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질문과 두 가지의 삶, 나의 선택

미움받을 용기 네 번째 밤 세계의 중심은 어디에 있는가를 읽고 나서

by 지식나눔


미움받을 용기 '세계의 중심은 어디 있는가'를 읽고 여러 생각에 잠긴다.


공동체 감각과 수평관계, 타자공헌이라는 다소 생소한 문구들이 힘을 주며 자리 잡고 있었다.



두 개의 질문이 눈에 들어왔다.


1. 어떻게 하면 가치로운 존재로 살아갈 수 있을까?


2. 남이 나를 어떻게 볼까?


두 개의 질문은 그간 내 마음속 어딘가에서 늘 경쟁하듯 불쑥 튀어 오르는 질문들이었다.


그러던 중 책을 읽다가 문득 두 개의 질문의 답이 두 가지 삶으로 나누어질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첫 번째 질문은 '어떻게 하면 가치로운 존재로 살아갈 수 있을까?'이다


가치로운 존재, 이 질문의 답은 공동체 속에서의 존재로서 나를 느끼고 살아가는 것으로 귀결된다.


가치로운 삶의 질문을 가슴에 품고 사는 사람들은


1. 공동체 감각을 소중히 여기며 수평관계의 삶을 살아간다.


2. 친구, 사회, 국가, 인류, 자연, 우주, 과거, 현재, 미래 모두를 공동체로 인식한다.


3. 인간관계를 도움을 주고받는 수평관계로 보기 때문에 개입이 아닌 지원과 용기부여에 초점을 둔다.


4. 나는 나의 인생의 중심이지 세계의 중심은 아니며 과제분리의 상태에서 세계와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5. 감사와 존경의 표현을 자주 한다.


6. 열등, 우등개념이 없이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타자공헌 삶을 산다.


7. 자신을 유익한 존재라고 자각하면서 용기의 삶을 산다



두 번째 질문은 '남이 나를 어떻게 볼까?'이다


이 질문의 답은 자기 집착, 자기중심적으로 살아가는 것으로 귀결된다


'남이 나를 어떻게 볼까' 늘 걱정하는 사람은


1. 개인의 감각을 소중히 여기며 상하 수직관계의 삶을 살아간다.


2. 자기보다 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칭찬을 받고 싶어 하고 아래에 있는 사람에게는 개입하려 한다.


3. 타인과 비교하며 열등감콤플렉스에 빠지기 쉽다


4. 타인을 경쟁자로 보고 이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5. 지금의 상황이 안 좋다면 핑곗거리를 찾는다.


6. 상처를 받을까 인생의 과제를 회피한다.


7. 다른 사람의 가치관으로 산다.


첫 번째 질문의 답을 찾는 사람이 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두 번째 질문에 무너진 삶을 살 때가 많았다.


앞으로는 '남이 나를 어떻게 볼까' 보다는 '어떻게 하면 가치로운 존재로 살아갈까'라는 질문을 마음에 품고 살아야겠다.


그래서 그 답을 찾는 과정 과정의 정거장을 거쳐 가치로운 존재로서 인생의 마지막 종착역에 다다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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