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발길 붙잡는 1층 스트리트형 단지내 상가 각광
최근 분양가 상한제 도입, 보유세 강화 등 아파트 시장의 규제가 심해지고 사상 최저 기준금리 인하로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따라서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는 수요자가 늘고 있는데 이런 상황속에 업계에서는 자금 부담이 크고 회전율이 떨어지는 대형 상업시설이나 오피스, 소형 빌딩(꼬마빌딩) 보다는 리스크가 작고 희소가치가 높은 단지내 상가 같은 소액투자상품을 눈 여겨 볼만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특히, 상가 시장에서 1층 스트리트형 단지내 상가는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노른자 상품으로 꼽힌다.
찾아오는 수요가 대부분인 2층 상가와 달리 1층 상가는 보행로와 맞닿아 있어 인근을 지나다니는 유동인구까지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1층 상가 중에서도 스트리트형 상가의 인기가 높다. 길게 늘어선 상가가 그 자체로서 하나의 상권을 형성해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점도 투자에 유리한 요소로 꼽힌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실내공간이 외부로 이어져있어 동선이 편리하고, 넉넉한 공간 확보로 활용도가 높으며 개방감이 뛰어나고 외부 수요를 끌어들이기도 유리하며 가시성 또한 높기 때문에 추가 매출로 이어지는데 큰 역할을 한다.
이러한 1층 스트리트형 단지내 상가는 분양 성적도 좋았다. 지난해 8월 분양에 나선 ‘장안 태영 데시앙’ 단지내 상가의 경우 분양개시와 동시에 마감이 되었다. 총 11실로 1층 스트리트형 상가로 구성되어 가시성과 고객 접근성이 우수하다.
이 단지내 상가는 469세대 고정수요는 물론 단지 인근에 장안 힐스테이트, 삼성래미안 2차, 장안 현대홈타운 등 27,000여 세대 배후수요가 확보되어 안정성이 뛰어나다. 또한 장안근린공원, 답십리공원과 은석초, 장평초, 동국사대부속중고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 유입이 용이하다.
장경철 부동산일번가 이사는 “최근 부동산 규제와 역대급 초저금리로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되는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늘고 있다”며 “주 52시간 근무제 등의 정착으로 주거지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업종간의 중복이 없고 대단지를 배후로 한 1층 스트리트형 단지내 상가의 인기는 높아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분양(예정)중인 1층 스트리트형 단지내 상가 현황
신길뉴타운 센트럴자이 단지내 상가 조감도●신길 센트럴자이 단지내 상가=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337-246번지 일대에 신길 센트럴자이 단지내 상가를 분양한다. 신길뉴타운(신길재정비촉지구역) 12구역으로 아파트 1008세대 배후 독점상권으로 기존 7호선 신풍역 역세권 입지에 2024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개통시 더블 역세권이 된다. 스트리형으로 조성되는 신길 센트럴자이 상가는 108동에 10개 점포, 103동에 4개 점포로 선호도가 높은 1층 상가로만 구성된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37.65~53.32㎡로 다양하며 편의점, 미용실, 세탁소, 커피전문점, 문구점, 중개업소, 베이커리, 패스트푸드점 등 생활밀착형 업종이 권장업종이다. 신길뉴타운 초입상가로 고정수요는 물론 인근 초·중·고 및 근린공원 조성으로 유동인구까지 유입이 용이하다. 신길 센트럴자이 단지내 상가는 신길뉴타운 완성시 8,733세대를 배후로 하는 항아리 상권형태로 소비력이 높은 3040대 젊은층들이 많고 여의도나 7호선 라인 강남권 출퇴근 직장인 들이 많이 거주하고 초중고가 많이 학생수요도 많다는 장점을 지녔다. 계약금은 20%(독점 희망시 30%)며 4월 9일(목) 분양 절차에 들어간다. 문의 02-6082-1612
오션테라스 스트리트 조감도●오션테라스 스트리트=부산 수영구 민락동에 공급되는 ‘오션테라스 스트리트’를 꼽을 수 있다. ‘오션테라스 스트리트’는 2020년 1월 준공이 완료돼 계약 후 바로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또한 ‘e편한세상’ 브랜드 상가로 조성되는 만큼 뛰어난 고객 선점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풍부한 배후수요와 뛰어난 설계도 자랑이다. 단지는 주변으로 총 1,038세대의 입주민과 인근 아파트 단지까지 포함한 총 3,600여세대의 고정수요를 확보했다. 여기에 연중 꾸준하게 방문객들을 유인하는 관광지까지 갖췄다. 게다가 주변에서 볼수 없던 스트리트형 테마 설계까지 갖춰 일대를 대표할 랜드마크 상가로 발전도 예상된다. 특히 최대 380m 길이의 대규모 전면 개방 형태로 적용돼 광안대교 조망을 최대한 즐길 수 있고, 바다와 대교를 바라보기 좋은 환경을 상업시설 안에서도 유지해 오래 머물고 즐기도록 해 상업시설 영업이익을 높이는 데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오션테라스 스트리트’는 지상 1층, 연면적 총 5,029.31㎡(1,521.37평)에 총 49개 호실로 구성되며, 1단지는 전 호실 계약을 완료했고, 현재 3, 4단지에 대해 현재 선착순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잔금 90%이며, 현재 유명 F&B 브랜드의 입점 관련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수분양자가 희망하면 원하는 브랜드의 임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문의 1899-35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