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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을 벗어나면 수익이 보여, 오피스텔 투자도 강북시대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경제 중심인 서울 오피스텔은 오피스텔 투자 1순위다. 그중에서도 역세권 오피스텔은 당연 투자 선호대상이다.      


그렇다면 서울 25개구 중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어디일까? 정답은 ‘강북구’다.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도 강북시대가 열린 셈이다.      


서울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강남권보다 강북지역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강남보다 강북지역이 훨씬 저렴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가격이 저렴한 소형 오피스텔은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더라도 현재(8월 말 기준)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강북권인 강북구와 동대문구의 연간 임대수익률은 각각 5.98%와 5.53%로 서울시 평균(4.79%)을 압도하고 있다.      


이 두 지역의 평균 매매가도 각각 3.3㎡당 654만원, 863만원으로 서울 평균 가격(1066만원)을 밑돌고 있다.


금천(5.68%)·동대문(5.53%)·성동(5.41%)·광진구(5.24%)·관악구(5.19%)·중구(5.13%)가 뒤를 이었으며 모두 비강남권으로 2010년부터 7년간 줄곧 임대수익률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반면 강남구(4.69%)와 송파구(4.49%)는 서울시 평균 임대수익률(4.85%)보다도 낮았으며 서초구(4.88%)는 서울 평균치를 겨우 넘어섰다. 


특히 최근 3년간 1~3위를 휩쓴 강북·금천·동대문구는 서울 도심에 자리한 강남·광화문 일대와 비교하면 월세 차이는 크지 않은 반면 매맷값은 월등히 저렴한 게 장점으로 꼽힌다.


부동산일번가 장경철 이사는  "새해에도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은행 예금금리가 2%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입지여건이 좋은 강북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며 "특히 강북 역세권 오피스텔은 교통, 편의, 업무지역 접근성 등 우수한 입지여건과 저렴한 분양가 덕에 월세지수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어 투자자나 실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강북에서 분양중인 오피스텔 현황     

엠퍼스트 플레이스 명동 오피스텔 조감도

명동 엠퍼스트 플레이스=강산건설은 서울 중구 명동에 자리하는 오피스텔 '명동 엠퍼스트 플레이스'가 분양 중이다. 이 오피스텔은 95%가 소형평형과 전용률 평균 54.6%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A1~3, B, C, D의 총 6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트리플역세권으로 서울 2호선 을지로3가역, 3·4호선 충무로역, 4호선 명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광역버스노선이 지나는 입지로 서울은 물론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주변으로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구축되어 있다.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밀리오레, CGV, 국립극장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인접해 있고, 중부경찰서, 백병원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특히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도 눈여겨볼 만하다. 엠 퍼스트 플레이스 명동 오피스텔은 반경 1.5㎞ 내 업무종사자 기준 오피스텔 수가 불과 0.005실인 곳에 자리해 희소가치가 돋보이며 대신증권, 미래에셋, 유안타 증권, 금융업밀집지구와 4만여 사업체가 모여 있는 중소기업밀집지구의 근무인원 약 30만 명을 배후수요로 두고 있다. 게다가 명동을 방문하는 관광수요까지 흡수 가능해 공실우려가 적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입주한 충무로 인근 ‘엘크루메트로시티’는 지난 5월 전용 26㎡가 2.5억원, 전용 28㎡은 전세 2억원에 거래됐다. 임대수요도 보증금 1000만원, 월임대료 90~100만원 수준으로 시세와 임대료 모두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60% 무이자로 초기 투자 부담을 낮췄다. 게다가 일부세대의 조망이 남산타워 조망이라 로맨틱과 서울 최고의 야경을 집안에서 힐링 프리미엄을 갖췄다. 


군자역 비채온=서울 광진구 군자동 473-1외 2필지 군자역 인근 오피스텔인 ‘비채온’은 80년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초 패션스쿨인(1938년 3월 설립)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는 기업과 학교가 협약해 학생들에게 쾌적한 환경 및 안전한 생활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학부모의 걱정을 덜어주는 데 목적이 있다.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故) 앙드레 김 디자이너와 이상봉, 이진윤 등의 빛나는 인재들이 공부하고 졸업한 학교로, 현재 재학생 30% 이상이 지방에서 왔다. 군자역 비채온은 학교 생활관 제공에 협조함으로써 임차 수요의 안정적 확보로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비채온은 5, 7호선 군자역 더블 역세권으로 근거리인 건국대, 세종대 등의 교직원 및 학생 수요 외에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와의 MOU체결로 공실 위험을 최소화함으로써 투자 안정감이 높은 편이다. 지하철로 종로와 강남 모두 10분대로 이용 가능하며 동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를 이용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국제교류복합지구로 탈바꿈할 코엑스∼잠실 일대, 영동대로 지하통합개발, 현대GBC와 가까운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가까이에 있다.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의 편의시설과 어린이대공원, 구의야구공원 등 다양한 여가문화체육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2019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청계 리버리치=창보종합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청계로 483에서 ‘청계 리버리치’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1개 동 200실 규모다. 지상 1~2층은 수변 상가와 편의시설로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173실(전용면적 20~43㎡)이고 도시형생활주택은 27실(15~34㎡)이다. 내부 구조는 1룸형, 1.5룸, 2룸형 등 다양하다. 이 단지는 직장인 대학생 수요가 풍부하다. 서울 종로·광화문 등 도심 업무지구와 주요 대학을 인접해 두고 있다. 지하철 신설동역, 상왕십리역, 용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교통이 편리하다. 주거 환경도 잘 갖췄다. 단지 바로 옆에 청계천 수변공원이 있다. 동대문패션타운, 이마트, 서울 동부병원, 용두초 등도 가깝다. 단지 뒤로 재개발사업이 진행중인 용두5구역이 맞닿아 있어 인근 왕십리뉴타운과 함께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MJ 더 퍼스트 이대=주택신축 전문기업 미래앤진흥(주)이 서울 마포구 대현동 일대에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MJ 더 퍼스트 이대'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MJ 더 퍼스트 이대'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15층 1개 동, 근린생활시설 및 오피스텔과 다세대주택으로 구성된 복합건물이다. 이 중 오피스텔은 전용 22.56~26.46㎡ 34실, 다세대주택은 전용 15.77~20.61㎡ 16세대이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신촌역 및 경의중앙선 신촌역을 도보로 3분~ 15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오피스텔 인근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 연세대학교, 홍익대학교, 경기대학교 등 종합대학교들이 산재해 있고, 지하철 이용 시 시청·광화문·종로·상암동·여의도 등 직장인 밀집지역에 10~20분 정도면 다다를 수 있어 대학생 및 직장인들의 임차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신촌 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밀리오레, CGV, 메가박스 등의 생활 편의시설들을 가까이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점은 입주자들의 주거만족도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오피스텔 내부는 특화설계로 설계해 공간활용도와 개방감을 살리는 한편, 천정형 에이컨, 전기쿡탑, 건조 신발장, 인출식 빨래건조대, 드럼세탁기, 붙박이장 &책상, 냉장고 등 고품격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가격 부담을 낮췄다. 선착순으로 동·호수 지정이 가능하며 계약금 10% 준비 후 계약 시 중도금 5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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