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기 전에
돌려놓았던 빨래를 널고
걷었던 빨래를 개고
폭탄 맞은 집을 후다닥 정리하고
설거지까지 하고 나서
얼음 동동 띄어 마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내 취향대로
간단하지만 별미인
무생채비빔밥으로 아침을 먹고
이제 좀 쉬어볼까 하며
주말보다 평일이 좋다며
엄마에게 보낸 카톡에
맞아, 주부에게는 평일이 주말이지.
라는 엄마의 말.
나에겐 아직도 어색한
'주부' 라는 단어에
또 내가 많이 달라져있구나
싶다.
글 쓰는 걸 좋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