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교통호재로 뜨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 핫플레이스는

최근 아파트 초강력 규제와 저금리의 지속으로 규제가 덜한 수익형 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는 하나 지역 호재에 따라 양극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소위 되는 곳과 안되는 곳의 격차가 벌어지는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아파트 시장에 이어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도 확산되는 분위기다.  

   

그렇다면 어는 지역이 수익형 부동산의 핫플레이스로 주목을 받고 있을까. 호재중에서도 당연 1순위는 교통 관련 호재가 있다.     


수익형 업계에 따르면 새로운 교통망을 따라 조성되는 수익형 분양 단지들은 높은 청약률과 타 지역 이동 수월에 따른 출퇴근 생활 편리 등을 넘어 일부 단지는 교통 프리미엄(웃돈)까지 붙어 그 열기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실제 교통호재 지역에는 프리미엄과 분양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GTX A노선 수혜지역인 고양 일산 킨텍스 일대 주거용 오피스텔에 적잖은 프리미엄(웃돈)이 붙었다. ‘킨텍스 꿈에그린’ 전용 84㎡ 주거용 오피스텔의 분양 당시 가격은 3억 4120만원 선이었지만, 올 10월 현재 7~9000만원 오른 시세에 거래되고 있다는 것이 인근 부동산 업계의 설명이다.    


분양성적도 좋다. 지난 9월 현대건설이 공급한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별내 스테이원'이 흥행에 성공한 이유다. 당시 해당 상업시설은 총 63개 점포 분양에 평균 1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됐다.   

  

별내신도시는 서울지하철 4호선 별내북부역(2020년 개통 예정), 8호선(2023년 개통 예정)이 연장 개통을 앞두고 있는 것은 물론, 지난해 6월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가 뚫리면서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도 주목할 만하다.    


이처럼 교통호재는 서울 도심이나 강남권 등과 교통이 개선되는 경우 부동산 가치를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길이 뚫리는 곳에는 인구가 유입되고 자연스레 거래도 활발히 이뤄지며 활발한 거래를 바탕으로 부동산 가격이 꾸준히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인구가 유입되고 새로운 상권이 조성되는 등 도시 기반시설도 확충된다.     


그헐다면 주목할 만한 대형 교통호재로 무엇이 있을까. 대표적으로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수도권 기존 지하철 노선 연장,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서울세종고속도로 등이 있다.     


먼저 GTX는 A∼C 3개 노선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A노선은 파주 운정역부터 서울역,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역까지 잇는 노선을 말하는데 일반 도시철도(30㎞/h)보다 네 배 빠른 110㎞/h로 달려 일산∼서울역 이동 시간은 52분에서 13분으로 단축된다. B노선과 C노선은 각각 송도에서 마석, 양주·의정부에서 금정·수원을 오간다.


GTX가 가동되면 수도권과 서울을 잇는 교통 인프라가 대폭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는 이유다.     


다음으로 수도권 기존 지하철 노선 연장이 있는데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노선은 5호선 연장, 7호선 연장, 8호선 연장, 9호선 연장이 대표적이다.     


대표적인 수혜지역을 꼽으라면 5호선은 하남지역 등이 7호선 연장은 의정부시, 양주시 일대 등이, 8호선은 구리시, 남양주 다산신도시 및 별내 신도시 등이 있다. 


지하철 9호선의 경우 얼마전 4단계 연장노선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된 가운데 수혜지역이 술렁이고 있다.    


지하철 9호선은 개화~신논현 25.5.km를 연결하는 1단계 구간이 2009년 7월, 신논현~종합운동장까지 4.5km 2단계 구간이 2015년 3월부터 운행 중이며, 올해 10월에는 종합운동장에서 보훈병원에 이르는 3단계 구간, 8개 역이 개통한다.    


