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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동호회에 가입했다.
"나 뭐 좀 배워볼까? 볼링? 목공예?" "갑자기 왜?" "그냥. 좀 공허한 것도 같아서." "인마. 그럼 사람을 만나서 어울려야지." "싫어!!" 사람. 공허하다는 내 푸념에 절친 란이가 꺼낸 처방은 사람이었다. 짧게지만 공황장애를 앓은 적이 있고, 사회생활 늦둥이로 매일 같이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내게, 사람을 만나 어울리라니.... 단박에 싫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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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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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
산책
박하는 골몰했다. 참석자는 둘 뿐이었다. 박하는 댕댕과 단 둘이 만나는 건 어색할 것 같아서, 다른 모임에서 회원을 한 명 더 모집했다. 산책 모임 당일, 세 명이 집결지에서 만났다. "안녕하세요!" 댕댕이 인사했다. "잘 지냈어요?" 박하가 그에게 안부를 물었다. 댕댕은 연한 색 청바지를 받쳐 입고, 얇은 연두색 니트와 가벼운 검정 점퍼를 걸쳤다. 박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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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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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히
추억의 집
자발적 문화 활동이 남긴 것
<진짜 커피 코너> 에필로그입니다. 나는 마침표보다 느낌표보다 쉼표가 더 좋았다. 이야기가 끝나지 않고 계속될 것만 같은, 기대와 여운이 남는 ‘연속’의 느낌 때문이었다. 우리가 함께했던 시간들이 가장 생산적인 쉼(,)이었기를 바랐고, 다행히도 많은 동료들이 그렇게 기억하고 있었다. 콘텐츠를 만드는 '크리에이터스'를 향한 마음속 바람(望)은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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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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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니스트리
신간이 편하려면 경제적 이득을 취하지 않으면 된다?
동호회
두 개의 그림 동호회 활동을 한다. 하나는 <어반스케쳐스 전주>라는 동호회다. 한 달에 한번 만나 함께 그림을 그린다. 순수목적 동호회다. 나는 일반 회원이라 너무 좋다. 신간이 편하다. 다른 하나는 내가 만든 <전주 어반드로잉 로그>라는 동호회다. . 혼자 카페에 앉아 그림 그리기보다는 함께라면 더 좋을 것 같아서 만들었다. 혼자가 편하지만 여럿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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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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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씨Luce
동호회는 신입회원인 퇴직자를 환영할까?
퇴직자는 퇴직 후 여유 시간을 보내기 위해 동호회나 커뮤니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고 한다. 만약 퇴직자가 탁구나 배드민턴과 같은 취미를 새로 시작하려면 주거지에서 가까운 가능한 장소를 먼저 찾게 된다. 검색하면 어지간한 체육관과 같은 시설에는 이런 동호회가 자리를 잡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반가운 마음으로 동호회를 찾아가지만, 반기는 헬스장의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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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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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환규
㉔
070. 작지만 큰 선물 20240224
나는 글쓰기 강의가 끝나는 날 함께한 사람들에게 컵 받침을 두 개씩 돌렸습니다. 책을 들고 기뻐하기에 책갈피를 대신하라고 말했습니다. 책을 펴낸 기념입니다. 애쓴 보람이 있어 각자 쓴 글을 모아 책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끝나는 날 그냥 헤어지기가 서운하다는 누군가의 말에 동호회를 만들었습니다. 그로부터 한 달이 지난 후 글쓰기 동호회에 참가했습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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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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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함께 어울려 운동을 하면
나는 탁구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다. 직장 동료들과 그리고 대학동문들과. 전에 대학동문들과 탁구를 치면서 느낀 즐거움을 시로 써보았었다. 동문 탁구 동호회 사람들이 모인다 평생 모르고 스쳐갈 뻔했던 사람들이 탁구를 매개로 인연을 맺는다 쏟아지는 땀방울 속에 몸은 티톡스 되고 한바탕 웃음 속에 마음은 하늘을 난다 지난 토요일 동문모임에서 승급을 당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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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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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위버
구석진 방 스튜디오
한국의 마지막 DJ (3)
때는 2002년 초겨울. '대한민국'을 부르짖었던 함성은 어디에 가고 없었고 다시 조용한 일상이 계속되고 있었다. 당시 다음 Cafe의 음악 동호회에서 한참 활동을 하고 있던 중 카페 동호회 회원으로부터 하나의 제안이 왔다. 그는 2살 어린 동생이었고 모 대학 신문방송학과를 다니고 있었다. 학교 방송반에서 음악 방송을 개국했는데 만들었는데 방송 코너 중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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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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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치 누틴
아, 또 못 봤어요!
작년, 직장 탁구 동호회에 입문한 회원이 있다. 예전에 한두 달 배웠었다고 하지만 초보다. 그는 주말에만 운영되는 직장 탁구에서 다른 회원들의 동작을 따라친다. 세련된 동작일 리 없다. 그런데 힘도 세고, 서브도 좋다. 처음에는 유튜브에서 배웠다며 어설픈 서브 동작으로 공을 날리기 시작하더니 점점 자연스러워졌다. 급기야 나는 이제 그의 서브를 제대로 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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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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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라
은지화 그리기- 강습 다시 시작합니다
은지화 미술 동호회 <어울림 그림마당>
은지화라는 생소한 그림을 그린 지 십여년쯤 지났을 무렵, <어울림 그림마당>이라는 은지화 그림 동아리를 처음 열었어요. 대개 미술 작가들이 특이한 재료를 선택해 작품세계를 선보일 때는 자신만의 차별적 예술성을 구축하기 위해서죠. 하지만 은지화는 달라요. 재료의 특이성이 나만의 독자적 그림세계를 구축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란 말이죠. 그보다는 보편적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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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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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자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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