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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세대 젊은 상권…뉴타운 지역 상가투자 해볼까

최근 초강력 아파트 규제와 0%대 초저금리 바람을 타고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상가 투자에 관심 있는 수요자라면 희소가치가 높은 뉴타운 지역을 노려볼 필요가 있는데 이 지역은 대규모 부지에 주거시설과 생활 인프라가 함께 개발돼 배후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되는 뉴타운 지역은 대부분 1만가구 이상의 미니신도시급 뉴타운내 사업지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뉴타운 일대 상가는 교통 및 교육 등 이미 구축된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주거환경이 개선되기 때문에 어린 자녀를 둔 3040세대 등 젊은 수요층의 신규수요 유입과 기존 고정수요 등 풍부한 유동인구를 갖춘 게 특징이다. 최근 대규모 정비구역 해제로 뉴타운 사업장도 많지 않아 희소성을 갖는다.

업계에 따르면 뉴타운에서 분양에 나선 상가들이 높은 관심을 끌었다. 최근 서울 마포구 아현뉴타운에서 분양한 ‘공덕 SK리더스뷰’ 단지내 상가는 47개 점포 분양에 472명이 몰려 평균 10.04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덕 SK리더스뷰’는 3일만에 완판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같은해 11월 서울 영등포 뉴타운 1-3구역에서 분양한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스퀘어(연면적 1만2,085㎡)’도 3개월만에 완판된 바 있다.


프리미엄도 높게 오르고 있다. 한 예로 가재울뉴타운과 붙어 있는 연희한양아파트 단지 내 상가(북가좌동 431번지)의 공시지가는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된 2009년 3.3㎡당 1006만원5000원에서 현재 1265만8800으로 26% 가량 상승했다. 


반면 같은 북가좌동이지만 뉴타운과 다소 거리가 있는 북가좌현대아파트 단지 내 상가(북가좌동 453번지)는 같은 기간 3.3㎡당 990만원에서 1181만7300원으로 약 19% 상승하는데 그쳤다. 


장경철 부동산일번가 이사는 “뉴타운은 새롭게 도시가 조성되기 때문에 정부의 많은 지원을 받아 호재가 풍부해 부동산의 가치가 높으며 주변에 새로 들어서는 아파트 입주민들로 인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장 이사는 이어 “뉴타운 상가는 기존 상권 이용자에 신규 개발에 따른 수요자까지 가세해 상권 확장 가능성이 높으며 향후 개발 완료시 상권이 재평가 될 가능성이 높아 안정적인 투자처로서 관심을 가질 만 하다”고 말했다.


뉴타운에서 분양(예정)중인 주요 상가 현황

신길뉴타운 센트럴자이 단지내 상가 조감도

●신길 센트럴자이 단지내 상가(신길뉴타운)=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337-246번지 일대에 신길 센트럴자이 단지내 상가가 오는 13일 분양에 들어간다. 신길뉴타운(신길재정비촉지구역) 12구역으로 아파트 1008세대 배후로 한 독점상권으로 기존 7호선 신풍역 역세권 입지에 2024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개통시 환승 역세권이 되어 투자가치도 높다고 할 수 있다.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되는 신길 센트럴자이 상가는 108동에 10개 점포, 103동에 4개 점포로 희소가치가 높으며 투자자 및 임차인 선호도가 높은 1층 상가로만 구성된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37.65~53.32㎡로 소규모 업종 위주의 면적으로 공급되며 편의점, 미용실, 세탁소, 커피전문점, 문구점, 중개업소, 베이커리, 패스트푸드점 등 생활밀착형 업종이 권장업종이다. 신길뉴타운 초입상가로 1000여세대 고정수요는 물론 인근 초·중·고 및 근린공원 조성으로 인근 유동인구까지 유입이 용이하다. 신길 센트럴자이 단지내 상가는 신길뉴타운 완성시 8,733세대를 배후로 하는 항아리 상권형태로 소비력이 높은 3040대 젊은층들이 많으며 여의도나 7호선 라인 강남권 출퇴근 직장인 들이 많이 거주하고 초·중·고가 많이 학생수요도 많다는 장점을 지녔다. 아파트는 지난 2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했으며 계약금은 30%며 4월 13일(월) 분양 절차에 들어간다. 문의 1833-9508

