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여전히 나는 글씨체를 바꾸지 못하고 있다. 시간을 두고 써놓은 것들만 쳐다보고 있다. 그러면 힘들다. 한 곳에만 머문다.
대표
유튜브에 아델의 노래를 듣기보다는 피아노 연주자가 인상 깊다. 연주자의 머리 뒤에 묶은 줄 끄덩이가 눈에 들어온다. 선글라스가 흘러내리지 않게 뒷머리로 바짝 조인 아래로 갈수록 줄이 길게 늘어져 있다.
엘살바도르 붉은 저녁, 빵공장의 그을음, 터널오븐 삐걱거리다, 이규만 연작소설집. 수필집 매너리즘에서 빠져나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