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석은 스스로가 원석인지 모른다 (2)

by 구름

보석이 되는 과정은

너무도 어렵다.


첫 번째 단계인

‘원석을 찾는 일’부터가 이미 어렵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자기만의 원석조차 찾지 못한다.

자기만의 빛도

내지 못한다.


아니, 애초에

자기 안에 어떤 빛이 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마음이 아픈 걸지도 모른다.

자신의 빛이 어떤 모습인지

모르기 때문에.


빛을 내려면

원석을 발견하고

세공을 거쳐

보석이 되어야 한다.


그제야

제대로 빛을 낼 수 있으니까.


그러니

낙담하지 말자.


많은 사람들이 그렇다.

나 또한 아직은

나만의 빛을 내지 못한다.


나만의 원석을 찾는 과정도

참 힘들었고,

지금에서야

조금씩 세공을 시작하고 있다.


나 역시

언제 보석이 될지 모른다.

하지만 그렇다고

포기하지는 않는다

빛을 내고 싶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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