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글 쓰는 방법과 보고서 작성법 위주로 작성하였으며, 보고서 달인의 보고서 작성법 등 19개의 글을 브런치스토리에 공유했습니다.
아직 부족한 글이지만 부모님이 아이들의 노력에 어깨를 토닥거려 주듯이 많은 분들이 저의 글에 라이킷을 해주시고 구독신청도 해주셨습니다. 혼자서 허공에 글을 쓰는 게 아니고 함께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느낌이어서 글을 쓸 때 힘이 나고 보람을 느꼈습니다.
브런치스토리에 글을 쓰는 것뿐만 아니라 브런치스토리에 올려진 글을 읽는 것도 취미가 되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테마별로 읽기 쉽게 자리 잡고 있어서, 처음 접하는 저에게도 어렵지 않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감탄사가 나올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아름다운 표현문구들, 여행과 요리 등 유용한 정보들, 사랑과 희망의 언어들, 힘든 고난의 시기를 담담하게 승화시키는 글들이 매일매일 새롭게 올라오는 것을 보고 저 또한 한층 더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직장 생활하면서 쉽지는 않겠지만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고 저는 오늘부터 브런치스토리에 매일 글쓰기를 선언하기로 했습니다. 아직 부족한 글쓰기 실력이기에 신문 사설을 읽고 자기화 요약한 글을 쓰고, 강의 또는 책의 좋은 내용을 매일 공유하는 것으로 시작으로 저만의 글쓰기로 확장하려고 합니다.
언젠가 사람들에게 때로는 감동을, 때로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책을 쓰는 작가가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매일매일 하나하나의 벽돌을 쌓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