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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호재 타고 자족도시 기대감 인천, 부동산도 각광


최근 아파트 시장이 초강력 규제로 냉각되고 있지만 확실한 개발호재와 규제가 덜한 지역의 경우는 활기를 띠고 있다.
 
수도권에서도 특히 인천지역 부동산시장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신항만 개발과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일자리 창출과 GTX, KTX, 수인선 전면 개통 등 교통망 확충이 속속 가시화 되면서 덩달아 부동산시장도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에 인천은 비규제지역이라는 매력적인 장점이 유효한 데다 단점으로 꼽혔던 서울 접근성을 보완해주는 교통망 개통 등 호재가 있고, 분양가도 타 지역에 비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인천 검단의 약진이 눈부시다. 작년 12·16 대책 전까지만 해도 1600여가구가 미분양으로 쌓였다. △검단 신안인스빌 908가구 △검단2차 대방노블랜드 179가구 △검단 대광로제비앙 364가구 △검단 모아미래도 144가구 등이다.

그러나 12·16 대책 이후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수요자 관심이 쏠리면서 반등했다. 미분양 아파트 분양권은 주택수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장점이 미분양 ‘줍줍(줍고 또 줍는다는 뜻의 신조어)’ 열풍으로 이어지며 검단도 ‘완판’ 행렬에 들었다.

12·16 대책 이후 검단에서 분양한 단지들은 분양성적도 좋았다. 대책 발표 3일째인 지난달 19일 공급된 ‘검단 모아엘가 그랑데’는 평균 경쟁률 9.8대 1로 1순위 마감했다. 검단 내 최고분양가(3.3㎡당 1247만원)로 청약을 받은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도 평균 경쟁률 8.64대 1로 1순위 마감했다. 대책 이전 단지들이 미분양을 쏟아냈던 것과 대조적이다.
 
바다를 접한 인천의 경우 북항과 신항의 정부 개발대상 지정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등 지역발전 호재를 타고 2020년에 인천경제의 르네상스를 만들겠다는 채비를 단단히 하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런 호재들로 ‘이부망천(이혼하면 부천에 살고 망하면 인천에 산다는 의미)’으로 표현되는 인천 저평가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인천시에 따르면 정부의 개발계획에 맞춰 인천의 항만개발과 교통 인프라를 세우기 위한 계획을 하나씩 추진하고 있다.  

인천의 북항과 신항은 정부의 ‘신항만 중장기 개발계획’의 사업대상으로 지정돼 대규모 예산 투입을 통한 수도권 관문항의 입지를 단단히 다질 수 있게 됐다. 

인천시에 따르면 북항과 신항 2개의 항만 개발사업에 2040년까지 모두 2조3천억 원을 넣는다. 정부로부터 예산 1조5천억 원을 지원 받고 민자 8천억 원을 유치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인천신항에 컨테이너 부두 5선석(4천 TEU 이상)을 만들고 항만 배후부지 확충 등으로 수도권 관문항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인천북항에는 북항~내항 사이 항로를 5만t급 대형선박이 안전하게 입·출항을 할 수 있도록 준설공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여기에 인천항 내항을 관광여가지구, 해양문화지구, 복합업무지구, 주거지구, 혁신산업지구 등 5개 특화지구로 나눠 개발하기로 했다. 정부의 신항만 지정에 발맞춰 인천항 개발에 화룡정점을 찍겠다는 계산이다.

인천내항과 신항만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약 67만 명의 고용 유발효과와 약 6조9천억 원의 생산 유발효과, 약 1400만 명의 관광객 증가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은 광역교통망 개통이라는 호재도 있다. 인천은 2020년 3개의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인천과 수원을 잇는 지하철 수인선이 올 8월 개통한다. 이 노선은 인천 송도와 인천 원도심인 미추홀구를 지나는데 시흥과 안산, 수원 등 경기남부지역의 인천 접근성을 높여 인천 내항 일대의 관광 수요를 모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하철 7호선은 10월 인천 서구의 석남역을 새로운 종착지로 하는 연장노선이 개통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도 12월 기존 송도 국제업무지구역에서 신설 송도 랜드마크시티역을 종착지로 연장노선이 개통된다.  

여기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 가운데 하나인 GTX-B 노선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2022년 착공에 들어간다.

이 노선은 인천 송도와 서울역, 남양주 마석을 잇는 80.1km 길이의 수도권 광역급행노선이다. 평균 운행속도는 100km/h이고 최고 운행속도는 180km/h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B 노선의 개통으로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소요시간이 기존 82분에서 27분으로 55분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대규모 인프라 사업과 광역교통망의 개선은 침체한 지역경제 상승의 반전계기로 삼을 수 있다. 

장경철 부동산일번가 이사는 “인천은 일자리 창출과 교통망 확충 호재 타고 자족도시로 변모중이다”며 “또한 임대수요가 풍부하고 저평가 되어 있기 때문에 규제와 저금리 시대에 임대사업 투자처로 제격이다”고 말했다.
 
