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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대교 올 9월 개통 서울 수혜 주거단지 훈풍

최근 초강력 부동산 규제에도 서울 강서와 서북권은 활짝 웃고 있다. 강서구의 경우 서울 강서 마곡지구가 완성단계에 접어들고 있고, 2020년 말 월드컵대교가 개통 예정에 2021년에는 강북의 9호선으로 불리는 강북횡단선이 착공 예정에 있어서다. 


완성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마곡지구의 경우 100여개 기업이 입주를 준비하고 있으며, 상주직원이 약 8만여몀으로 예상되는 등 주변이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말 개통되는 월드컵대교 위치도

특히, 당초 계획보다 5년이 늦어지긴 했지만, 2020년 연말에 개통될 예정인 월드컵대교는 더더욱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한강에 28번째 다리인 월드컵대교는 ‘제2의 성산대교’로 불린다. 성산대교와 가양대교 사이에 길이 1980m, 왕복 6차선 규모다.


월드컵대교는 성산대교, 가양대교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건설하는 것으로,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영등포구 양평동을 잇는 왕복 6차선, 길이 1,980m의 교량이다. 


국보 2호인 원각사지 10층 석탑을 형상화한 미학적 디자인을 품은 사실상 ‘한강 1호 특수교량’(비대칭 복합사장교)이자, 성산대교와 가양대교, 서부간선도로, 공항로 등 서울 서부지역의 교통정체를 풀어줄 해결사다.


월드컵대교 개통 수혜지역으로는 한강 이북에선 은평구 수색동 증산동, 마포구 상암동, 성산동, 망원동이 대표적인 수혜지이며, 한강 이남에선 강서구 등촌동, 영등포구 양평동이 해당된다. 


월드컵대교 주변엔 기업이 한창 입주중인 마포구 상암DMC(상주직원 약 4만여명)와 입주가 시작된 강서구 마곡지구(상주직원 8만여명)가 있다. 


월드컵대교 수혜지인 등촌동 일대 분양실적도 좋았다. 지난해 8월 대한토지신탁이 서울 강서구 등촌동 656-35 일원에 공급한 '등촌 두산위브'가 평균 43.8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6일 진행한 등촌 두산위브의 1순위 당해 지역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88가구 모집에 총 3856명이 청약해 평균 43.8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601대 1로 1가구 모집에 601명이 몰린 전용면적 84㎡에서 나왔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31㎡ 41.2대 1, 50㎡ 22.81대 1, 59㎡ 38.73대 1, 64㎡ 63.13대 1, 84㎡ 601대 1을 기록했으며 현재 평형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분양권에 2~3억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되어 있다. 


다음은 올해 9월에 개통된 월드컵대교 수혜지인 등촌역 일대에 공급중인 아파트, 오피스텔 현황들이다.  

