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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금리 1%대, 막오른 월세시대, 수익형 부동산 훈풍

한국은행이 지난 7월 18일 기준금리를 1.5%로 0.25%포인트를 전격 인하했다. 금리인하는 향후에도 이어져 예금금리는 1%대 초반으로 떨어질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금리가 1%이면 원금이 두 배 되는 데 70년이나 걸린다. 금융자산 구성이 주로 예금인 가계로서는 무수익에 가까운 자산을 가지게 되는 셈인데 문제는 저금리 탈출이 쉬워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처럼 한국은행이 금리 인하 기조로 돌아서면서 오피스텔, 상가, 외국인 임대사업 등 수익형 부동산에 훈풍이 불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해 예금형 상품에 몰렸던 시중자금이 이자수익 감소에 직면하면서 비교적 안정적으로 예·적금 금리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다시금 눈을 돌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통상 기준금리가 낮아지면 예·적금 등 금융상품의 매력은 떨어지는 반면, 자금 유동성이 커져 부동산 시장에는 희소식으로 작용하게 된다. 
 
 그러나 아파트 등 주택시장에서는 지난달 18일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가 당장 집값에 큰 영향을 주진 않을 것이란 분석이 많다.     


정부가 주택대출 규제에 이어 민간택지로의 분양가 상한제 확대까지 검토하고 있는 데다가 경기 침체까지 겹쳐 주택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기 때문이다.     


실제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은 분양가 상한제 시행에 따른 수익성 감소 우려로 매수세가 줄고 매도 호가도 떨어지는 분위기다. 
 

이 때문에 1,000조원가 넘는 부동자금이 주택 시장 대신 수익형 부동산으로 쏠리는 효과가 발생할 거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의 투자 수익률이 주택에 비해 금리에 민감하다는 점도 이런 전망을 뒷받침한다.   

  

대출을 받지 않아도 될 만큼 유동자금이 많은 자산가들을 중심으로 금리 인하에 따라 은행에 예금하기보단 수익형 부동산 쪽으로 갈 개연성이 있다는 것이다.  

   

전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6월 기준으로 연 5.46%로 저축성예금 금리(1.80%)에 비해 3배 이상 높으며 서울(4.87%)과 세종(4.37%) 등 수익률이 가장 낮은 지역도 4%대다.     


상가와 오피스 등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역시 금리 인하 기대감에 올해 2월 2만1,079건에서 5월 2만5,904건으로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경기 불황의 지속으로 상가 공실이 늘고 하반기 오피스텔 신규 공급물량이 많아 수익성이 떨어질 가능성도 유의해야 한다고 업계는 지적하고 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를 고려 할 경우 임대수요가 풍부하면서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은 지역, 일자리가 창출되는 업무단지와 가까운 입지와 독점력이 강하고 희소성이 높은 수익형 상품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장경철 부동산일번가 이사는 “지속되는 금리 인하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증가하겠지만, 입지와 조건에 따라 지역별, 상품별 양극화 현상은 계속해서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금금리 1%대 눈길가는 수익형 부동산 현황    

오류동 아델리아 조감도

●오류동 아델리아(오피스텔)=서울시 구로구 오류동 55-19번지 외 7필지에 선시공·후분양 오피스텔인 오류동역 아델리아가 분양중이다. 연면적 6,520.95㎡, 지하 2층~지상 17층, 1개동, 오피스텔 176실, 근린생활시설 2실로 공급되며 총 주차대수는 91대다. 1호선 오류동역 3번출구 도보 1분거리 초역세권 입지로 A, B, C타입 3가지로 A타입 32실, B타입 80실, C타입 64실 총 176실로 구성되며 전체 호실이 1.5룸 풀퍼니시드로 설계되며 실투자금 대비 10% 이상의 수익률이 기대된다. 전용면적 기준 21㎡~28.77㎡로 약 80실이 선호도가 높은 양창구조며 각 실에서 오류동역 문화공원, 광장, 개웅산 공원 등을 바라볼 수 있는 멀티 조망권을 갖췄으며 개봉공원, 푸른수목원, 안양천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1호선 오류동역을 통해서는 용산역까지 22분, 시청역까지 30분이면 도달 가능하며 인천역까지는 42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또 단지 인근 지하철 7호선 천왕역과 온수역을 이용하면 강남권 및 광명시와도 접근이 수월해 직장인 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 오류IC를 이용하면 김포공항은 물론 인천공항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서부간선, 남부순환로, 경인고속도로, 6번국도 등 사통팔달의 도로망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차량을 이용해 이동하기에도 적합한 광역 도로망이 조성되어 있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주민센터 등 관공서가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하며 사업지에서 도보로 오류시장을 이용할 수 있다. 고척스카이돔, 디큐브시티,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 등 문화시설도 가까우며 매봉산, 개웅산, 천왕산, 궁동 생태공원, 푸른수목원 등 녹지공간 또한 풍부하다. 이외에도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롯데마트 구로점 등 대형 쇼핑공간과 구로 성심병원 등 대형병원 이용도 편리하다. 오류동 아델리아가 들어서는 오류동 주변은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16만여 종사자와 서울한영대학교, 동양미래대학교, 유한대학교, 성공회대학교 등 여러 대학이 인접하고 있어 오피스텔 공실률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임대수요가 풍부한 편이다. 오류동역 아델리아가 조성되는 구로구 오류동은 각종 개발호재가 맞물리면서 더욱 풍부한 임대수요를 갖출 예정이다. 2018년 구로구 구정 운영방향에 따라 오류동역 일대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8만4139㎡ 부지의 행복주택 4개 동과 오류1동 주민센터 복합화사업, 오류시장 정비사업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오는 2020년까지 최첨단 ICT산업단지로 변모할 온수산업단지의 개발과 고척동에 조성되는 2214여 가구의 고척뉴스테이, 개봉동 일대 1089여 가구 규모의 개봉뉴스테이도 진행 중이다. 문의 1600-2463    