여기에 4단계 연장노선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며 보훈병원에서 고덕샘터공원까지 생태공원 사거리역, 한영고역, 고덕역, 샘터공원역 등 4개 역이 추가 신설될 예정이다. 4단계 연장노선을 통해 강남권 진입이 30분 내로 가능해지게 된 강동구가 수혜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마지막으로 제2의 경부고속도로라고도 불리우는 서울~세종 고속도로(총 구간 131.6㎞)가 있는데 대표적인 수혜지역으로 경기 구리, 하남, 성남, 용인, 평택, 안성, 세종 등이 있다.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는 앞서 민간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던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한국도로공사가 시행하도록 해, 전 구간 개통 완료 시기를 기존 2026년 말보다 1년6개월 빠른 2024년 6월로 앞당겨졌는데 착공시기별로 ▲2016년 성남~구리(21.9km) ▲2017년 안성~성남(50.2km) ▲2019년 세종~안성(59.5km) 순이다.   

  

장경철 부동산일번가 이사는 “호재가 여러 가지 있지만 가장 파급효과가 큰 호재는 당연 교통호재다”며 “수익형 부동산의 경우 새로운 길이 생긴다는 것은 임대수요가 풍부해진다는 의미도 있겠지만 이로 인해 가치 상승의 여지도 있는 만큼 교통호재의 실현가능성 여부도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교통호재 품은 수익형 투자 핫플레이스 공급중인 상품 현황   

의정부역 베스트뷰 투시도

●의정부역 베스트뷰(GTX C노선)=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138-6 일원에 의정부역 초역세권 오피스텔·소형 아파트·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 ‘의정부역 베스트뷰’가 분양중이다. 1호선·GTX(예정) 환승역세권인 의정부역 초역세권 입지(의정부역 7번출구 도보 2분이내)로 12월 준공을 앞둔 후분양 수익형 상품이다. 안전한 임대수익을 보장하기 위해 의정부역 일대 최초로 수익형 부동산 전문 임대관리 기업인 앱스하우스(국토교통부 주택임대사업 등록업체)와 임대관리 위탁계약을 체결해 10년 임대보장에 대한 보증보험증권을 발행해줘 공실 걱정 없는 안정적인 상품으로 꼽힌다. 지상 2층~지상 4층은 소형 아파트인 도시형 생활주택 26세대가 지상 5층~지상 19층은 오피스텔 93실이 공급된다. 소형 아파트는 분양가는 9,000만원대부터 시작하며 계약금 10%, 중도금 10%(2018년 9월 30일), 입주시 잔금 80% 납부조건이다. 오피스텔 및 상가도 납부조건은 동일하다. 의정부역 베스트뷰는 3면이 대로나 이면도로를 접하고 있어 탁월한 조망권을 자랑하며 도봉산-사패산-부용산에 둘러 쌓인 천혜의 자연환경과 인근 캠프홀링워터 부지의 공원화 조성예정으로 쾌적한 에코 라이프가 가능하다. 창문만 열면 보이는 캠프홀링워터 남측부지(1만1천여 ㎡)는 현재는 ‘시민 무한 상상공원’으로 변신했으며 2019년 1월 중에 완공해 도심 속 시민 휴식공간 확보와 평화통일 테마 공원으로 조성된다. 의정부역 베스트뷰는 의정부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 교통, 생활, 문화, 자연 등 원스톱 생활 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의정부역(1호선)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교통환경과 더불어 향후 주변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한 임대수요 증가 및 시세차익 수혜가 기대된다. 의정부역세권은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의정부 제일시장 등 쇼핑 인프라와 시청과 경찰청 제2청 등 행정기관들과 의료시설을 근거리에서 누릴 수 있으며 젊음의거리, 버스터미널, CGV, 의정부 예술의전당, 의정부종합운동장 등의 편리한 생활 기반시설들이 구축된 우수한 정주여건이 조성돼 있다. 또한 의정부역세권은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의정부-금정간)과 SRT 의정부역 확정지로 2024년 사업완료시 서울을 14분 이내 이용할 수 있는 강남생활권으로 변모할 예정으로 2026년 목표로 진행되는 동부간선도로 전구간 지하화 사업과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부간선도로 전구간 지하화 사업이 완료되면 의정부-강남(26.7km구간)이 현재 1시간거리에서 25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보여 의정부의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조짐이다.     

