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2025년 2월 4일 자 'LG와 한화의 태양광 동맹... 다른 산업에서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를 읽고 자기화하여 요약하고 의견을 공유해 본다.
저는 주제를 일촉즉발의 글로벌 산업계에서 생존하기 위한 'K기업 연합 전략'을 세워라!로 생각해 보았다. 그 주제에 맞추어 글을 써보려 한다.
1. 사설 내용 요약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뒤 글로벌 산업계는 시계 제로 상황이다.
미래 생존을 위해서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생산과 연구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불필요한 경쟁을 줄일 수 있는 'K기업 연합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기존의 개별 제품을 유통업자에게 수출하는 전통적인 B2B(기업 간 거래) 사업 모델로는 테슬라 등 세계 1위 기업과 상대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최근 LG와 한화그룹이 태양광발전 분야에서 전격적으로 동맹을 결정하고, 하반기부터 한화솔루션이 만든 태양광 모듈과 LG에너지솔루션의 에너지저장장치(ESS), 두 그룹 계열사가 함께 개발한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EMS) 등을 패키지로 묶어 판매하기로 한 것도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이다.
일촉즉발의 글로벌 산업계 상황을 고려해 볼 때, 다른 산업에서도 LG와 한화의 태양광 동맹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기업 간 연합 전략'을 검토해 보아야 한다.
2. 나의 의견
급변하는 환경과 제한된 자원을 고려했을 때, 이제 모든 것을 혼자 하겠다는 전략은 성공을 담보하지 못할 것이다.
지금은 각 기업의 강점을 상호 연계하고 협업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지역의 강점을 상호 발전시키기 위해서 협력거버넌스를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 말 출범한 '충청광역연합'이 좋은 사례이다.
글도 혼자 쓰고 혼자 보관하는 것보다 브런치나 블로그 등을 통해 공유했을 때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낸다.
최근에 저의 경우도 혼자서 공부하는 것보다 5명 정도의 소모임을 구성하여 관심 분야를 함께 공부하고 있는데 매우 큰 도움을 받고 있다. 소모임은 소통과 공감적 경청을 통해 이해의 폭을 넓혀주고 공부를 지속할 수 있는 힘을 준다. 이제, 협업이 대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