신길 JS496 타워 조감도

●JS496 타워 복합상가(신길뉴타운)=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236번지 외 4필지에서 만날 수 있는 JS496 TOWER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하 5층~지상 14층 규모의 △1.5룸형 오피스텔 106세대 △원룸 44세대 △상가(지하 1층~지상 3층) 34호실로 구성된다. 현재 상가 1층 권장업종은 약국, 편의점, 커피숍, 프랜차이즈이며 2층 권장업종은 내과, 소아과 등의 있다. 복층형 특화설계가 적용되는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18㎡A타입, 29㎡A·B타입 등 3가지 평면으로 구성되며 발코니 혁신 설계 구조를 도입했다. 실내에는 풀옵션이 제공되며 안전을 위한 스마트 보안시스템도 갖춰진다. 여의도, 영등포, 마포의 약 50만 비즈니스 수요가 확보된 JS496 TOWER는 탄탄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1, 7호선 사이에 위치한 신길뉴타운은 버스가 남북 이동을 위한 대중교통 수단으로 유일했다. 하지만 향후 신안산선, 신림경전철이 개통되면 이러한 불편은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림경전철과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신길뉴타운이 지하철 5개 노선 사이에 자리하게 되며 사통팔달의 입지를 기반으로 개통이 가까워질수록 지역 내 주거시설들의 가격 상승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며 서울특별시의 2030 도시계획도 눈길을 끈다. 여의도, 영등포, 마포의 약 50만 비즈니스 수요가 확보된 JS496 TOWER는 탄탄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여의도 3정거장, 강남 20분대의 생활권으로 단지 주변에 타임스퀘어, 디큐브시티, 롯데백화점 등 홈플러스, 이마트, 영화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완비돼 있다. 상가는 분양가의 10%(VAT 별도)를 예약금으로 선납부하면 된다. 또한 계약금 10%로 입주까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지원된다. 문의 02-2603-5010    

답십리뉴타운 카운티에비뉴 상가 투시도

●답십리 뉴타운 카운티 에비뉴 상가(답십리뉴타운)=서울 전농답십리뉴타운 노른자위를 선점한 상업시설 ‘답십리 뉴타운 카운티 에비뉴’의 특별 분양중이다.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 1012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4층 총 82실 규모로 건립되는 이 상업시설은, 항아리 상권의 이점을 가까이에서 누리는 최적의 입지에 자리해 눈길을 끈다. 시공은 ㈜성호건설이 맡았다. 상가가 자리한 답십리는 1만 3,866세대의 대규모 아파트가 지난 2016년에 입주를 마쳐 수요가 상당히 풍부하다. 해당 상업시설 주변에는 현재 6,000세대가 입주한 래미안 타운을 비롯해 4개의 단지가 들어서 있다. 반경 500m 내에 무려 1만여세대가 거주하고 있어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타운으로 평가된다. 또한, 2020년 완공을 예정한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조성사업에 따라 향후 2,300여세대가 추가로 입주하게 된다. 해당 상가가 자리한 답십리 상권은 청량리역 상권과 함께 거대한 항아리 상권을 형성할 전망으로,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과 2호선 신답역, 5호선 답십리역 삼각 벨트에 상업시설이 건립될 예정으로, 트리플 역세권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가시성과 접근성이 우수한 대로변 상가로, 지하철 이용객은 물론, 주변 유동인구의 활발한 흡수도 예상된다. 교통망 확충 계획도 다채롭다. 연말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돼 강남까지 15분대 진입이 가능해진다. 이밖에 GTX C노선 사업 확정 및 GTX 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수서발 고속열차(SRT) 추가 정차역에 청량리역 지정, 경전철(면목선) 조기 착공 등 다양한 교통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교통편의 향상과 교통 프리미엄 확보가 예고된다. 3~4층은 분양이 완료된 상태며, 1~2층이 선착순 분양 중에 있다. 문의 1800-8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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