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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호재 갖춘 역세권 수익형 부동산 경자년에도 관심집중

정부가 집값을 잡기 위해 전방위적 규제를 쏟아내고 있다. 청약부터 전매, 대출 등 고루고루 규제가 적용되자 투자자들 일부는 관망세로, 또 다른 일부는 새로운 투자처로 이동하는 형국이다.


경자년 새해에도 부동산 시장을 잡아내려는 정부의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망세를 보이던 투자자들 또한 새로운 투자처를 찾아 나설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은행 이자보다 2배 이상의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이 대안처로 떠오르는 가운데, 분양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불리는 역세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역과 가까울 경우 출퇴근이나 통학이 편리해 교통 접근성을 바탕으로 임차인들의 높은 선호도를 보이기 때문이며 게다가 교통망 확충은 부동산 시장에서 큰 호재로 통해서다.


시장이 침체돼 있더라도 주변에 지하철이나 도로 등이 신설되면 부동산 몸값이 오르기 때문이다.


게다가 GTX나 KTX 등과 같은 광역노선이 있다 보면 장거리 이동이 수월해 다양한 교통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교통망을 따라 추가적인 인구 유입이 이뤄지고 사람이 모이는 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활성화되어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갖춰진다는 장점도 있다.


이로 인해 실제 교통호재를 갖춘 수익형 부동산들이 우수한 청약성적을 거둔 사례는 쉽게 찾을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분양한 ‘브라이튼 여의도’는 26.46대 1의 높은 평균경쟁률을 1순위를 마감하고, 추가 계약을 진행한 첫날 전 실이 완판됐다. 이 오피스텔은 여의도역(지하철 5·9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 1호선인 신길역도 한 정거장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우수한 교통망으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추가적인 교통호재도 있다. GTX 노선도 들어선다. 여의도를 관통하는 GTX-B 노선은 인천 송도~부평~경기 부천시~서울 여의도~서울역~경기 남양주 마석을 잇는 광역급행철도다. 올해 8월 착공 예정인 신안산선도 호재다. 안산·시흥 지역과 서울 여의도를 최단 거리로 연결한다. 여기에 경전철 서부선도 오는 2022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2018년 1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판교역’ 오피스텔도 멀티역세권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경강선과 신분당선을 지나는 판교역까지 도보로 5분이면 이동이 가능한 초역세권 단지로 우수한 입지가 부각되며 이 오피스텔은 평균 424.35대 1의 1순위 경쟁률로 마감했다.

실제 판교역 일대에는 추가 교통호재로 들썩이고 있다. 먼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현재 삼평동 일대에서 공사 중이다. GTX A 노선은 현재 ▲삼성~동탄 구간 (공사 중) ▲파주~삼성 구간 (지난 6월 착공) 인 상태다. 향후 경기도청은 계획대로 노선이 개통되도록 공정관리를 요청하는 등 수도권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외 성남1·2호선(트램) 사업도 예정됐다. ▲성남1호선은 판교역~성남산업단지를, ▲성남2호선은 판교차량기지~판교지구, 정자역을 잇는 사업으로, 예상 사업비만 5,920억 원에 달한다. ▲8호선 판교연장 사업도 진행 중이다. 모란차량기지부터 판교역까지 잇는 사업으로 향후 판교역 일대의 삼평동, 판교동, 백현동의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며 판교역 일대서 진행되는 교통 호재가 모두 완료되면 판교역은 향후 6개 노선이 교차하는 요충지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GTX-A노선이 지나가는 연신내역 주변은 수요가 꾸준이 유입돼 현재는 매물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게 지역 부동산 관계자의 전언이다.


연신내 Y부동산 관계자는 "GTX-A노선 예비타당성 발표가 이뤄진 후 조금씩 늘던 매수 문의는 착공 이후 더욱 큰 폭으로 늘어난 상황"이라며 "더 높은 가치상승이 기대되는 만큼, 매도자들은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어 매수 대기자가 생길 정도인데 연신내 시장 주변이 이렇게 뜨거운 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역세권의 가치는 투자처를 고를 때 고려되는 여러 가지 입지조건 중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 중 하나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이미 역이 개통된 노선 주변보다는 개통을 앞둔 노선 주변을 더 주목해서 봐야한다고 말한다.


