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험 응시, 시간조절 실패... 또 하면 되지 뭐~

할까 말까? 할 수 있을까? 보다는 하면 되지 뭐~

by 지식나눔

오늘 첫 한국실용글쓰기 검정시험을 응시하였다.

시험장소는 동남보건대학교 동남관이었다.

수원에 살면서 이곳은 처음이다.

시험도 낯설은데 장소도 좀 생소했다.


50 중반의 나이, 시험 본 지도 30년이 넘은 이 시기에

무슨 시험을 보냐라고 하는 이도 있다.


하지만, 1년 전부터 꿈이 생겼다. 보고서 관련 글을 쓰고,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 줄 있는 보고서 전문강사가 되는 것이다. 직장 내에서 뿐만 아니라 퇴직해서도 하고 싶다.


그래서, 브런치 스토리에 보고서 관련 연재를 하였고, 최근에는 직장에서 기획한 노하우를 잇다에 1호 강사로 영상 촬영을 하였다.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할까 말까 망설이던 습관과

할 수 있을까 걱정하는 습관을 버리고

하면 되지 뭐~ 하는 일단 하고 완성해 가보자는 습관이

필자의 마음과 몸에 착 붙은 습관 덕분이다.

그 연장선상에 시험 본 지 30년이 지난 50 중반에

한국실용글쓰기 검정시험을 보았다.


아침 9시 30분까지 입실해야 해서

차를 몰고 동남보건대학교에 8시 30분경에 도착했다.



1시간 일찍 왔는데도 수험생들이 제법 많이 와 있었다.

대부분 20대 청년층이었다. 그 속에 있으니 다시 젊어지는 느낌이 들어 미소가 번졌다.


오늘은 첫 시험이라 시험내용도 중요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 파악이 목적이었다.


칠판에 주의사항이 적혀 있었다.



점수표도 안내되어 있었다.



시험감독관은 9시 30분에 두 명이 입실하여 시험 주의 사항과 신분 확인을 하였다.


시험지 14페이지, 답안지 양면 1장을 나누어 주었다.

10시 정각까지 시험지를 넘기지 말라는 경고가 수차례 이어졌다. 미리 보면 실격이라는 말에 수험생들이 다소 긴장하는 듯했다.


나는 첫 시험이라 순서대로 시험 보기로 했다.

객관식 30문제는 다소 쉽게 느껴져 40분만에 풀고

서술형으로 넘어갔다. 서술형이 문제였다.

너무 안이하게 시간을 생각하여 풀다 보니

마지막 배점이 가장 높은 9번을 제대로 풀지 못했다.

시간 안배 실패다. 시험지에 적고 답안지에 쓸 시간이 없다. 답안지에 바로 써야 시간 안에 쓸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려면, 머릿속으로 연상하는 생각의 힘을 더 키워야 할 것 같다. 그리고 관련 문제를 많이 풀어서 숙달이 되어야 함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도 좋은 경험이 되었다.

다음에는 객관식을 풀고 9번, 7~8번, 6번, 1~5번 순으로 풀어봐야겠다. 시간에 쫓기다 보니 긴 문장인 7-9번을 제대로 풀 수가 없었다는 생각에서다.

그리고 글쓰기 문법에도 신경 써야겠다. 브런치스토리 맞춤법 검사에 의존하다 보니 너무 소홀했다는 것을 이번 시험을 통해서 느끼게 되었다.


하면 되지 뭐~ 정신으로 쭉 해보려고 한다.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서 시작할 수는 없다.


여러분들도

조금 어설프더라도 지금 시작하세요

그럼, 뇌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되려고 하고

그런 사람이 됩니다.


저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실패하면 또 하면 되지 뭐~ 정신을 믿고

다음에 또 도전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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