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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신도시·택지지구 지고 원도심 뜬다

최근 원도심 부동산시장 제2의 전성기 맞이하고 있다. 이에 분양시장도 호황세를 계속 보이고 있다.


도심의 높은 집값을 피해 외곽지역으로 이주했던 수요자들이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직주근접의 편리함을 찾아 도심으로 다시 회귀하고 있다.


실제 신도시나 택지지구는 생활편의시설이 도심보다 부족하고 교통편도 불편하다 보니 이런 현상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현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원도심 경쟁력 회복에 주안점을 둔 만큼 주택시장 흐름도 구도심의 원기능을 회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는 원도심 또는 구도심에 대한 수요자들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청약 경쟁률로도 신도시나 택지지구보다는 원도심의 인기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아파트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상위 10개 단지 중 구도심 아파트가 무려 7곳에 달했다.


원도심의 경우 노후 주택이 많다는 것은 신규주택으로 갈아타기 수요도 많다고 볼 수 있다.


원도심은 오랜 시간에 걸쳐 학군, 교통, 상업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구축돼 왔기 때문에 생활이 편리하다는 뚜렷한 장점이 있어서다.


비록 주거환경이 낡은 단점이 있지만 새 단지가 들어설 경우 인프라는 그대로 누릴 수 있다.


또한 정비사업, 도심재생사업 등의 개발사업으로 발전가능성이 높아 향후 개발이 되면 가치 상승이 기대된 것도 추가적인 장점이다.


일정규모 이상 도시들의 원도심은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노후주택들만 정비가 돼도 빠져 나갔던 실수요자들이 다시 유입될 수 있다.


결국 이런 곳들은 규제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나도 수요가 뒷받침돼 주택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다.


또 원도심의 경우 학군, 교통이 이미 검증된 지역인데다 ‘입주물량 폭탄’을 걱정해야 하는 신도시와 달리 공급과잉 여파의 직격탄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장경철 부동산일번가 이사는 "실거주 요건 강화 등을 통해 청약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작동하면 할수록 원도심으로의 유턴 현상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1인가구의 증가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원도심 신축 오피스텔이나 생활숙박시설 등 수익형 부동산도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원도심 분양중인 주요 수익형 부동산 현황

인하 한양아이클래스 이미지.png 인하 한양아이클래스 이미지

●인하 한양아이클래스(생활숙박시설)=인천시 남구 용현동 573-7번지 외 1필지 일반상업지구에 생활형 숙박시설인 '인하 한양아이클래스'가 11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연면적 20,838.41㎡, 지하 4층~지상 24층 규모로 생활형 숙박시설 493실 및 근린생활시설 27호실이 공급되며 일부층은 오션뷰가 가능하다. 주차대수는 159대, 전용면적 20.02~40.10㎡, 총 11타입으로 주력은 A타입(20.07㎡)으로 333실에 달한다. 내부시설로는 커뮤니티공간인 지상 24층 휴식공간 정원(바베큐장), 호텔급 럭셔리 설계가 적용되며 지하 1층 코인세탁실, 북카페, 지상 4층 휘트니스센터, 개별창고도 제공된다. ‘인하 한양아이클래스’는 직장인은 물론 대학생과 관광객까지 수용하는 생활형 숙박시설로 장·단기 숙박을 통한 임대수익 창출이 가능한 수익형 부동산이다. 특히 ‘인하 한양아이클래스’는 수인선 숭의역 1번출구와 도보 2분거리(100m)며, 숭의역을 중심으로 국철 1호선 도원역과 약 1km거리이며 신포역, 인하대역, 동인천역, 제물포역 등 지하철 이용이 용이하다. 또한, 제1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인천시내 전역은 물론 서울까지 이동이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자랑한다. 인하 한양아이클래스는 수인선 숭의역 1번 출구와 가까운 역세권으로 교통과 교육, 생활평의시설 등이 모두 우수한 지역으로 주변 개발계획도 많은 곳이다. 사업지 주변에 숭의운동장 도시 개발 사업과 여의주택재개발사업, 용마루지구 도시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개발계획을 가지고 있다. 인근으로는 연면적 6만6805㎡에 달하는 ‘골든하버 프로젝트(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가 2019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며, 특히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은 향후 각종 쇼핑·레저시설이 결합되어 있는 복합관광 휴양단지인 ‘인천항 골든하버’가 함께 개발될 예정이다. ‘인천항 골든하버’ 준공 시 연간 약 300만명 이상의 유동인구가 확보될 예정으로 ‘인하 한양아이클래스’의 임대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변 인프라와 임대수요도 풍부하다. 이마트, 홈플러스, 인하대병원, 현대유비스병원, 인천기독교병원, CJ제일제당, 한진 물류센터 등 19만 이상의 임대수요가 밀집해 있으며 인천 남구는 대학생 및 직장인의 1인가구를 위한 주거공간 공급이 절대 부족한 지역으로 꼽힌다. 반경 1km이내 용현초, 신광초, 신흥여중 등 다수의 교육시설 환경도 우수하다. ‘인하 한양아이클래스’ 분양 관계자는 “인하 한양아이클래스는 역 출구와 인접하고 있는 초역세권 입지적 장점뿐만 아니라 향후 각종 개발호재들의 직접 수혜가 기대되는 수익형 부동산이다”며 “특히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다주택자·주택담보대출·전매제한 등의 각종 규제와 무관하게 분양받을 수 있는 장점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실투자금 4,000만원대로 투자가 가능하다. 문의 010-2732-9283

