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석은 스스로가 원석인지 모른다(7)

by 구름

자, 이제 보석을 맞이했다면

그 보석이 품은

빛을 볼 차례다.


빛은 정말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있다.

그 색은 그 사람의 가치관과 성격,

그리고 꿈을 담고 있다.


어떤가?

네가 상상하던 색깔인가?


그렇다면 다행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도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보석은 한 개가 아니니까.

보석의 개수는 정해져 있지 않다.

그 사람의 가능성과 힘으로

보석의 숫자는 정해진다.


그렇다면

이렇게 들릴 수도 있을 것이다.


정말 힘들었는데,

또 그 과정을

반복해야 하는 걸까?


맞다.

그 과정과 고난을

반복해야만 만들어진다.


하지만 생각해 보자.

정말로 고생만 했는가?

정말로 힘들기만 했는가?


그럴 수도 있겠지만

아닐 확률이 더 높다.


보석을 완성해 갈수록

조금씩 기쁨이 생겼을 것이고,

안 되던 과정이 되었을 때의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너무 안 좋게만 생각하지 말아라.


그러다 보면

겨우 얻은 보석도 빛이 점점

부서지고, 빛을 잃어간다.


그렇게 되면

힘들게 만든 보석까지

없어지고 말 것이다.


항상 진정해라.

그리고 신중해져라.


그래야 지켜낼 수 있다.

너의 소중한

보석과 빛을.


작가의 이전글나만의 세계가 무너진 순간(7)