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초저금리 바람과 분양가 상한제 등 아파트 규제 강화로 수익형 부동산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
이에 수익형 부동산시장은 즉각 반응을 보여 공급이 늘고 있어 수익형 상품간의 치열한 경쟁도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오피스텔, 상가, 렌탈하우스 등의 경우 단지를 특화시키는 차별화 바람이 불고 있는데 대표적인 특화 키워드로 븍층, 여성, 미군, 호텔식 서비스 등이 있다.
먼저 실공간 활용을 높이기 위해 전세대를 복층특화하거나 보일러실과 에어컨 실외기가 방안에 설치되어있는 타 주거공간과는 달리 외부의 별도 공간을 두어 사용자가 실제 활용하는 공간을 더 넓게 이용 할 수 효과와 소음을 방지하는 경우다.
다음으로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고 소득이 높아지는 등 사회적 지위가 상승되면서 여성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여성 마케팅’이 사회 전반적인 분야에서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시장도 마찬가지다.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여성 맞춤형 공급을 하고 있다. 특히 여성 대상 강력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보안시설이 강화된 주거지를 찾는 여성이 늘고 있기 때문에 보안시설에 신경을 쓰고 있다.
최근 2~3년 사이 보안시설이 강화된 여성전용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 등이 20∼30% 늘었으며 신축 건물에 보안 기능까지 강화하다 보니 주변 시세보다 10% 정도 비싸도 찾는 여성이 많다는 게 업계의 전언이다.
뷰티에서 메디컬까지 여성특화 MD 적용하는 상가들도 늘고 있다. 대표적인 지역으로 강남이나 뉴타운, 수도권 신도시 등이 젊은 여성들이 많이 유입되는 곳이다.
또, 외국인 200만 시대를 맞이하여 국내 거주 외국인을 특화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미군기지가 이전하는 경기도 평택, 전북 군산 등에서는 미군 및 미군무원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렌탈하우스가 주요 투자처로 꼽힌다.
미 육군, 공군 등을 대상으로 한 미군 렌탈하우스 사업은 미군부대 주택과 등과 직접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기에 안전하면서도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과거와 같이 임대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입지적 조건 등을 따지며 수익률에만 급급한 것이 아니라 호텔이나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에서나 이뤄지던 호텔식 서비스 등을 특화시키는 수익형 단지가 등장하고 있다.
장경철 부동산일번가 이사는 “최근 수익형 부동산이 저금리나 규제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인주목을 받고 있다”며 “위에서 언급한 특화를 통해 차별화는 물론 수익성을 높이고 임차인 확보에 유리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음은 분양(예정)중인 특화 수익형 상품이다. 먼저 서울 관악구 봉천동 731-1 외 4필지에 초역세권 주거용 수익형 부동산인 칸타빌레 7차가 분양중이다. 연면적 5258.18㎡, 지하 1층~지상 11층 규모로 복층형 특화 오피스텔 152실 및 도시형 생활주택 19세대 총 171세대로 공급된다. 단일 타입의 주거생활 공간으로 3층부터 10층까지 오피스텔 152개 호실, 최상층인 11층은 도시형 생활주택 19개 호실로 복층부와 발코니를 적용하여 실사용 면적을 24㎡(약 7.25평)와 26.2㎡(약 7.93평)으로 극대화 했다. 인근 복층형 구조 공급이 부족한 지역의 희소 가치가 매우 뛰어난 특화된 복층 구조며 보일러실과 에어컨 실외기가 방안에 설치되어있는 타 오피스텔과는 달리 외부의 별도 공간을 두었으므로 사용자가 실제 활용하는 공간을 더 넓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생활공간에 필요한 가전 및 가구 등 풀퍼니시드 시스템으로 완비한 풀옵션으로서 1~2인의 화사한 이미지와 개방감에 최적화 공간 연출 되어있다. 주차장 총 94대로 2022년 2월 완공 예정인 신림선 당곡사거리역(가칭) 약 100m, 도보 2분거리 초역세권 대로변 입지로 여의도 공원 1.8배 규모인 보라매공원 도보 3분거리 편리한 몰세권을 갖췄다. 사업지 일대에 보라매공원, 보라매병원, 롯데백화점 등 우수한 생활 인프라와 서울 2호선 신림역,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해 강남, 여의도, 구로, 가산 디지털단지의 주요 업무 밀집지역으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문의 02-2152-8087
유림개발(주)가 강남 유일의 여성특화 상업시설을 표방하는 ‘루(Ruu) 논현’을 이달 분양한다. ‘루(Ruu) 논현’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211-21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최근 완판된 주거시설 ‘펜트힐 논현’ 건물(지하 5층~지상 17층 규모)의 지하 2층~지상 2층에 마련된다. 기대를 모으는 요소는 강남에서도 보기 드문 ‘여성특화’ 컨셉트의 MD계획이다. 지하 2층에 들어설 수영장·사우나·헬스장 등 스포츠 시설과 연계한 'Health &Beauty' 컨텐츠가 핵심이다. 지형 단차로 지상에 노출돼 접근이 용이한 지하 1층에는 스파·필라테스·플라잉 요가 등 '스파 &헬스케어', 지상 1층에는 F&B·에스테틱·필수시설 등 각종 키테넌트, 지상 2층에는 '하이엔드 뷰티클리닉' 업종 등을 입점시켜 기존과는 차별화된 강남의 새 명소로 꾸밀 계획이다. 접근성이 탁월한 입지도 주목된다. 언주로와 학동로가 만나는 서울세관사거리 대로변에 위치한 교통요지다. 경부고속도로가 가깝고 성수대교 및 동호대교를 통한 진출입이 편리해, 강남을 포함한 서울 전역과 분당 등지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청담동 명품거리·압구정 로데오·신사동 가로수길 등 패션 · 뷰티 인프라가 잘 갖춰진 상권이 멀지 않아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풍부한 유동인구도 돋보인다. 서울 지하철 7호선 학동역이 도보 3분, 분당선과 7호선이 지나는 강남구청역이 도보 10분, 9호선 언주역이 도보 12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초역세권 입지다. 아울러, 광역·직행·공항버스 노선 등이 지나는 버스 정류장만 인근에 약 20곳이 들어서 있어, 승하차 인구 등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대로변에 위치해, 가시성이 높다는 점도 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특히 단지 외관은 고급 수입 외장재 세라믹 패널을 적용해, 높은 시인성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강남 한복판 우량 입지와의 조화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업시설로의 도약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평가된다. 격조 높게 꾸며지는 상업시설 컨셉트도 주목할 만하다. ‘루(Ruu) 논현’은 북유럽 감성을 인테리어 컨셉트에 가미할 예정이다. 첨단 LED 조명 등 다양한 빛과 조명, 오브제를 활용해 북유럽과 북극 등지에서 볼 수 있는 오로라(북극광)를 구현, 아이슬란드 특유의 감성을 담아낼 계획이다. 문의 1522-8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