일산 풍동 하선타워 조감도

●일산 풍동 애니골 하선타워(주차장 상가)=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애니골 아트힐즈 도시계획관리(지구단위계획) P1-1(1380번지)에 주차장 상가인 하선타워가 분양중이다. 대지면적 978.40㎡,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지하 2층은 기계실 및 주차장, 지하 1층~지상 2층은 상업시설, 지상 3층~6층은 주차장으로 구성된다.지하 1층은 총 7개 점포로 4.65m의 높은 복도로 확보했다는 강점이 있으며 치킨전문점, 피자전문점, 패스트푸드, 디저트카페 등이 권장업종이다. 지상 1층은 총 8개 점포로 가시성과 접근성이 우수하며 편의점, 베이커리, 부동산,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 등이 권장업종이며 지상 2층은 스크린골프, 피부관리점, 헤어샵, 전문식당, 메디컬 등이 권장업종이다.풍산역 5분거리 역세권으로 집객력이 높은 YMCA 스포츠 헬스 종합 컴플렉스 바로 옆에 입지해 있으며 이마트도 인근에 있어 풍부한 유동인구의 중심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근에 전국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YMCA 최대 수혜 상가로 YMCA내 주차장은 280대에 불과해 주차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며 오는 11월에 65대의 자주식 주차장을 확보한 하선타워가 365일 불황이 없는 상가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또한 배후 3만5천세대 아파트와 국내 최대 YMCA 집객인원 연 110만(예상)를 고정수요로 유동인구 하루 3500명이 예상되는 항아리 상권의 특급입지로 프리미엄 고수익 상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1층 기준 3.3㎡당 2,000만원선의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되며 점포 임대수익 외에도 주차장 운영권과 운영수익을 추가로 제공해 저금리 시대에 고수익이 기대된다.㈜하선 F.A가 시행을 ㈜다온종합건설이 시공을 각각 맡았으며 계약금 20%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며 오늘 11월 준공예정이다.문의 031-901-7407  

군산 드림빌 사진

●군산 드림빌(미공군전용 렌탈아파트)=전북 군산시 옥서면 선연리 1562-1번지 일대에 미공군전용 렌탈아파트인 '군산 드림빌'이 8월경 분양에 들어간다. 연면적 16,088.05㎡, 4개동(A·B·C·D동), 지상 1층~지상 4층 규모로 분양대상은 C동과 D동이며 전용면적 기준 ▲48.5163㎡ ▲49.601㎡ ▲54.5613㎡으로 3가지 타입이며, 총 128세대가 공급된다. 분양회사측에 따르면 "군산 드림빌의 분양가는 대부분 8,000만원대로 대출 70%(제1금융권)을 감안하면 실투자금액은 2,000만대로 크게 낮아지며 근래에 보기드믄 소액투자처로 수익률은 약 13%선이다"며 "한국은행에서 오는 8월에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저금리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여기에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2060년까지 미군 주둔이 계획돼 있어 향후 약 40∼50년 동안 임대수익 창출이 가능한 연금형 부동산이라는 점이 매력적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군산 드림빌은 미국방성 조달본부에 등록되어 있는 영외숙소임에도 불구하고 영내에서 숙박하는 것과 동일하게 인정된다. 군산 미공군기지 근처 약 200m내에 위치한 직주근접형 렌탈아파트로 미공군 및 가족 등 고정수요 확보와 독점적 공급이 장점으로 꼽힌다. 드림빌코리아가 군산 드림빌의 임차인으로 운영해 수익을 매달 투자자에게 직접 지급하는 방식이다. 계약금 10%에 바로 잔금 90% 조건으로 대출은 1인당 2채까지 가능하며 투자자가 3년후에 환매를 희망하면 공급업체에서 최우선적으로 재매입 지위를 가져 매입을 할 수 있어 안전성까지 보장된 수익형 상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의 063-462-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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