선유도역 펫앤스테이 투시도

●선유도역 펫앤스테이(오피스텔)=서울 영등포구 내, 9호선 선유도역 인근에 반려동물 특화 주거 공간을 앞세운 ‘펫앤스테이’가 분양 중이다.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로28길 11에 위치한 ‘펫앤스테이’는 지하 2층~지상 12층, 1개동, 전용면적 19·29㎡, 총 149실 규모다. 타입별로는 △19㎡ 97실, △29㎡ 52실의 1~1.5룸 구조로 이뤄진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동물병원, 도그짐, 펫 동반카페, 펫 호텔 등의 펫 전문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펫앤스테이’는 도보 거리에 다양한 녹지공간이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펫앤스테이’는 인근에 안양천 수변공원, 선유도공원, 한강공원 등이 있는 트리플 녹세권이다. ‘펫앤스테이’ 입주자는 이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 휴식 등을 취하며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골드라인 지하철 9호선 선유도역이 가깝고, 인근 올림픽대로와 서부간선도로 등을 통해 여의도, 강남까지 진입할 수 있다. 양화대교 이용 시 신촌·홍대 지역 통학에 유리하다는 점 또한 큰 강점이다. 투자가치를 높혀줄 대형 교통호재가 최근 터졌다. 올 9월 1일 한강 월드컵대교와 서부간선지하도로가 동시 개통됨에 따라 선유도역 펫앤스테이가 들어선 영등포구 양평동 일대는 물론 상습정체로 악명 높은 서울 서남권의 교통 상황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양평·선유도역 일대의 개발호재 또한 인기 요인으로 손꼽힌다. 최근 선유도역 일대가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 내 정주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이어 서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양평동 성산대교 남단~금천IC), 제물포길 지하화 및 공원화사업(신월IC~목동운동장) 등도 예정되어 교통환경과 생활환경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여기에 공간 구성에서 미끄럼방지 바닥부터 펫도어, 반려견 전용 샤워기, 특화조명, 차음중문, 환기시설 등 반려동물의 건강과 편의를 고려한 요소가 인테리어에 반영된 것도 특징이다. 또 공용 공간에는 앞마당(운동장), 세족시설, 배변처리기, 무인 택배실, 코인세탁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민을 위한 전용 발렛주차시스템 또한 운영 계획에 있다. 반려동물 가구 증가와 함께 ‘펫이코노미(Pet+economy·반려동물 관련 산업)’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부동산 업계에서도 최근 반려동물 케어 기능을 갖춘 주거공간을 앞다퉈 공급하고 있다.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1,000만명을 넘은 것으로 추산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산업은 최근 3년간 평균 14%씩 성장했다. 2027년엔 시장 규모가 6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가족과 같이 여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 특화 커뮤니티를 갖춘 주거 공간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며 "반려인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만큼 펫가든, 펫존, 펫케어센터 등 반려동물 특화 커뮤니티를 갖춘 주거 공간은 앞으로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문의 010-5528-3469


등촌 디앤써밋 조감도

등촌역 디앤써밋(오피스텔·도시형 생활주택)=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도시형 생활주택 26가구오피스텔 42호실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되는 등촌역 디앤써밋이 분양중이다우수한 입지와 굵직한 호재고급 특화설계 적용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춘 등촌디앤써밋은 차원이 다른 하이엔드 콤팩트하우스로 원룸·1.5·투룸 전세대 복층형 특화설계를 도입했다등촌디앤써밋의 강점으로 꼽히는 것은 빼어난 입지다바로 앞에 지하철 9호선 황금라인 초역세권(등촌역 1번출구 바로 앞)이 지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훌륭하다. 9호선을 이용시 김포공한당산여의도강남까지 30분대면 도달하며 강북의 9호선 강북횡단선(예정)이 개통시 더블역세권으로 재탄생한다또한강서구와 마포구 사이를 연결하는 오는 9월 개통을 앞두고 있고 서부광역철도 역시 추진 중이다 9월에 개통된 월드컵대교성산대교가양대교공항대로올림픽대로와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강변북로자유로 등 강남과 주요도심 빠른이동 사통팔달 교통요충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염창 한강공원 둘레길이 가까이 자리해 가벼운 운동을 즐길 수 있다주변으로 선유도공원마곡서울식물원 등도 자리해 있다이마트홈플러스현대백화점여의도 성모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이 완비된 것도 장점이다화곡본동시장목동깨비시장목사랑시장 등 재래시장도 이용 편의가 우수하다단지가 조성되는 강서구는 서울 내에서도 인구 밀도가 2위인만큼 배후 수요가 탄탄하다주변으로 지식산업센터가 밀집돼 약 16만명의 풍부한 임대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특히 DMC 및 강서구 직장인 수요에 마곡지구 근로자 수요까지 확보가 가능하다등촌디앤써밋 가까이 각종 개발 호재도 예정돼 있다마곡지구 내에는 강남 코엑스 두 배 규모로 추진되는 마이스(MICE:기업회의/관광/컨벤션/전시회)' 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롯데건설이 마이스 복합단지 사업에 투자하는 금액만 약 33000억원에 이른다이와 함께 가양동에 있는 105775 규모의 CJ 부지를 복합상업시설로 개발하는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개발 완료 시 강서구에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비 1.5배 이상 큰 지상 최대 17층 규모의 복합 상업시설이 자리하게 된다문의 02-882-9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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