우건설은 경기 양주시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A1블록 일대에 ‘양주역 푸르지오 디 에디션’을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와 84㎡, 총 1172가구로 조성된다. 지하철 1호선 양주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GTX-C, 7호선 연장선 등 교통호재가 예정돼 있다.1599-3040
●동천역 트리너스=서광종합개발이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원에 짓는 ‘동천역 트리너스’를 9월 분양한다.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77-2번지에 지하 2층~지상 13층, 2개 동, 전용면적 39~102㎡ 94가구 규모다. 동천역 트리너스는 신분당선 동천역이 걸어서 7분 거리에 있다. 신분당선을 타면 강남권까지 20분대, 판교는 8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수인분당선 오리역도 근처에 있다. 북측으로 판교 신도시, 동쪽으로 분당 신도시가 가까워 대형마트, 병원 등 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으며 단지 주변에 동천초, 손곡중, 한빛중 등 학교도 많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천동은 2019년 4월 이후 신규 분양 물량이 없어 신축 아파트가 귀하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동천동의 3.3㎡(1평)당 평균 매매가는 올해 7월 기준 2767만원으로 수지구 내에서 가장 높다. 문의 031-711-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