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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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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준
바람, 소리, 물에도 혼이 있습니다. 그 혼은 우주의 근원으로 서로 부딪힘으로써  생명으로 태어났습니다. 그 생명은 사랑의 씨앗입니다.  오늘도 나는 그 사랑을 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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