기 개통된 역세권에는 이미 주거지역과 상권이 형성된 경우가 많다 보니 진입하기가 쉽지 않고 개발 당시나 착공 시점 기대감에 따른 가격이 다 반영되어 있지만 앞으로 개통될 단지는 개통하면서 추가적인 가격 상승을 한번 더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막 개발이 시작되는 역세권에 더욱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장경철 부동산일번가 이사는 “교통호재는 3번에 걸쳐 상승하게 되는데 아파트의 경우 발표때 이미 투자가치가 시세에 반영되는 반면 수익형 부동산의 경우 개통때 가장 가치가 많이 상승하게 된다”며 “교통망의 개선은 상권활성화 및 임대수요의 확충으로 역세권 수익형 부동산에 활력을 주게 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개통을 앞둔 신설노선 호재를 지닌 역세권 수익형 부동산이 경자년(庚子年) 새해에도 공급 중에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인하 한양아이클래스 조감도7.jpg 인하 한양아이클래스 조감도

●인하 한양아이클래스(생활숙박시설)=인천시 남구 용현동 573-7번지 외 1필지 일반상업지구에 생활형 숙박시설인 '인하 한양아이클래스'가 분양중이다. 연면적 20,838.41㎡, 지하 4층~지상 24층 규모로 생활형 숙박시설 493실 및 근린생활시설 27호실이 공급되며 일부층은 오션뷰가 가능하다. 주차대수는 159대, 전용면적 20.02~40.10㎡, 총 11타입으로 주력은 A타입(20.07㎡)으로 333실에 달하며 4층에 테라스를 갖춘 생활숙박시설이 제공된다. 내부시설로는 커뮤니티공간인 지상 24층 휴식공간 정원(바베큐장), 호텔급 럭셔리 설계가 적용되며 지하 1층 코인세탁실, 북카페, 지상 4층 휘트니스센터, 개별창고도 제공된다. ‘인하 한양아이클래스’는 직장인은 물론 대학생과 관광객까지 수용하는 생활형 숙박시설로 장·단기 숙박을 통한 임대수익 창출이 가능한 수익형 부동산이다. 특히 ‘인하 한양아이클래스’는 수인선 숭의역 1번출구와 도보 2분거리(100m)며, 숭의역을 중심으로 국철 1호선 도원역과 약 1km거리이며 신포역, 인하대역, 동인천역, 제물포역 등 지하철 이용이 용이하다. 또한, 제1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인천시내 전역은 물론 서울까지 이동이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자랑한다. 인하 한양아이클래스는 수인선 숭의역 1번 출구와 가까운 역세권으로 교통과 교육, 생활평의시설 등이 모두 우수한 지역으로 주변 개발계획도 많은 곳이다. 사업지 주변에 숭의운동장 도시 개발 사업과 여의주택재개발사업, 용마루지구 도시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개발계획을 가지고 있다. 인근으로는 연면적 6만6805㎡에 달하는 ‘골든하버 프로젝트(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가 2019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며, 특히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은 향후 각종 쇼핑·레저시설이 결합되어 있는 복합관광 휴양단지인 ‘인천항 골든하버’가 함께 개발될 예정이다. ‘인천항 골든하버’ 준공 시 연간 약 300만명 이상의 유동인구가 확보될 예정으로 ‘인하 한양아이클래스’의 임대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변 인프라와 임대수요도 풍부하다. 이마트, 홈플러스, 인하대병원, 현대유비스병원, 인천기독교병원, CJ제일제당, 한진 물류센터 등 19만 이상의 임대수요가 밀집해 있으며 인천 남구는 대학생 및 직장인의 1인가구를 위한 주거공간 공급이 절대 부족한 지역으로 꼽힌다. 반경 1km이내 용현초, 신광초, 신흥여중 등 다수의 교육시설 환경도 우수하다.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실투자금 4,000만원대로 투자가 가능하며 2020년에 수인선이 전면 개통을 앞두고 있다. 문의 010-2732-9283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조감도.jpg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조감도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생활숙박시설)=인천내항 개발, 수인선(2020년 개통 예정) 등 미래가치 품은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레지던스가 ‘돌풍예감’을 예고하고 있다. 실제로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는 인천내항 개발사업을 기점으로 환골탈태 예정인 인천 원도심에 자리해 미래가치가 뛰어나다는 평가다. 인천내항 개발지 일원과 맞닿아 있어 개발사업 진행되면 그 수혜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내항 개발사업은 해양수산부 및 인천시 역점 사업 중 하나로 3㎢에 달하는 면적을 해양문화지구∙복합업무지구∙열린주거지구∙혁신산업지구∙관광여가지구 등 5대 특화지구로 선정해 개발하는 것이다.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는 교통호재도 뛰어나다. 수인선(수원-인천간 복선전철)이 2020년 12월 개통 예정으로 개통되면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에서 도보로 숭의역, 신포역을 통해 수원역까지 빠른 시간 안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 인천발 KTX사업이 예정되어 있다. 아울러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2025년 예정), GTX-B 예타 통과 등 교통호재가 잇따라 있어 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42층 초고층으로 건립되는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는 희소가치 높은 하버뷰 및 오션뷰 프리미엄과 함께 일대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문의 010-2732-9283

