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목표는 어쩐지 무언가 부족하거나 필요할 때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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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달리기를 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나 같은 타입의 사람은 마음을 가라앉히기까지 꽤나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대부분 부정적인 생각이 한번 시작하게 되면 꼬리에 꼬리를 물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 쪽에서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잠시나마 현실을 외면하는 버릇이 있다. 가장 큰 도피는 잠을 자버리는 것이었는데, 달리기를 시작한 이후로는 러닝화부터찾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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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2. 2025
by
김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