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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밸리·벤처밸리 핵심 오피스 지역 소형 오피스 각광

소규모 기업체 수 증가에 소형 오피스(섹션 오피스) 수요 늘어

필요한 면적만큼만 사용해 우수한 비용 효율성의 소형 오피스 인기

높아진 관심과 희소성으로 투자가치 상승…테크노밸리, 벤처밸리 등 수도권 핵심 오피스 지역으로 평가신규 소형 오피스 시장 활기


최근 수익형 부동산시장에서 소형 오피스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동안 아파트 규제의 반사익으로 특수를 누렸던 오피스텔, 생활(형)숙박시설 등의 수익형 부동산이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지만 소형 오피스 시장은 가격부담 적고 수요가 많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테크노밸리, 벤처밸리 등 기업체의 수요가 밀집된 지역에서는 소형 오피스의 인기가 뚜렷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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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 분양시장에서는 이와 같은 소형 오피스가 연일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최근 서울시 강서구 마곡권역에 공급한 섹션오피스 '놀라움 마곡'은 단기간에 완판됐으며, 안양벤처밸리에 공급된 '인덕원역 더리브 디하우트' 역시 소형 오피스 설계를 선보인 결과 빠르게 완판에 성공했다.


지난해 오피스 공실률 또한 꾸준히 줄어들면서 9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오피스 시장은 높아진 관심과 희소성으로 투자 가치가 높아지면서 활황세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와 이목이 쏠린다.


한국부동산원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2022년) 동안 전국의 오피스 공실률은 △1분기 10.4% △2분기 10.0% △3분기 9.6% △4분기 9.4%로 꾸준한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는 2013년 3분기 이후 9년여만에 기록한 최저치다.


장경철 부동산퍼스트 이사는 "소형 오피스나 섹션 오피스 투자의 경우 가격부담이 적어 투자 환경이 유리"하다며 "테크노밸리, 벤처밸리 등 기업체의 수요가 밀집된 지역이라 늘어난 수요만큼 임차인 리스크도 빠르게 줄어들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도는 계속 커지고 있어 앞으로도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경기 안양 인덕원과 화성 동탄2신도시 일대에 분양(예정)중인 소형 오피스 현황이다.

인덕원 시그니티타워 광역 조감도.jpeg 인덕원 시그니티타워 광역 조감도

●인덕원역 시그니티 타워=GTX-C노선 등 4개 노선이 예정된 인덕원역 도보 1분 거리 초역세권 인덕원역 시그니티 타워가 10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505-15외 1필지 지하 5층~지상 18층 규모로 8~18층은 오피스, 3~7층은 메디컬, 1~2층은 근린생활시설 등이 공급된다. 자주식 주차장 140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이 들어서며 신축 복합타워의 희소가치를 지닌 인덕원역 일대에 간만에 공급되는 대로변 랜드마크급 복합타워로 쇼핑, 의료, 업무를 모두 아우르는 희소가치 있는 프리미엄급 신축 단지라는 평가다. 4개 노선으로 재탄생 될 인덕원역은 현재 운영중인 4호선부터 월곶판교선(2025년 예정), 동탄인덕원선(2026년 예정), GTX-C노선(2028년 예정)까지 총 4개 노선이 관통하는 쿼드러플 역세권 프리미엄 상권이다. 시그니티타워 인덕원이 자리잡는 인덕원은 과천시와의 경계에서 불과 500m 거리에 떨어져 있으며 안양 벤쳐밸리, 의왕 테크노파크, 인덕원 IT밸리 등과 현재 조성중인 과천지식정보타운과 의왕 제 2 테크노파크 그리고 판교테크노밸리 등의 직주근접의 요건이 잘 갖춰있어 경기 남부 주요지역을 아우르는 최중심 입지다.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을 이용하여 서울 및 경기 접근성이 우수하고 사업지 전후로 시내·외 버스정류장을 비롯하여 개통 예정에 있는 월곶-판교선과 동탄인덕원선, GTX-C노선으로 대중교통 편리성 또한 뛰어나며 서울시의 평균 공실률은 6.5%, 경기도의 평균 공실률은 5%이지만 경기 인덕원상권의 소규모상가 공실률은 0%로 알려졌다. 인덕원역을 주지하철역으로 이용하는 아파트가 30여개가 넘으며, 해당단지들의 세대 수는 약 2만세대에 달하는데 이를 인구수로 추산하면 약 4만 7,000여명에 육박한다.


문의 1668-0970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 투시도.jpg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 투시도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최근 삼성전자의 300조 투자소식으로 ‘반세권’으로 주목받고 있는 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일과 휴식이 조화된 신개념 소형 오피스인 ‘워라인(Work-Life Integration) 오피스’로 구성되는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 오피스를 분양 중에 있어 연일 관심이 쏠리고 있다.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은 동탄2신도시 지원35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3개 동 규모로, 워라인 오피스, 주거형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함께 구성되는 주거복합단지다. 이중 워라인 오피스는 403실이 구성되며, 상업시설은 27실이 들어선다. 단지의 워라인 오피스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차별화된 설계로 업무 쾌적성과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내부에는 다락과 욕실, 트렌디한 탕비공간이 포함되고 사용 편의성을 높인 풀 퍼니시드로 구성돼 일과 휴식의 조화로움은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상 1층에는 공용 회의실 등 업무 편의를 위한 다채로운 커뮤니티 공간도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은 동탄테크노밸리에서도 핵심 입지에 조성된다. 특히 오피스 시장에서 우수한 입지로 평가 받는 가시성과 접근성이 좋은 대로변에 위치하고, 수도권 오피스 시장의 핵심 요건으로 여겨지는 편리한 교통환경과 뛰어난 서울접근성을 자랑한다. 약 2km 거리에 SRT동탄역이 자리하고 있고, 단지 바로 앞에는 강남, 잠실, 서울역을 오가는 광역버스가 정차하는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또한 단지에서 직선거리 600m에는 기흥IC가 위치해 있으며, 최근에는 동탄2신도시를 관통하는 전국 최초의 지하차도 고속도로인 ‘경부동탄터널’도 개통됐다. 여기에 SRT동탄역은 향후 GTX-A노선(2024년 상반기 목표), 동탄 트램(2027년 예정), 분당선 연장(계획) 등이 개통될 예정이고, 대표적인 혼잡 구간이었던 기흥IC는 정체 해소를 위한 개선 공사가 진행중으로 최근 임시개통을 완료하면서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은 워라인 오피스와 함께 상업시설의 분양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상업시설은 임대 및 공실 여부와 상관없이 2년간 연 5%의 임대수익을 보장하는 ‘르센텀 렌탈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을 내걸어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문의 1833-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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