미사 동일넥서스 조감도.jpg 미사 동일넥서스 조감도

●미사 동일넥서스(지식산업센터)=‘미사 동일넥서스’이 들어서는 경기도 하남시 풍산동 588-5 지역은 U2 지구로 하남자족시설 중 유일하게 의료시설· 유통시설·자동차시설 관련업종이 입주가능 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미사동일 넥서스’는 전문업체와 계약을 맺고 지식산업센터는 임대 보장프로그램을 상가에 대해서는 임대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 ‘미사동일 넥서스’는 섹션형 지식산업센터다, 소형 모듈로 소규모업체의 니즈에 맞는 비즈니스 공간을 제공하고 오피스를 확장할 경우 내부 기둥이 없어 공간 활용도가 높고 기업 업무 특성에 맞는 다양한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 실별 발코니를 계획하여 쾌적한 휴식공간 제공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업종의 특성을 고려하고 업무 공간의 개방감 확보를 위해 지상 2~10층의 층고를 5.0m( 천정고 3.5m)로 했다. 또한 지역냉난방 공급에 따른 에너지 절감 및 쾌적한 업무 환경도 눈여겨 볼만하다. 오피스텔형 기숙사는 5m의 높은 층고로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복층(누다락) 구성으로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하고 발코니(서비스 면적) 확장으로 더 넓은 공간을 확보했으며, 빌트인 시스템(냉장고, 세탁기 등) 전열교환기(공기청정 기능 포함)도 설치했다. 편의점, 식당 등 각종 근린생활시설을 갖췄을 뿐 아니라 주차시설도 첨담 주차관제 설비와 여유로운 주차 공간(법정대비 170%)을 확보했다. 또한 원격 검침시스템 홈오토 시스템, 초고속 정보통신, 통합 방범, 디지털 방송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전기차 충전 시스템 등을 도입해 입주자 편의를 극대화했다. ‘미사동일 넥서스’는 하남미사지구 자족시설용지에 있어 상일IC, 미사IC 등을 이용하면 강남과 잠실까지 약 20분이면 도달 가능하다. 그만큼 잠실이나 강남의 대체 지식산업센터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 미사강변도시는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서울-양양간 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을 이용하면 서울은 물론 전국 어디로든 접근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뛰어난 도로교통망을 자랑한다. 여기에 미사역, 강일역, 풍산역에 가까운 트리플 역세권과 지하철 5호선 연장(예정), 9호선(계획)을 누릴 수 있는 역세권 프리미엄도 가지고 있다. 김포~하남 간의 GTX-D 노선도 신설 예정으로 광역교통망 수혜지역 중 하나다. 문의 1899-4207

여의도 포레디움 투시도.jpg 여의도 포레디움 투시도

●여의도 포레디움=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1가 107번지 외 4필지에 단층형과 복층형 원룸으로 공급되는 ‘여의도 포레디움’ 오피스텔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연면적 4,994.01㎡, 지하 1층~지상 18층, 1개 동으로 총 4가지 타입, 전용면적 20~22㎡에 실사용면적 20~33㎡(복층서비스면적 감안시)으로 중소형 주거상품으로 구성된다. 총 153실로 2~9층은 복층형 72실, 10~18층은 81실로 공급되며 전용률은 약 66~67%선이고 총 주차대수는 79대다. 슬라이딩 도어 설치로 침실공간 분리 빌트인 가구배치로 수납공간 확보로 공간활용이 극대화 실외기 및 보일러실 별도 공간설치로 수납공간이 추가 확보된다. '여의도 포레디움'의 강점은 교통이다. 현재 지하철 노선이 3개가 지나는 이른바 트리플 역세권으로 1호선 영등포역 5번 출구에서 430m에 위치, 1호선과 5호선 환승역인 신길역 3번 출구에서 230m에 위치한 여의도 포레디움은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노들길 등 도심, 외곽 광역접근성으로 우수한 위치다. 향후 예정된 골드라인 교통 호재도 많다. 우선 여의도와 경기도 안산시를 잇는 지하철 신안산선 영등포역이 2024년 개통할 예정이다. 여의도에서 안산 한양대역까지 이동하는 데 기존 100분에서 25분으로 줄어든다. 인천 송도에서 여의도를 거쳐 경기 남양주 마석을 잇는 GTX(광역급행철도)-B노선이 개통하면 여의도에서 청량리는 35분에서 10분, 송도까지는 82분에서 27분대로 각각 이동이 가능하다. 현재 자동차로 올림픽대로에 진입하기도 쉬워 서울 강남이나 김포공항, 인천공항으로 다니기에 편리하다.편의 및 생활 인프라도 좋다. 최고, 최적의 위치 주민센터, 우체국은 물론 신세계, 롯데백화점, 타임스퀘어 등 편의시설 근접해 있으며 여의도공원, 샛강생태공원, 영등포공원이 주변에 근접해 있다. 영등포로터리 고가철거 예정으로 녹지공간인 공원이 조성되면 탁트인 시야와 퀘적한 환경이 제공된다.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는 평가다. 여의도에 직장인만 20여만명이 근무하고, 배후 상주 인구도 15만여명으로 추산돼 좋은 투자 여건을 갖추고 있다. 시행사는 포레디움, 시공은 태산종합건설, 자금관리는 아시아신탁(주)이 각각 맡았다. 계약금 10%, 50%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며 준공은 2021년 12월 예정에 있다. 문의 010-2337-8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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