다산킹덤브띠크 조감도

●다산킹덤부띠크(8호선 연장)=경기 북부 남양주 다산신도시 업무3-2B/L에 호텔식 복층형 오피스텔과 상가가 공급을 시작한다. 전매가 가능한 복층형 오피스텔인 ‘다산킹덤부띠크’는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의 상가와 오피스텔로 구성되었으며 지상 1층~지 상3층은 근린생활시설과 교육연구시설, 지상 4층~지상 10층은 주거용 오피스텔로 각각 25호실과 98세대 규모를 갖췄다. 당 사업지 바로 옆 부지에는 다산신도시내 유일한 복합커뮤니티센터(수영장, 도서관 등) 부지로써 주거 및 업무에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인톤(메리어트호텔 시공)이 디자인을 전담한 ‘킹덤부띠크’ 오피스텔은 고급스러운 호텔식의 북유럽 스타일을 컨셉으로 잡았으며, 크게 유니크한 6타입, 모던한 6타입, 럭셔리 스타일 6타입으로 총 18개 타입의 다산 신도시 내 유일한 전 세대 복층형 및 트윈복층 구조를 선보인다. 전 세대 내부뿐만 아니라 각층의 복도까지 웨이스코팅으로 평범한 벽을 고급스럽게 강조시켜 흡사 럭셔리 호텔을 연상케 했으며 하부층 룸에 강화유리를 사용해 채광을 확보하고 대리석 느낌의 타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구현해냈다. 복층 누다락은 사생활 보호가 가능한 침실로 1인 가구들의 쉐어하우스로도 사용 가능해 외관뿐만 아니라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인테리어를 선보일 전망이다. 해당 사업지가 있는 주거·행정 복합 신도시인 다산신도시는 약 270만㎡ 규모의 진건지구와 약 204만㎡의 지금지구 등으로 구분돼 전체면적 475만여㎡ 규모로 조성된다. 사농동·퇴계원 일원 약 30만㎡ 부지에 1711억원이 투입되는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가 2026년 준공 예정이고, 29만㎡ 규모의 첨단복합단지 '그린스마트밸리(진건첨단IT산업단지)'와 '양정역세권 도시첨단산업단지' 등이 계획돼 있어 수요가 풍부하다. 또한, 오는 2019년에는 8만3969㎡ 규모의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오픈을 할 예정이며 해당 사업지와 직선 700m 거리에 위치한다. 교통 환경으로는 사업지에서 5분 도보거리에 위치한 지하철 8호선 다산역이 개통예정으로 개통 시 서울까지 20~30분내 진입이 가능해 직장인들의 출퇴근 고민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되며 역세권의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어 다산 신도시 상업, 업무 지구 황금입지로 꼽힌다. 해당 사업지 동쪽으로는 다산초, 다산중, 진건지구의 유일한 다산고등학교가 근접해 있어 풍부한 교육 인프라를 확보하여 학원 및 초, 중, 고등학교 관련 업종과 다양한 의료시설 등 경기에 지장 없는 학세권 형성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현대인의 자연과 여유를 만끽할 선형공원, 체육공원이 밀접해있으며 남양주시에서 추진 중인 정약용의 목민심서를 배경으로 한 만평의 다산8경, 그 중에서도 1경(열상산수폭포)과 2경(석천계류) 근접하여 숲세권을 확보하며 녹지의 쾌적한 프리미엄 생활권을 보장받을 수 있다.

 

작가의 이전글 작아도 넓게 산다…테라스, 복층 주거용 오피스텔 인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