동대문 베네스트 2차 조감도.jpg 동대문 베네스트 2차 조감도

●동대문 베네스트 2차(오피스텔)=동대문 제기동역에 들어설 ‘동대문 베네스트 2차’가 인기몰이 중이다. 초역세권이라는 지리적인 장점과 높은 미래비전, 특화된 제품 설계 등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조건을 두루 갖추었기 때문이다. ‘동대문 베네스트 2차’는 동대문 제기동역 100m 남짓한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오피스텔로, 지하 5층~지상 16층, 오피스텔 206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오피스텔은 지난 해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동대문 베네스트 어반 라이프’의 두 번째 사업이라 인근 수요자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공급되는 면적은 21㎡A·B, 29㎡, 35㎡, 58㎡까지 5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어,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고를 수 있다. 특히 ‘동대문 베네스트 2차’는 전 세대를 복층으로 설계하여 주목을 끈다. 복층은 단층 구조에 비해 공간 활용이 좋고, 시각적으로 넓게 보이는 효과가 있어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또한 젊은 세대들은 복층에 대한 로망이 크기 때문에 추후 높은 임대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흔한 원룸의 평면을 넘어서 다양한 구조가 준비되었다는 것이다. 21㎡, 29㎡는 글라스월 설치로 침실과 주방을 분리하여 원룸의 단점을 극복하였으며, 35㎡는 거실과 방이 분리된 1.5룸으로 준비되어 있다. 또한 58㎡는 오피스텔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3bay에 2룸 구조로 계획되어서 신혼부부 등 2인 이상 가구도 넉넉히 생활할 수 있도록 하였다. 스마트 시대에 맞게 IoT 홈네트워크도 준비되어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집 밖에서도 집의 조명이나 전기, 가스 등을 원격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다. 또한 건물 옥상에 입주민들을 위한 옥상정원을 설계하여 입주민만을 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동대문 베네스트 2차’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로 수요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1호선 제기동역이 근접한 초역세권에, 롯데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약령·경동시장, 대학병원이 가까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 단지 옆 정릉천 산책길을 이용하면 청계천과 용두공원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어 자연환경 또한 뛰어나다. 투자상품으로도 좋다. 고려대, 성신여대, 경희대 등 많은 대학교가 밀집되어 있어서 학생 임대수요가 풍부하며, 동대문 및 종로 등에서 직장인 수요까지 확보하고 있어서 공실 걱정 없이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동대문 베네스트 2차’는 동대문 개발의 후광효과를 고스란히 받는 오피스텔로, 앞으로의 가치가 더욱 기대되는 곳이다. 용두동, 청량리 재개발이 시작되면서 ‘동대문 베네스트 2차’ 인근이 새로운 신도시로 거듭나고 있으며, 홍릉일대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되면서 동대문의 미래비전이 더욱 밝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동북선 도시철도가 2024년 개통예정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북구, 노원구 일대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으며 특히, 제기동역이 환승역이 될 예정이어서, ‘동대문 베네스트 2차’의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 010-9155-6541

인천 유림노르웨이숲 에듀오션 조감도.jpg 인천 유림노르웨이숲 에듀오션 조감도

●인천 유림노르웨이숲 에듀오션(아파트·오피스텔)=유림 E&C는 이달 중 '인천 유림노르웨이숲 에듀오션'을 분양중이다. 인천 유림노르웨이숲 에듀오션은 인천 중구 신흥동 3가 31의 13에 들어선다. 지하 4층~지상 39층, 아파트 520가구, 오피스텔 120실로 총 640가구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6㎡, 59㎡, 66㎡로 모든 가구가 소형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56㎡로 지어진다. 아파트 66㎡ 타입의 경우 채광과 통풍이 좋은 4베이 판상형(일부 가구)으로 조성된다. 일부 가구에선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오피스텔은 주거형으로 2~3인 가구가 살기에 충분하고, 각종 옵션이 빌트인 설계돼 공간 활용은 물론 가성비까지 갖추게 된다. 생활의 편리함을 더해주는 첨단 시스템은 물론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단지는 신선초등학교와 바로 연결된다. 안전한 통학 환경이 갖춰진 만큼 어린 자녀를 둔 3040세대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흥중과 신흥여중도 걸어서 다닐 수 있다. 인천 유림노르웨이숲 에듀오션은 인근에 수도권 제2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1~2㎞ 거리에 수인선 인하대역과 숭의역이 있다. 단지 인근엔 인천세관, 조달청, 인천항만공사, 인하대병원 등이 있다. 또 CJ제일제당, 현대제철, 인천 내항 등과 가까워 관련 종사자들의 주거지로도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가 위치한 중구는 지난해 8월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올해 7월 국토교통부 사업 승인에 따라 신흥-답동 공감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되는 곳이다. 2022년까지 총 14개 사업에 약 944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번 인천 유림노르웨이숲 에듀오션 분양은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함께 이 일대 부동산 시장에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문의 032-202-7000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조감도.jpg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조감도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신도림 테크노마트에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분양홍보관이 개관했다.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는 인천시 중구 신흥동2가 54-8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6층~지상 42층 총 1267실 규모(A동 주거용 280실/B동 원룸형 987실)의 고급 주거형 레지던스로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을 예정이다. 인천내항 인근에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는 연회장을 비롯해 △와인북라운지 △공유오피스 △운동시설 △레스토랑 △코인세탁실 △보드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으며 인천내항 재생사업의 수혜도 예상된다. 개관한 분양홍보관에서는 유니트와 함께 향후 인천내항의 개발된 모습을 관람하고 분양 관련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준공은 2023년 9월 예정이다. 문의 010-2732-9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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