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주말동안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주말이 지난 즐겁지만은 않은 월요일 아침입니다.
저번주, 문예지를 전부쓰고나서 한동안 생각에 잠겼습니다. 조금 더 글을 쓰고 읽고싶은데 작가와도 알고싶다. 라는 생각을 했죠. 그래서 당장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글쓰는 사람들> 제가 만든 디스코드(음성및채팅이 가능한 sns)서버입니다. 처음엔 글을 쓰시는 분들 끼리 책에대해 이야기를 주고받거나 피드백을 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지만 또 생각해보니 굳이 글을 써야만 할까? 책을 좋아한다면 그 누구도 괜찮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설명을 바꿔 다시 홍보하기 시작했습니다. 시작은 제가 하는 sns인 블루스카이부터 해보자라는 결심이 들어 홍보를 시작했죠
"에세이,소설,시,등등 어떤 글을 쓰셔도 서로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디스코드채널인 <글쓰는 사람들>입니다. 스카인라인너머까지도 모두 환영합니다. 꼭 글을 쓰시지 않아도 책추천 및 피드백, 토론 등등 글과 관련된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많이 와주세요"
사람들은 생각보다 제 채널에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그렇게 약 30분 정도가 모인 채널이 되었죠. 이제는 브런치스토리에서도 홍보를 해보면 어떨까? 생각을 하곤 합니다.
혹시나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