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을 씻다가 찾아 온 행복

by 코끼리공장장

딸기를 씻다가 제일 예쁘고 탐스럽게 생긴 것을

입에 쏙 넣었다.


내 입에 넣어봐야 다 같은 맛일텐데..


예쁜 것 좋은 것은 자식새끼 입에만 넣을 줄 알았지

내입에는 참으로 오랜만.


특별히 맛있어서가 아니라

나를 존중하는 의미로 한입.


그리고 나는 행복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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