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영 Mar 12. 2024

하루종일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만 있었다.
나는 왜이럴까...이런 생각도 하고 에잇..몰라 이러기도 했다.
마음이 안잡히면 작업을 하기가 힘들다.
그러면 몸을 움직여야 하지만 너무나도 게으른 나는 그냥 누워있기를 선택한다.
누워서 이런저런 공상에 빠진다.
내가 그때 왜 그랬을까..
로또1등 되면 가족과 돈을 어떻게 나누어야 되지?
왜 그림을 내가 그리고 싶은 만큼 못그릴까..
이런 생각들을 한다.
그러면 노력을 해야지 이렇게들 말하겠지만
그것이 쉬운것이 아니다.
내딴에는 노력을 하는데 너무 굼벵이처럼 해서 실력이 안오르는 것일까..
그것은 아닐것이다...그래..아닐것이다..
사람그리는 것을 좋아하는데 인체공부는 안하고
풍경을 잘 그리는 사람들을 부러워하는데 풍경은 안그리고
선하나 긋기도 힘들어 하고 있으니...
지금 나 너무 징징대고 있었나..
그냥 작업이 잘 안된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


매거진의 이전글 불안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