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사랑해
집안에서 고생하시는 주부님들을 위한 글입니다.
스스로를 더욱 사랑하세요!!!
식사를 마친 뒤, 부엌에 머물러 있기보다 우선 양치질을 한다.
- 설거지는 지금 인 순간이 아니라도 언젠가는 할 일이다. 당장 하지 않아도 하늘이 무너지지 않는다.
- 양치를 먼저 해 둬야 다른 주전부리나 식구들이 남긴 음식을 더 먹지 않게 된다.
나는 너무 단 음식이나 카페인 혹은 산이 들어있는 음식(귤, 포드 등)을 먹고 나면 이가 아프다. 바로 닦아줘야 한다.
- 물 주세요. 요플레 먹어도 되요? 휴지 주세요. 등 아이들의 요구사항에서 잠시 떨어져 있을 수 있다. 얘들아 급하면 너희가 찾아보던가, 아빠께 부탁하렴.
좋아하는 향수를 뿌리거나 향초를 잠시 켜 둔다.
내가 애정하는 화이트 머스크 향을 두고 “미국 화장실 방향제 냄새 같다”라고 말하는 남편은 무시하고, 내가 좋으면 가끔 뿌려보자. 집에만 있어도 뿌려보자. 내 기분도 중요하거든.
화장실에는 뿌리는 공간 미스트, 부엌에는 과일향 향초 등 가져다 두고 가끔 사용하면 공기도 산뜻해지고 기분도 산뜻해진다.
내 삶을 윤택하게 해 주는 물건을 사고, 항상 착용한다.
- 내 발은 평발이라 조금이라도 오래 서 있으면 발이 너무 아프고, 다리가 붓고, 신경이 곤두선다.
의외로 서 있는 시간이 많은 주부로서 아주 큰 애로사항이었는데...
- 발의 아치 모양을 잡아주는 가벼운 슬리퍼를 사서 늘 신고 다니자.
인생이 달라진다.
※ 올해 연말에는 내 이니셜 모양의 펜던트가 달린 예쁜 은 목걸이를 구입할 예정이다. 그걸 착용하고 있는 내 모습을 거울에서 볼 때마다 “나는 나를 사랑해.”라고 말해 줄 예정이다.
몸도 마음도 나날이 건강해지고 예뻐지는 내가 될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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