인천지역 공급(예정)중인 분양단지 현황

인하 한양아이클래스 조감도

●인하 한양아이클래스(생활숙박시설)=인천시 남구 용현동 573-7번지 외 1필지 일반상업지구에 생활형 숙박시설인 '인하 한양아이클래스'가 분양중이다. 연면적 20,838.41㎡, 지하 4층~지상 24층 규모로 생활형 숙박시설 493실 및 근린생활시설 27호실이 공급되며 일부층은 오션뷰가 가능하다. 주차대수는 159대, 전용면적 20.02~40.10㎡, 총 11타입으로 주력은 A타입(20.07㎡)으로 333실에 달하며 4층에 테라스를 갖춘 생활숙박시설이 제공된다. 내부시설로는 커뮤니티공간인 지상 24층 휴식공간 정원(바베큐장), 호텔급 럭셔리 설계가 적용되며 지하 1층 코인세탁실, 북카페, 지상 4층 휘트니스센터, 개별창고도 제공된다. ‘인하 한양아이클래스’는 직장인은 물론 대학생과 관광객까지 수용하는 생활형 숙박시설로 장·단기 숙박을 통한 임대수익 창출이 가능한 수익형 부동산이다. 특히 ‘인하 한양아이클래스’는 수인선 숭의역 1번출구와 도보 2분거리(100m)며, 숭의역을 중심으로 국철 1호선 도원역과 약 1km거리이며 신포역, 인하대역, 동인천역, 제물포역 등 지하철 이용이 용이하다. 또한, 제1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인천시내 전역은 물론 서울까지 이동이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자랑한다. 인하 한양아이클래스는 수인선 숭의역 1번 출구와 가까운 역세권으로 교통과 교육, 생활평의시설 등이 모두 우수한 지역으로 주변 개발계획도 많은 곳이다. 사업지 주변에 숭의운동장 도시 개발 사업과 여의주택재개발사업, 용마루지구 도시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개발계획을 가지고 있다. 인근으로는 연면적 6만6805㎡에 달하는 ‘골든하버 프로젝트(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가 2019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며, 특히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은 향후 각종 쇼핑·레저시설이 결합되어 있는 복합관광 휴양단지인 ‘인천항 골든하버’가 함께 개발될 예정이다. ‘인천항 골든하버’ 준공 시 연간 약 300만명 이상의 유동인구가 확보될 예정으로 ‘인하 한양아이클래스’의 임대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변 인프라와 임대수요도 풍부하다. 이마트, 홈플러스, 인하대병원, 현대유비스병원, 인천기독교병원, CJ제일제당, 한진 물류센터 등 19만 이상의 임대수요가 밀집해 있으며 인천 남구는 대학생 및 직장인의 1인가구를 위한 주거공간 공급이 절대 부족한 지역으로 꼽힌다. 반경 1km이내 용현초, 신광초, 신흥여중 등 다수의 교육시설 환경도 우수하다. ‘인하 한양아이클래스’ 분양 관계자는 “인하 한양아이클래스는 역 출구와 인접하고 있는 초역세권 입지적 장점뿐만 아니라 향후 각종 개발호재들의 직접 수혜가 기대되는 수익형 부동산이다”며 “특히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다주택자·주택담보대출·전매제한 등의 각종 규제와 무관하게 분양받을 수 있는 장점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실투자금 4,000만원대로 투자가 가능하다. 문의 010-2732-9283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조감도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생활숙박시설)=인천내항 개발, 수인선(2020년 개통 예정) 등 미래가치 품은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레지던스가 ‘돌풍예감’을 예고하고 있다. 실제로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는 인천내항 개발사업을 기점으로 환골탈태 예정인 인천 원도심에 자리해 미래가치가 뛰어나다는 평가다. 인천내항 개발지 일원과 맞닿아 있어 개발사업 진행되면 그 수혜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내항 개발사업은 해양수산부 및 인천시 역점 사업 중 하나로 3㎢에 달하는 면적을 해양문화지구∙복합업무지구∙열린주거지구∙혁신산업지구∙관광여가지구 등 5대 특화지구로 선정해 개발하는 것이다.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는 교통호재도 뛰어나다. 수인선(수원-인천간 복선전철)이 2020년12월 개통 예정으로 개통되면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에서 도보로 숭의역, 신포역을 통해 수원역까지 빠른 시간 안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 인천발 KTX사업이 예정되어 있다. 아울러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2025년 예정), GTX-B 예타 통과 등 교통호재가 잇따라 있어 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42층 초고층으로 건립되는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는 희소가치 높은 하버뷰 및 오션뷰 프리미엄과 함께 일대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문의 010-2732-9283

인천 유림노르웨이숲에듀오션 조감도

●인천 유림노르웨이숲에듀오션(아파트·오피스텔)=인천 중구 신흥동에 들어서는 '인천 유림노르웨이숲에듀오션'이 분양중이다. 해당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9층, 아파트 520세대, 아파텔 120실로 총 640세대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6㎡, 59㎡, 66㎡, 아파텔은 전용면적 56㎡로 희소가치가 크고 실거주는 물론 투자까지 수요 선호도가 높은 소형 상품 위주로 공급된다. 게다가 사업지 인근에 용현학익지구 1블록에 대규모 개발이 진행중으로 지난해 10월 25일 DCRE와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2조8천억원 규모의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전체 총 사업비 약 6조원으로 2020년~2025년까지 인구유입 3만3,500명, 고용유발 6만명, 경제유발 10조원으로 이일대가 주거단지와 상업. 업무시설로 조성되어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구도심인만큼 이미 쇼핑, 업무, 교육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단지 주변으로 인천세관, 조달청, 인천항만공사, 구청, 인천지방법원, 인하대병원 등 대형병원 및 관공서가 인접해 있으며 단지 주변으로 CJ제일제당을 비롯 인천남항, 인천내항, 인천신항물류단지, 인천일반주안국가산단, 남동공단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 30분 이내 직주근접이 가능하며 약 2만여 명의 수요를 품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신선초등학교와 바로 연결되어 있어 안심 통학이 가능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로 30~40대 젊은 부모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신흥중, 신흥여중도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인하대학교부속병원, 홈플러스인하점 등 편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천유림노르웨이숲에듀오션은 중구 신흥동에 17만년 만에 신규 분양되는 데다 유림E&C가 인천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단지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문의 032-202-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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